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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마틴 칼럼] 퍼팅, 짧은 거리부터 반드시 넣어라

말레이시아에 있으면서 앤서니 김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그린 적응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직전에 참가했던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 대회와 이곳 경기장의 그린 스피드가 너무도 달랐기 때문이다. 애리조나 경기장의 그린 스피드는 12~13스팀프미터(sti mpmeter, 그린의 빠르기를 측정하는 도구)로 빠른 편이었지만 말레이시아 경기장은 8~9스팀프미터 정도로 느렸다. 차이가 이 정도면 프로선수들조차 애를 먹는다. 아니나 다를까. 앤서니는 퍼팅에 난조를 보이며 첫 라운드에서 78타를 기록했다. 컷오프가 유력시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2라운드에서 65타로 컷을 통과할 수 있었다. 퍼팅이 다시 안정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퍼팅은 골프에서 쉽고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툭 ..

정보/골프레슨 2013.05.09

[KPGA투어의 마스터스]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미리보기

5월에 피어나는 것은 유독 꽃과 녹음만이 아닙니다. 필드 위에 피어나는 열정! 골퍼에게는 그것만큼 붉고 또 푸른 것은 없을 텐데요~ 늦은 2013 시즌의 개막으로 팬들의 마음을 애태웠던 KPGA투어가 2번째 대회만에 큰 열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KPGA투어의 마스터스 대회라고도 불리는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5월 9일 ~ 5월 12일, 남서울 C.C에서 열리기 때문이에요! "GS칼텍스 매경오픈"은 국내 최고의 메이저대회로 내로라하는 국내외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30여회가 넘는 대회에서 단 한번도 연승을 기록한 선수가 없을 만큼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이기에, 올 시즌에는 과연 최초로 2연패를 달성-지난 시즌 우승자 김비오 선수-하는 선수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구요~ 9년 연속..

소장 가치 200%~! 세계의 골프 우표 모음

작지만 큰 가치를 지닌 물건들이 있습니다. 우표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역사적으로 기념이 될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우표들은 어마어마한 가치를 자랑하기도 하니 말이에요. 또한 각종 마니아들의 마음을 혹하게 만드는 우표들도 많이 있는데요~ 골퍼를 자극하는 우표라면 역시 골프 관련 우표! 소장하는 것만으로 왠지 마음이 흐뭇~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ㅎㅎ 얼마 전 조니양은 우표 수집을 취미로 하는 지인으로부터 골프 우표 몇 가지를 선물 받았어요. 받은 우표들을 정리하면서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나 알아보는 시간은 생각 이상으로 즐거웠답니다. 골팬 여러분께도 그 소소한 즐거움을 공유 드릴게요! ^^ 수채화 형식으로 표현된 평화로운 골프 풍경이 무척 인상적이죠? 뉴질랜드의 따뜻한 날씨를 연상시키는..

정보/골프팁 2013.05.06

[김장우 프로 골프 칼럼] 스윙

1. 백스윙 안녕하세요!^^. J Golf 방송 해설위원 김장우 프로입니다. 세상만사 모두가 시작이 좋아야 결과가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죠. 골프스윙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윙의 시작단계인 백스윙이 스윙의 모든 걸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므로 백스윙은 골프스윙에 있어서 가장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백스윙은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스윙 궤도나 볼이 날아가는 방향과 비거리 등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나는데 백스윙의 시작인 테이크백을 가져갈 때 낮고 길게 빼주는 기본적인 백스윙이 있는가 하면, 코킹을 미리 해주면서 테이크백을 가져가는 얼리코킹을 하면서 백스윙을 가져가지도 합니다. 두 가지 요령 모두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지만 일단 기본적인 백스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테니 한번 따라해..

정보/골프레슨 201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