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레슨

그린 위로 굴려서 홀컵으로! 러닝 어프로치 비법!

조니양 2013. 10. 4. 07:30

 

<사진출처: 123rf>

 

 

골팬 여러분은 어떤 클럽이 제일 자신있으신가요? 티박스에서 시원하게 날리는 드라이버? 세컨 샷에 강한 우드? 아이언? 아니면 스코어의 핵심이 되는 웨지와 퍼터? 아마 대부분의 골퍼들은 숏게임을 제일 어렵고도 또 제일 정복하고 싶어하는 클럽일 것 같은데요~! 그린 위로 굴려서 홀컵으로 공을 붙일 수 있는 러닝 어프로치 비법! 알려드릴께요! ^^


 

 

  

<사진출처: 123rf>

 

 

러닝 어프로치 (Running approach)는 어프로치 샷의 일종으로 로프트가 적은 클럽으로 볼을 굴려 그린에 올려 놓고 홀컵에 가까이 붙이는 것을 말합니다. 골팬 여러분들도 샷을 날렸는데 안타깝게도 거리가 약간 모자라 그린 주변에 공이 멈췄다면? 먼저 퍼터를 사용할 수 있는지 아닌 지 부터 확인하여 퍼터 혹은 웨지를 선택하는데요~ 풀이 길어 퍼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엔 '러닝 어프로치'를 시도하여 홀컵에 붙이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

 

 

 

<사진출처: 123rf>

 

 

★ 러닝 어프로치 비법 ① - 스탠스

 

▷ 러닝 어프로치는 작은 스윙을 하는 것이기 양 발의 간격을 좁혀 작게 스탠스를 서야 합니다. 일반 스윙을 하듯 어깨 넓이 만큼의 스탠스를 취한다면 백스윙이 커져 뒷땅이나 탑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좁은 스탠스를 취한 후 퍼팅하듯이 어깨로만 스윙을 하고 가볍게 볼을 톡 쳐준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러닝 어프로치에서는 하체는 물론 상체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것이 포인트! ^^

 

 

 

<사진출처: 123rf>

 

 

★ 러닝 어프로치 비법 ② - 방향

 

▷ 클럽페이스를 오른손과 오른발을 기준으로 잡고 목표 방향으로 셋팅을 합니다. 방향을 잡고 스윙을 할 때 손목의 사용에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손목이 많이 쓰이게 되면 클럽헤드가 닫히게 되면서 공이 왼쪽방향으로 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퍼터를 잡을 때와 같이 그립을 짧게 잡으면 클럽을 컨트롤 하기도 수월해지고 손목의 사용도 줄일 수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어 미스샷을 줄일 수 있겠지요? ^^

 

 

 

<사진출처: 123rf>

 

 

★ 러닝 어프로치 비법 ③ - 볼의 위치 & 클럽 선택

 

볼의 위치와 클럽은 공을 낮게 띄워 굴려야 하기 때문에 오른발 쪽에 공을 놓고 클럽은 샌드웨지보다는 숏아이언, 7번, 8번, 9번을 사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러닝 어프로치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골프존닷컴>

 

 

 

러닝 어프로치는 일반적인 어프로치보다 스윙의 폭이 작아져 잔디의 저항을 많이 받기 때문에 상당한 집중력을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100야드 이내의 어프로치는 프로선수들이나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다 부담없이 시도할 수 있지만 남은거리가 10야드 미만, 특히나 그린 바로 옆에서 짧은 거리를 보내야 할때는 머릿속이 하얘지며 '뒤땅이 날까, 탑볼이 날까' 불안해 하기 때문이지요.

 

 

 

<사진출처: 123rf>

 

 

공은 굴리는 것이 띄우는 것보다 정확하기 때문에 롱퍼트 하듯 볼을 바로 맞추어야 하는데요~ 여기서 손목이 자꾸 쓰이는 골퍼분들은 그립을 퍼팅 그립으로 잡고 왼쪽 손등을 목표쪽으로 밀듯이 러닝 어프로치를 하게 되면 손목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꺾이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또 잔디의 저항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클럽 헤드의 힐 부분을 살짝 들고 스윙을 하면 지면과의 마찰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공을 강하게 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요! ^^ 

 

골팬 여러분들도 성공적인 러닝 어프로치로 이번 가을 라운드에서 라베하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