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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골퍼들! 필드 위에서 더위 먹지 마세요~ 더위 먹었을 때 몸에 좋은 음식들

조니양 2013. 7. 16. 07:00

 

<사진출처: 123rf>

 

 

 

여름골퍼들에게 장마도 문제는 아니라지만, 장마보다 더 힘든 적군이 있습니다. 바로 뜨거운 불볕더위! 해가 쨍~ 떠있는 날 잠깐 햇빛 쬐는 거리를 걸었을 뿐인데 눈이 핑글~ 머리가 어질어질 한 적 있으시죠? 특히 한여름에 골프를 즐긴다면 더 주의해야 하지요. 아무리 모자를 쓰고 눈을 보호하기 위한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도 아침햇살부터 강렬하게 내리쬐는 요즘이라면 더위 먹는 것을 피하기가 쉽지 않답니다.

  

 

<사진출처: 123rf>

 

 

 

 

# 평소와는 다르게 입맛이 없다.

# 몸에 힘이 없고 축 처진다.

# 머리가 아프며 어지럼증이 있다.

# 혈압이 오르고 몸 여기저기에 근육통이 생겼다.

# 식은땀을 잘 흘린다.

 

 

특히 여름은 평소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쉽게 일사병에 걸릴 수 있어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데요, 일단 위의 다섯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면 더위를 의심해 봐도 좋답니다. 우리 여름골퍼를 위해 오늘은 한번, 더위 먹은 몸! 또 더위 먹지 않도록 ^^;; 더위 먹었을 때 몸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0^/

 

 

 

 

 

 

 

 

여름철 필수 보양식, 장어구이!

 

바라만 봐도 군침이 꿀~! 장어는 대표적인 고단백식품으로 일반 생선에 비해 150배 높은 함량의 비타민 A가 포함돼 있습니다. 철분,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 B군이 많아 소화를 도와주는데요, 갖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일본에서도 여름에 보양식으로 즐긴다고 합니다. 더위에 추~욱 기운 없이 늘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더위도 잊게 해주고 입맛도 살리는 장어구이, 강력 추천 드립니다! ^^

 

 

 

 

 

 

얼큰한 추어탕으로 지친 몸에 원기를~!

 

여름 내 더위에 시달린 몸에 원기를 불어넣는 식품으로는 미꾸라지도 좋습니다. 특히 미꾸라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기 때문에 체력이 약해져 더위를 탈 때 추어탕을 끓여먹거나 미꾸라지 튀김을 만들어 먹으면 기를 보충할 수 있는 것이죠. 한의학적으로는 맛이 달고 성질이 고른 특성이 있어 기력을 도와주고 갈증을 없앤다고 하는데요, 미꾸라지에는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세균의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신나게 땀 흘린 라운드 후에는 추어탕 한 그릇으로 원기 보충 하는 것도 참 좋겠죠?

 

 

 

 

 

아삭아삭한 오이로 수분 섭취 끝~!

 

오이는 몸 안의 열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는 채소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류, 칼슘 등이 들어있답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익혀서 먹으면 이뇨작용이 강해져 더위를 식히는 데 더욱 좋고, 특히 껍질을 벗긴 오이에 물을 부어서 달인 후 공복에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 여름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간식으로 오이를 준비하시는 것도 굿 초이스~! 라운드 틈틈이 오이를 드시면 땀을 통한 수분 손실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메밀로 만든 냉면으로 장과 위를 튼튼하게!

 

메밀은 성질이 서늘해 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울렁거리거나 할 때 많이 섭취하는 음식입니다.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가슴이 답답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메밀로 만든 냉면 한 그릇에 소화를 돕는 녹두죽, 또는 녹두전을 더해 올 여름도 무사히 더위를 이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사진출처: 123rf>

 

 

 

한여름에도 골프를 즐기는 천상 여름골퍼인 당신! “난 꼭두새벽에 라운드를 즐기니까 괜찮아~” 하고 방심하지 마시고 모자와 선글라스, 시원한 얼음물 등 더위와 탈수를 예방할 수 있는 물품들은 꼭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 골프를 사랑하는 만큼 건강도 챙겨야 오래오래 즐거운 골프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