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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잔소리보다 더 듣기 싫은 최악의 골프 잔소리는?

골팬 여러분! 드디어 설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_+ 친인척들과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으며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담소를 나눌 골팬님들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데요, 민족 최고의 명절인 만큼 즐거운 일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명절 잔소리' 때문에 속상해 할 골팬님들도 분명 계시겠지요 ㅠ_ㅠ '듣기 싫은 설날 잔소리' 순위가 매해 이슈가 되는 것은 올해도 다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골퍼들에게는 그보다 더 듣기 싫은 최악의 골프 잔소리가 있으니~! 먼저 그간 주변 골퍼들로부터 조니양이 들어 본 하소연을 바탕으로 잔소리의 유형을 다섯 가지로 정리해 보았어요. 누구를 가르칠 입장이 아닌데, 혹은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스윙 폼 지적을 하는 1번 타입! 이야기만 들어 보..

정보/골프팁 2013.02.07

골프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소설 추천

스포츠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죠. 약소한 선수 또는 팀이 고된 훈련을 거쳐 승리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거나, 스포츠맨십의 감동을 주는 컨셉들이 많은데요~ '골프'와 '소설'이 만나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소설에서 골프라는 소재는 아직 생소한 주제인지라 출간 된 책이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고 신선한 대표적인 골프 소설 세가지를 추천 드려 봅니다! ^^ 서양의 골프에 동양의 사상이 더해지다! 버드피쉬 (방민준 저) 골프소설 자체가 희귀한 편에 속하지만 버드피쉬는 올해 1월, 국내 첫 골프 '판타지소설'로 출간되었기에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에요. 저자인 방민준씨는 골프를 20년 넘게 치면서 깨닫게 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잘 칠 수 없다'는 사실을 사람..

정보/골프팁 2013.02.05

지긋지긋한 드라이버 탑핑! 이렇게 연습해 보세요~

자신 있게 드라이버를 휘둘렀는데 공이 하염없이 뜨거나 힘없이 굴러가면 그렇게 멋쩍을 수가 없습니다. 드라이버 탑핑은 클럽 페이스의 가운데가 아닌 밑부분으로 공을 임팩트 시 발생하게 되는데요~ 발생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인지 골프 초심자에서부터 싱글을 바라보는 상급자까지도 가장 문제가 되는 샷이라고 해요! 임팩트 시 상체가 들려서는 안 된다! 어드레스 자세의 상체 숙임이 임팩트 시에도 유지되어야 하지만, 백스윙을 하고 돌아오는 사이에 그 각도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상체가 들리면 드라이버와 공 사이의 간격도 자연히 멀어져 탑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고치기 위한 연습법으로는 벽에 머리를 살짝 대고 빈 스윙을 반복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렇게 연습을 하면 척추의 각도가 무너지지 않고 스윙이 되는 느낌을 알..

정보/골프레슨 2013.02.04

[양기욱 프로 칼럼] 찍지도 말고, 쓸지도 말라!!!

"김 사장! 어제 동창들과 라운딩을 다녀왔는데 정말 아쉬웠어. 아이언이 어찌나 잘맞던지 드라이버 OB만 아니었으면 싱글을 쳤을꺼야. 이번 주말에 다시 붙기로 했으니 열심히 연습해야지"라며 박 사장은 전의를 불태웠다. 라운딩을 다녀온 박 사장. 왠지 힘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하소연을 늘어 놓는다. "첫 티샷이 어찌나 잘 맞는지 오늘 사고 한번 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아이언이 문제였어. 뒷땅에 탑핑, 아이언을 부러뜨리려다 겨우 참았다네." 많은 골퍼들이 묻는다. 아주 심각하게. "아이언은 찍어 쳐야 하나요? 드라이버는 올려 치는 거죠? 그리고 우드는 쓸어 치는 거 맞죠?"라고. 질문을 받고 생각한다. '그럼 열 가지가 넘는 스윙을 해야 하나?' 먼저 정답을 말하자면 '스윙은 하나'다. 클럽의 길이와 ..

정보/골프레슨 201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