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골퍼들이 가장 기분이 좋을 때는 바로 퍼팅이 생각대로 쏙쏙 들어갈 때! 하지만 들쑥날쑥한 퍼팅실력으로 많은 분들이 골머리를 앓고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퍼팅의 성공여부를 결정한다는 ‘그린읽기’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아요.^0^
전체 그린에서 홀 주변으로
그린 위에 올라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치구경! 그린과 그린 주변을 둘러 보면서 전체적인 경사가 어떤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지 보는 것이지요. 만약 산이 왼쪽에 있으면 그린은 전체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게 된답니다.^^
이렇게 그린의 전체적인 기울기를 살폈다면 홀 주변의 경사가 어떤지 꼼꼼히 살펴봐야겠죠?+_+ 그린을 빨리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 많은 도움을 주는 데요, 이 때 반드시 빠른 걸음으로 매너 있게 행동해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제 홀의 경사를 읽었다면 홀 주변에서 직선으로 공이 흐를 수 있는 라인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그 다음은 그린의 빠르기에 따라 그 라인에서 한 지점을 타깃으로 정하는 것인데요, 그린이 빠르다면 공이 경사면을 타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 라인에서 홀보다 먼 곳을 겨냥하고, 그린이 느리다면 더 가까운 곳을 겨냥하면 된답니다.^^
발로 경사를 읽자
눈에만 의지하는 그린읽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ㅠㅠ 따라서 제대로 그린을 읽기 위해서는 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퍼팅을 하려는 것처럼 어드레스를 취해 보는 것이 방법이랍니다. 공을 내려다보면서 공의 위치가 발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체크해 경사를 읽을 수 있답니다~!
처음 읽은 경사를 믿어라
이렇게 그린읽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다 보면 경사가 헷갈릴 경우도 많죠. 하지만 ‘첫 느낌은 본능과도 같다’는 말이 있듯이 경사가 헷갈릴 때에는 처음 본 것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 좋답니다. 만일 스트로크를 하면서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그 퍼팅은 십중팔구 홀에 들어가지 않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 외에도 나만의 그린 읽기법을 개발하는 것도 좋답니다. 일명 '상상기법'인데요, 공 뒤에 쪼그리고 앉아서 만약 홀 중앙을 향해 공을 똑바로 쳤을 때 공이 어느 쪽으로 휘어져 들어갈지를 상상하는 것 입니다. 많은 골퍼들이 이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린을 읽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3퍼트를 안 하자'와 같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모두 좋은 스코어를 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럼 저는 또 다른 알찬 정보를 가지고 다시 돌아올게요~!^^
<출처: www.ima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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