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123RF>
사람에게는 본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심리학적인 본능의 의미는 "어떤 생물체가 태어난 후에 경험이나 교육에 의하지 않고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이나 충동"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골프가 어려운 것은 스윙이 아니라 바로 본능을 억제해야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골프에서는 어떤 본능이 작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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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때리려는 본능”입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분들은 빈 스윙과 공을 놓고 치는 스윙이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은 적 있으실 거에요. 그것이 서로 다른 이유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공이 있으면 때리려고, 또는 맞히려고 하기 때문이죠~!
골프는 공을 맞히거나 때리는 운동이 아닌데 본능적으로 그렇게 하기 때문에 골프가 어려워지는 것이랍니다. 골프는 클럽을 그냥 휘두르는 스윙 운동~! 스윙을 하면서 클럽이 지나가는 길에 있던 공이 그냥 맞는 게 "골프" 입니다~! 그럼 때리려는 본능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사진출처: 123RF>
1) 빈 스윙 연습
하루에 300개 이상의 빈 스윙 연습을 많이 하면 공을 보더라도 때리려는 욕구가 줄어듭니다.
2) 힘 빼고 스윙 하기
힘이 들어가는 것이 먼저인지, 때리려는 본능 때문에 힘이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힘이 들어가면 때리려는 욕구가 커집니다.
3) 공을 보지 않고 스윙의 최저점을 보고 스윙 하기
공을 보면 때리려는 본능이 발동하므로 시선의 초점을 스윙의 최저점에 두고 연습을 하는 게 좋고, 처음에는 스윙의 최저점을 보더라도 공이 보이지만, 연습을 하면 공이 뿌옇게 보이거나 안 보이게 된다고 하네요~^^
4) 눈 감고 스윙 하기
스윙의 궤도가 일정하지 않으면 눈을 감고 스윙 궤도 상에 있는 공을 맞히는 것이 어려운데요, 어느 정도 스윙궤도가 일정해지면 눈을 감고 스윙 하는 것도 좋습니다. 눈 감고 스윙을 하면 머리 속에 스윙궤도가 그려지면서 공 생각이 나지 않고 그냥 휘두르는 스윙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결국 골프는 본능과의 싸움!
<사진출처: 123RF>
그렇다면 공을 보면서도 때리려는 본능을 못 느낀다면 공을 보고 쳐도 좋을까요?
정답은 No! 골프는 공에 집중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공에 집중하게 되면 리듬과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상당한 정신수양이 필요한 운동이라는 점~! 프리샷 루틴에서 일정시간 공에 집중하여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험, 종종 있으신가요? 시선은 공이 있는 아래쪽을 향하더라도 머릿속으로는 내가 공을 보낼 페어웨이를 그린다면 공이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골프에서 집중해야 할 것은 공이 아니라 내가 공을 보내고자 하는 타겟! 이라는 것을 머릿속에 꼭꼭 넣어두세요~^^
<사진출처: http://www.golfdigest.com>
‘공을 안 보고 어떻게 치지?’ 라고 생각하시는 골팬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의외로 방법은 쉽답니다~^^
1) 시선만 공에 두고 머리 속으로는 공이 떨어질 장소 생각하기 → 공이 눈에 안 들어옴
2) 눈 감고 연습하기 → 스윙궤도가 일정해지면 색다른 느낌을 받게 됨
3) 스윙의 최저점에 시선을 두고 스윙 하기 → 휘두르는 스윙이 가능해 지고, 임팩트 순간 깜짝 놀라는 느낌이 있음
이렇게 눈 감고 공을 친다는 느낌 보다는 내가 공을 떨어뜨릴 곳을 생각하며 클럽을 휘두르는 연습으로 왕초보 골퍼에서 탈출해보아요~^0^/
<원문출처: 골프존 닷컴, 백돌이 빈스윙의 좌충우돌 골프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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