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키에 야무지고 정교한 플레이로 '땅콩'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민골퍼 김미현 선수가 24년간 정들었던 필드를 떠난다고 합니다. 155cm의 작은 키를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완하며 한국 여자 골프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 김미현 선수! 오늘은 미스터존과 함께 그녀의 골프인생을 되돌아 보도록 해요. ^^ 1988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김미현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를 거치면서 1994년 톰보이 여자오픈, 1995년 한국여자오픈 등 2개의 오픈 대회에서 정상에 오릅니다.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한 김미현 선수는 1999년 프로로 데뷔해 미도파여자오픈과 한국여자오픈 등 3승을 거두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 상승세를 타게 되지요. 김미현 선수는 이러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