"오빤 매너남 스타일~" 에티켓이 중요한 스포츠는?

 젊은 여성들이 남자를 선택하는 기준 중에서도 손꼽히는 것이 바로 ‘여자를 대하는 남자들의 매너! ^^ 하지만 이런 매너가 비단 남녀 사이에서만 중요한 것은 아니랍니다. 바로 스포츠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손꼽히는 것이죠! 선수들 사이의 원활한 경기를 위해 규칙과 에티켓이 존재하고, 또한 이를 잘 지키는 것 또한 선수의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No.1 스포츠 매너인’ 이 될 수 있도록 에티켓이 특히 중요한 스포츠 종목을 모아봤답니다! ^^

 

 

 

우리들만의 보이지 않는 약속, 골프 에티켓

<출처: imagetoday.co.kr>

신사의 스포츠라고 불리는 골프! 스포츠로 사랑 받기 이전에는 귀족들의 사교 문화, 커뮤니티의 주제가 되면서 말끔한 베레모에 재킷과 조끼, 넥타이를 매고 긴 바지를 입은 골퍼가 아니면 필드에 들어오지도 못 하게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지요. ^^ (스타일리쉬함과 젠틀함의 상징! 과거 멋남 골퍼들의 드레스코드) <<바로가기 이처럼 골프는 복장에서부터 에티켓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골프가 스포츠로 자리잡고, 선수들이 각양각색의 개성을 뽐내면서 복장에 대한 규제는 많이 줄어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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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복장규정이 완화되었더라도 플레이에 대한 에티켓은 단연 손꼽힌답니다! 먼저 라운드를 할 때 최소한 티 타임 30~40분 전에는 클럽하우스에 도착해야 합니다. 가끔 티 타임을 도착시간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절대 아니라는 말씀!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것이 동반자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이랍니다. 실제로 정식 시합 시 티 오프 시간 6분을 넘기면 실격 처리가 되는 무시무시한 사실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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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플레이 속도 역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나 하나 때문에 내 뒤에 있는 수십 명의 다른 골퍼들의 소중한 시간들을 뺐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보통 파 3홀이나 파 4홀에 도착했을 때, 앞 조가 이미 다른 홀로 가서 홀이 비어 있다면 플레이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좀더 빨리 플레이를 해야 뒤에 따라오는 골퍼들도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만일 부득이하게 시간이 지체되는 일이 생긴다면 정중히 양해를 구하는 센스(!)도 발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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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골프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의 에티켓입니다. 볼을 칠 때에는 앞 조가 자신의 최대 비거리 이상으로 나간 뒤 샷을 해야 하는데요, 혹여 공이 옆 홀로 넘어가거나 다른 골퍼 쪽으로 날아갈 때에는 반드시 큰 소리로 ‘포어(Fore)’라고 외쳐주세요! 또한 다른 사람이 스윙을 할 때는 항상 뒤 쪽으로 몇 미터 떨어져 서 있어야 하고, 스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먼저 주위를 한번 둘러보는 습관도 중요하답니다.

 

 

 

예(禮)로 시작해서 예(禮)로 끝난다, 유도 에티켓

 

유도는 기본적으로 예의를 중시하는 운동입니다. 기본적인 몸가짐은 물론, 경기 시에는 청결하게 세탁된 유도복을 착용해야 하고 손톱은 반드시 깎아야 합니다. 유도의 예법으로는 선채로 인사를 하는 입례와 앉아서 하는 좌례 두 가지가 있는데요. 이는 시합이나 자유대련의 시작과 마지막에 반드시 행해야 하는 것이랍니다. ^^

 

 

 

경기의 흐름을 깨지 않는 선에서 항의하자, 펜싱 에티켓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런던 올림픽! 올림픽 판정 5대 논란 중 하나로 뽑혔던 신아람 선수의 '1초 논란'을 기억하시나요? 신아람 선수의 오심에도 불구하고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의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부상한 펜싱. 펜싱의 에티켓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초 안에 모든 이 판가름 나는 펜싱은 50년 전부터 비디오 판독을 실시했답니다. 실제 펜싱경기를 보면 심판에게 항의를 하거나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경우가 자주 목격이 되는데요. 하지만 억지로 심판에게 항의를 하여 경기의 흐름을 깨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하네요. 이러한 불필요한 항의와 신경전은 자신과 상대방 그리고 심판의 판정까지 영향을 미치니 주의해야 합니다.

 

 

 

역지사지의 정신, 사격의 에티켓

 

사격은 사수의 몸가짐과 관련한 에티켓이 중요합니다. 타인이 사격할 동안은 정숙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 자신이 쏠 때 다른 사람들의 소리 및 소음에 신경이 쓰이는 것처럼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생각한다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 가 바로 이해가 가실 거예요.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복장이나 신경을 건드리는 언사는 삼가야 한다고 하네요. ^^

 

 

스포츠에서 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남을 위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므로 이를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에티켓도 이젠 하나의 경쟁력이 되어가는 상황! 각각의 스포츠에 맞는 에티켓이 몸에 밸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오빤 매너남 스타일~”이 되어 보세요! ^^ 그럼 미스터존은 또 다른 재미난 이야기를 들고 다시 찾아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