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레슨

[최혜영 프로] 거리 늘리기-코킹과 삼각형 모양

조니양 2012. 11. 10. 06:00

 

1. 보통 체형 백스윙은 ‘지렛대 원리’로

 

보통의 체형을 가진골퍼들이라면 손목의 코킹을 이용해 클럽과 팔의 각을 만들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그 각이 풀어질 때 나오는 에너지가 파워의 원천이다.

 

 백스윙 톱에서 왼팔과 클럽 샤프트가 이루는 각도를 90도가 되도록 코킹한다.

 

오른쪽 팔꿈치는 지면을 향하고 팔꿈치 위쪽(상박)은 지면과 평행하게 되도록 노력한다.그렇게 되면 왼팔과 오른팔이 삼각형 모양이 된다<그림 1>.

 

손목의 꺽임(코킹)과 삼각형모양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다운스윙을 하면 지렛대효과는 최대화되고,

골퍼들의 숙원인 거리도 늘어난다.

 


 

 

 

 

2.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골퍼는 팔을 높이 올려 스윙해야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면서 팔다리가 긴 사람의 백스윙은 왼팔을 높이 올릴 수 있는 신체 조건이므로 높은 위치에서 팔과 클럽이 임팩트를 향해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위치 에너지가 강력한 파워의 원천이 된다.

 

이런 체형을 가진 사람이 백스윙 톱에서 어깨의 기울어진 정도와 뻗은 왼팔이 평행할

만큼<그림2> 왼팔이 높지 못하면 그들이 가지는 위치 에너지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다.

 

 

신체적 장점인 위치 에너지를 이용하지 못할 뿐 아니라 다운스윙도 문제가 되어

슬라이스, 토핑, 생크 등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이런 사람은 어깨의 기울어진 앵글보다 왼팔이 더 가파른 앵글을 가질 만큼 왼팔을높이 해주어야 한다<그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