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magetoday.co.kr>
야외에서 이루어 지는 골프에 있어 '날씨'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이지요.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날씨는 몸의 움직임을 둔화시킬 뿐만 아니라, 눈이나 비가 오면 시야에 방해를 주어 볼의 착지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볼의 방향과 비거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바람'이 많은 골퍼들의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모든 바람이 비거리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랍니다! ^^ 타겟 방향으로 부는 뒷바람의 경우, 잘만 이용한다면 쉽게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 그렇지만 방법을 몰라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내 공은 제자리에 툭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 ^^; 오늘은 미스터존과 함께 바람에 따라 달라지는 이상적인 드라이버 스윙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맞바람이 불 때에는 볼을 낮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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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시 부는 맞바람은 골퍼들에게 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초보 골퍼들은 바람의 세기가 심할수록 바람을 이기려고 어깨에 힘을 잔뜩 줘 스윙을 망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맞바람이 심하다고 볼을 세게 때리면 평소보다 비거리가 줄어들 수 있답니다. 오히려 볼에 스핀이 많이 걸려 높이는 뜨지만, 힘있게 나가지는 못하는 것이죠.
따라서 맞바람이 불 때에는 바람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볼을 낮게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볼을 낮게 보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만 유의하면 되는데요, 우선 티의 높이는 평소보다 약~간 낮게 꽂고 볼의 위치는 평상시 보다 볼 1~2개 정도의 거리로 오른쪽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체중분배 역시 평소에는 오른발 60%, 왼발 40%로 두었다면, 맞바람에서는 양쪽을 균등하게 50:50으로 두어야 합니다. 그 다음 백스윙은 평소보다 길게 해 스윙궤도를 완만하게 만들어 부드럽게 해야 한답니다. 맞바람이 불 때는 강하게 스윙하는 것보다 부드럽게 스윙하는 것이 볼이 더 멀리 간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뒷바람이 불 때에는 높은 피니시 동작으로 볼을 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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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람이 불 때에는 볼을 높게 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바람에 볼이 실려 볼이 더 멀리 날아가도록 하기 위한 방법인데요, 이 기회를 잘만 잡는다면 평소와 같은 스윙과 파워만으로도 몇 야드는 보너스로 더 멀리 보낼 수 있답니다. +_+
맞바람이 불 때와는 반대로 티를 높게 꽂아야 합니다. 이 때 볼이 적어도 클럽 위로 반 이상 나오게 꽂는 것이 적당하답니다. ^^ 그 다음 볼의 위치는 평소보다 왼쪽에 좀 더 가깝게 놓으면 클럽이 약간 회전 한 후 볼을 때리기 때문에 높게 띄울 수 있답니다.
어드레스는 평소처럼 오른쪽과 왼쪽의 비율을 6:4로 두고, 다운스윙 시에는 체중이동을 하지 않고 스윙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오른발 뒤꿈치가 지면에서 떨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포인트! 마지막 피니시는 평소보다 높게 가져가야 하는데요. 피니시가 높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폴로스루 동작에서 볼을 높이 띄우기 위한 동작을 만들었다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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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 드린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바람을 이기지 말고 순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작은 것 하나씩 요령을 터득해 골프를 즐긴다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스코어도 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초보골퍼님들, 이제 필드 위로 나갈 떄도 바람이 절대 무섭지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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