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리즈

[골프로드 원정대] “디 오픈” 으로 세상에 없던 골프원정을 떠나다!

조니양 2013. 7. 23. 07:00

 

 

 

 

지난 7 17 ~ 7 21! 골프로드 원정대의 마지막 여정인 “THE OPEN” (브리티쉬 오픈) 으로 세상에 없던 골프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 골프의 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세계에서 가장 역사 깊은 대회에 참관한 골프로드 원정대원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기! 궁금하시죠? 지금 전달해드릴게요~ ^^

  

 

 

 

 

 

골프존 항공커버와 영국에서 함께 라운드를 할 골프 백들을 챙겨 인천공항에 모인 원정대원들! 오랜만에 모여 마지막 여정을 하기에 앞서 설레는 마음을 함께 나누며 수속준비를 마치고 에딘버러로 출발했습니다. ^^ 긴긴 이동시간으로 지루할 법도 하였지만, 가는길은 언제나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원정대원들의 얼굴에서는 지친 기색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   

 

 

 

 

 

 

Welcome To Edinburgh! 골프로드 원정대의 최종 목적지인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오전부터 시작될 여정에 대해 부푼 기대감을 갖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   

 

 

 

 

 

 

디오픈이 열리는 첫날! 원정대원들 모두 세계 정상급의 골퍼들을 직접 볼 생각과 또 역사깊은 메이저 골프대회에 참관한다는 현실에 기뻐하며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으로 이동을 했어요. 올해로 142번째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7 18일부터 7 21일까지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에서 열렸는데요, 총상금 약 88억원, 우승상금 약 16억원정도 되는 메이저 대회랍니다.! 

 

 

 

 

 

 

그렇다면 디오픈 챔피언십 (The Open Championship), 이 대회는 얼마나 유명한 대회일까요?

 

<The Open> 또는 <British Open> 이라 불리는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PGA 골프대회인데요~ “마스터스”, “US오픈”, “PGA 챔피언십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랍니다. 1860년에 창설되어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전통 있는 경기에요. 그래서 영국사람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대회라는 자존심의 표현으로 “The Open” 이라고 부르고 있죠. ^^ “디오픈대회의 특징은 바닷가 코스, 링크스를 대회 장소로 쓰는게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는 전통이라고 해요. 그리고 우승자에게는 우승컵 대신 은제 주전자인 클라렛 저그” (Claret Jug)를 수여한답니다 

 

 

 

 

 

 

디오픈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 가는 길에는 디오픈 관련 팜플렛과 골프잡지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대회가 열린 뮤어필드 골프장의 벙커는 저렇게 움푹 패여 있어 항아리 벙커라고 불리는데요~ 이렇게 항아리 벙커를 체험 할 수 있는 곳도 있어 대회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어요 

 

 

 

 

 

 

선수들의 티샷이 끝나면 페어웨이 중간을 열어주기 때문에 이 홀~ 저 홀~을 돌아다니며 선수들도 보고, 또 하늘 높이 있는 카메라가 실시간 선수들의 공을 따라다니며 중계를 해주기 때문에 큰 전광판에서도 관람을 할 수 있어요. ^^

 

 

 

 

 

 

 

디오픈 대회에는 한국선수들도 참가를 했는데요, 그 중에 타이밍이 맞았던 최경주 선수의 티샷을 보기 위해 17번홀에서 기다렸습니다. 영국에서 보는 한국선수의 경기는 더 반가웠어요. 그래서 응원을 열심히 해주고 싶지만 갤러리 에티켓은 지켜야죠? ^^  

 

 

 

 

 

 

그리고 디오픈에 한국 스폰서인 두산 홍보관 내에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들어와있어, 외국 사람들에게 골프존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만든 공간이 있었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가 좋았답니다. ^^ 영어로 셋팅이 되어 있음은 물론! 클럽도 남, , 아이들 것까지 준비가 되어 있고 한번씩 체험해 볼 수 있어 대회장의 분위기를 더 UP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세계 유명한 골퍼들의 총집합인 메이저 대회를 직접 보며 세상에 없던 골프원정을 체험한 골프로드 원정대원들. ^^ 오후가 되니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날씨 또한 골프로드 원정대원들이 온다는 걸 알았는지 영국답지 않게 햇빛을 쨍쨍하게 비춰줬던 완벽한 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