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운딩'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6.03.25 [라운드준비] 없으면 불편한 6가지 골프용품
  2. 2016.02.11 타수를 줄이는 피니시 동작
  3. 2012.08.20 골프, 환경을 생각하다! 골프용품부터 골프웨어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 (2)
  4. 2012.07.28 장마철 골프 안전하게 즐기기
  5. 2011.12.07 보온과 스타일을 한번에! 골프스타들의 겨울 라운딩 패션은?
정보/골프팁2016. 3. 25. 07:00


[라운드준비] 없으면 불편한 6가지 골프용품

 

봄과 함께 골프시즌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는 꽃샘추위에 다소 쌀쌀하긴 했지만 야외활동을 하기에 나쁜 날씨는 아니었죠? 주변에서도 벌써 라운드 예약으로 주말이 바쁜 골퍼들이 많이 있는데요. 게 중에는 올 골프시즌만을 기다리며 머리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 초보골퍼도 몇몇 있습니다.

 

머리 올릴 시절에는 인터넷과 책에서 어설프게 접한 라운드 준비물 만을 챙겨 라운드에 나섰다가 허둥지둥 라운드를 마치곤 하지요. 노하우나 여유를 갖기엔 초보골퍼에게는 18홀을 도는 시간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 이번 주말, 첫 라운드를 나서는 초보골퍼 분들을 위해 없으면 아쉽고 불편한 6가지 골프 아이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빠뜨린 용품이 있다면 근처의 골프존마켓이나 골프장 내 프로샵을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라운드 시 없으면 불편한 6가지 골프 용품

 

 

1. 눈 보호를 위한 선글라스

 

 

 <출처: gettyimagesBank>

 

'휴양가는 것도 아니고 무슨 선글라스..' 라고 말씀하신다면 여러분의 눈이 섭섭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선글라스 때문에 골프장의 푸른 경치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자신이 친 볼을 제대로 구분할 수 없어 기피하는 분들이 꽤 계신데요. 18홀 내내 우리 눈은 쨍쨍한 녹색의 잔디 혹은 볼이 날아간 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컬러감이 강한 잔디에 반사된 빛, 하늘을 바라볼 때 내리쬐는 자외선에 18홀을 도는 약 4시간 동안 우리 눈이 그대로 노출되어 버리게 됩니다.

 

특히, 햇빛이 강한 1시~3시와 노을이 질 무렵의 7시 경은 눈을 찌푸려야할 정도이기에 선글라스로 보호해주어야겠죠. (더불어, 찌푸릴 때 생기는 미간의 주름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단,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반드시 확인하고 착용해주세요.

 

 

 

 

2. 스프레이형 선블록 (선 스프레이)

 

<출처: gettyimagesBank>

 

선글라스와 같은 이유에서 스프레이형 선블록도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4시간 이상을 야외에 머무르며, 계절에 따라 다리와 팔, 얼굴, 목 등의 부위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죠. 여름에는 팔과 다리, 목 부위에 탄 자국이 선명하게 난 경험을 한번 쯤 해보셨을 거에요.

 

굳이 스프레이형 선블록이 필요한 이유는 틈틈이 뿌려주기 쉽기 때문입니다. 크림형 선블록은 덧바를 때마다 골프장갑을 벗었다 끼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끈적이는 제형에 땀 배출도 원활하지 않을 수 있지요. 스프레이형 선블록은 중간중간 간단히 사용하기도 좋고, 함께 라운드하는 동반자와 나누어 사용하면 센스를 발할 수 있죠.

 

 

 

 

3. 산뜻한 라운드를 위한 여분의 양말

 

<출처: gettyimagesBank>

 

굳이 없어도 좋은 아이템이지만  여분의 골프양말은 라운드 시 골퍼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특히, 초보의 경우에는 라운드 중 걷거나 뛰는 양이 상당해 금새 발에 땀이 찰 수 있죠. 또한, 비가 내린 뒤, 새벽 이슬이 채 마르기 전, 스프링쿨러가 작동한 이후의 잔디는 습기를 머금고 있는데, 도중에 골프화를 벗을 수도 없기 때문에 땀과 습기 배출이 되지 않음으로서 오는 찝찝함을 18홀 내내 안고 가야만 합니다. 여분의 깨끗한 양말을 한켤례 더 준비하여 그늘집을 이용하는 동안 갈아신으면 마치 1홀을 다시 시작하는 듯한 산뜻한 기분으로 라운드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4. 잊기 쉬운 숏 티 (short tee)

 

<출처: gettyimagesBank>

 

초보골퍼가 가장 잊기 쉬운 아이템 중 하나는 짧은 나무티 입니다. 보통은 드라이버를 이용한 티샷을 중심으로 연습을 하기 때문에 기다란 티를 우선적으로 챙기게 되지요. 머리를 올릴 당시 파3에서 맞닥뜨린 나무티가 필요한 순간이 떠오르는데요. 그리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던 동반자에게 나무티를 빌려 사용하고, 한 개를 열심히 챙겨가며 18홀을 마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라이버샷을 위한 티는 길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좀처럼 잃어버리지 않지만, 짧은 티는 눈에 잘 띄지 않고 스윙 후 챙기는 것을 종종 잊기 때문에 수량을 넉넉하게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여분 볼 소지를 위한 볼 주머니

 

 

<출처: gettyimagesBank>

 

초보골퍼에세 없으면 가장 아쉽고 불편한 것이 바로 볼주머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초보골퍼는 스윙을 한 이후 금방 볼이 사라지거나, 스윙할 수 없는 곳으로 빠지기 쉽기 때문에 다시 스윙을 해야할 상황이 잦습니다. 이 때마다 카트로 돌아가 준비한 볼을 가져온다면 시간이 많이 지체되겠죠. 이를 위해 여분의 볼을 2개 정도 챙길 수 있는 볼주머니를 허리춤에 소지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냥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지만, 골프공의 특성상 지나치게 볼록 튀어나와 보기에도 좋지 않고 스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6. 바람막이

 

<출처: gettyimagesBank>

 

초보골프 라운드는 꽤나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수차례의 날씨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해가 쨍쨍하던 1홀에서의 날씨와는 달리, 소나기가 내리는가 하면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 수도 있지요. 이를 위해 가볍고 부피가 적은 바람막이를 준비하면 좋은데, 비가 올 때 옷이 젖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좋고, 거센 바람에 생각보다 보온 효과가 괜찮기 때문이지요. 또한, 그늘집에서 한 숨 휴식을 취한 뒤에는 땀이 식어 체온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바람막이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여성분들은 땀이나 소나기에 골프옷이 젖으면 다소 민망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이럴 때에도 바람막이가 유용합니다.

 

 

라운드 시 없으면 불편한, 있으면 편한 골프 아이템 6가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외에 골프 라운드 시 반드시 챙겨야 할 용품들에는 골프화, 골프장갑, 클럽, 네임택을 달아둔 캐디백, 라운드 후 갈아입을 옷, 롱 티, 숏 티, 여분의 볼, 모자, 볼마커, 스포츠타월, 소지품을 넣어 카트에 실을 작은 파우치가 있겠습니다. 단, 너무나 많고 부피가 큰 소지품을 카트에 싣는다면 분실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세요! (카트는 울퉁불퉁한 코스를 오가며, 사방이 뚫려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그럼, 초보 골퍼 여러분의 필드에서의 활약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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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레슨2016. 2. 11. 07:00


타수를 줄이는 피니시 동작

 

 

매일 골프 연습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주말에만 간신히 골프를 치는 주말골퍼들에게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날씨가 그저 반갑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골프시즌에 접어들어 갑자기 라운드 약속이라도 잡히게 된다면 부랴부랴 골프 연습을 시작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 들죠. 이러한 주말골퍼들은 피니시 자세에만 집중해도 스윙의 질을 높여 타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주말골퍼의 타수를 줄이는 피니시


1. 왜 피니시 동작일까?

  

 <출처: gettyimagesBank>

 

 

전반적인 골프 실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꾸준히 연습하고 단련해야 할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죠. 알맞은 백스윙과 스윙궤도, 일관된 스윙 플레인, 정확한 임팩트에 이르는 스윙의 질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력과 유연성까지! 매일 연습을 해도 부족하지만, 연습과 라운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면 스윙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피니시 동작에 집중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련되고 유연한 몸통 스윙은 주말골퍼들에게는 다소 무리가 될 수 있으니, 팔만으로라도 끝까지 피니시 동작을 마무리하는 것이지요.

 

 

 

2. 제대로 된 피니시 동작이란?

 

<출처: gettyimagesBank>

 

 

스윙의 마지막 동작인 피니시. 피니시의 동작만 봐도 볼의 방향과 골프 실력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해요. 바로 피니시 동작을 통해 임팩트 순간 몸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주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임팩트가 정확했는지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렵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피니시 자세를 통해 임팩트 여부를 가늠하고 교정할 수 있는 것이지요. 자신의 피니시 자세를 한번 체크해보세요.

 

1. 배꼽과 시선은 타겟 방향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 왼쪽 팔이 지면과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3. 상체는 왼쪽을 향하고, 어깨가 배보다 뒤로 가도록 합니다.

4. 왼쪽 무릎을 펴고, 체중을 왼발에 모두 싣습니다.

5. 오른쪽 발은 직각으로 세우고, 오른 무릎을 왼쪽 무릎에 붙입니다.

 

위 사항들을 모두 만족한다면 정확한 피니시 자세를 구사하는 골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주말골퍼 뿐 아니라 다른 골퍼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 자신의 스윙 동작이 찍힌 나스모나 사진 등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3. 정확한 피니시 동작에서의 샤프트는?

 

<출처: gettyimagesBank>

 

 

좋은 피니시 동작은 자세 뿐 아니라 클럽의 샤프트 위치로도 가늠할 수 있답니다! 샤프트의 각도나 위치는 클럽을 어떻게 쥐고 있는지, 팔은 얼마나 굽히고 있는지 등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이죠. 피니시는 볼의 탄도와 성질을 결정지어 주는데, 피니시 자세에서 샤프트가 땅을 향하고 있다면 슬라이스가 나게 되고, 반대로 샤프트가 땅과 수평을 이루고 있다면 훅이 나게 됩니다. 적당한 샤프트의 위치와 각도는 뒷 목의 중간 정도, 수평보다 약간 아래로 기운 각도라고 하네요. (단, 위의 이미지 속 남성은 피니시 자세를 푼 동작으로, 샤프트의 각도만 참고해주세요!)

 

골프 스윙의 단계 별로 정확한 동작을 구사하는지 체크해보는 것은 스윙의 질을 높여, 타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한 홀 당 슬라이스나 훅으로 인한 1타씩만 줄여도 총 18타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니까요. :)

 

주말 골퍼 여러분을 위해 타수를 줄이는 작은 팁을 하나 더 전수해 드리자면, 라운드를 갈 골프장을 스크린골프를 통해 미리 경험해보는 것입니다. 스크린골프 라운드 중 보여지는 나스모를 통해 피니시 동작을 체크하고 바로바로 교정할 수 있으며, 코스 전략을 사전에 구상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주말골퍼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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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소식2012. 8. 20. 09:27


골프, 환경을 생각하다! 골프용품부터 골프웨어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


<출처: imagetoday.co.kr>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여름이 모두 지나간 것 같지는 않죠? ^^ 초록색으로 빛나는 필드 위를 바라보면 가슴도 뻥 뚫리는 것 같고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자연을 감상할 여유를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사실, 골프는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스포츠인 만큼 환경과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골프를 더욱 알차게 즐기려면 자연을 훼손하기 보다는 보존에 힘을 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골프도 치면서 자연환경도 지키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착한 골프장', 친환경 C.C에서 즐기는 골프


<출처: imagetoday.co.kr>

   

위 사진은 2011년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으로 선정된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C.C'인데요, 국내 친환경대표 골프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 중 하나랍니다. 골프장 내 야생화와 동식물들이 자연스럽게 골프장을 오갈 수 있도록 '생태이동로'를 조성해, 코스 곳곳에 1급수에만 사는 동식물과 어류들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생태 학습장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하면 정말 좋겠죠?

   

   

    

더불어 오크밸리 C.C와 같은 친환경 골프장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각 지역 지자체들도 친환경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환경부 또한 연내에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친환경 인정을 받은 골프장은 사후환경조사를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 발생되는 잔디쓰레기 또한 거름으로 재활용 되면서 착한 골프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달라져가는 골프장 문화가 조성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해지네요.

   

   

   

친환경 골프웨어는 기본, 친환경 골프공, 골프 티까지!

    

<출처: imagetoday.co.kr>


골프장도 골프장이지만,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도 친환경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답니다! ^^ 골프의류와 골프화까지 모두 친환경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소재는 물론, 공정과정 또한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로는 화산재, 대나무, 옥수수, 마 등으로 자연물에서 얻은 친환경 소재와 재생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하네요. 게다가 자외선 차단, 흡수, 속건, 살균 등의 기능적인 효과도 볼 수 있어 골프 라운드용으로 제격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

   

    


<출처: imagetoday.co.kr>


또한 골프 용품 중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골프공도 친환경제품을 출시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출시된 제품들은 모두 100% 재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공 처리된 재료로 제작된다고 하는군요. 특정 골프공 생산 업체에서는 낡은 골프공을 특정 개수만큼 모아오면 새것의 공으로 교환해주거나, 일정금액을 돈으로 돌려주는 '골프공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구요.

   

   

   

골프 티도 빼 놓을 수 없겠죠? ^^ 보통 골프 티는 나무나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는데, 적지 않은 골퍼들이 티 샷을 친 후 치우지 않고 그냥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친환경 골프 티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초벌구이로만 제작이 되어 골퍼가 티 샷 후 티를 다시 줍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이 물을 주면 부스러져 흙이 된다고 하네요. 이런걸 보니 골프 용품계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톡톡히 부는 것을 알 수 있죠?

   

   


<출처: imagetoday.co.kr>


골프도 치면서 환경도 지키는 용품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환경문제 관심이 많은 골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는 것 같네요. 골프와 친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죠? 우리도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거창한 일들을 하기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을 먼저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훗날 파괴되지 않은 자연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미스터존은 골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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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2.08.20 10:40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태국 골프 여행이라! 생각만 해도 참 좋네요 ^^
      모피우스님 즐거운 하루 되시고 자주 놀러오세요~!

      2012.08.20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정보/골프팁2012. 7. 28. 06:00


장마철 골프 안전하게 즐기기


<출처: imagetoday.co.kr>

 

대부분의 골퍼들에게 달갑지 않은 손님, 장마! 쏟아지는 폭우로 라운드 취소가 가장 빈번한 때이기도 하지만, 장마철 골프를 사랑하는 특이한(?) 취향의 골퍼들도 있다고 하네요. ^^; 바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 시원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고단한 만큼 얻는 바도 크다며 장마철만 되면 라운드를 떠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지요. 오늘은 이런 독특한 취향을 가진 분들과, 필드에서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에 대한 걱정을 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팁을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

 


 

습기 때문에 라운딩 내내 떨칠 수 없는 눅눅함! 젖어버린 필드 위에서 발이라도 삐끗하면 큰일이지요. 비를 맞지 않으려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니, 스윙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럴 때는 사전 준비만 철저히 해준다면, 장마철 골프를 제대로 즐길 수가 있답니다. ^^ 

 

 

 

빗 속 라운드는 물기와의 전쟁! 그립을 사수하고 해저드를 경계하라

 

빗속 라운드는 사실상 물기와의 전쟁입니다. 라운드에 함께한 동료를 이기는 것보다, 쉴 새 없이 스며드는 물기에 대처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지요. 만약 물기로 그립이 미끄러워지면 미스 샷은 물론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물기를 닦아내 줄 수건이나 여분의 장갑을 반드시 챙겨가야 하지요. ^^ ([골프아이템] 비오는 날 라운딩 필수 아이템은?)

 

 


미끄러운 건 그립만이 아닙니다. 비를 맞아 촉촉히 젖은 잔디도 굉장히 미끄럽답니다. 우중 골프 라운드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물기가 가득한 경사진 잔디에서 미끄러진 경험은 한 번쯤 있으리라고 생각 되네요. 특히 워터 해저드 근처나 볼을 찾으러 경사면을 따라가면 큰 위험을 맞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워터 해저드 주변은 물기로 인해 지반이 무른 편으로, 장마철에는 특히나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지요.

 


 

스윙을 할 때에도, 하체를 고정하는 게 평소보다 쉽지는 않은데요, 너무 강하게 스윙을 하다 보면 골프화와 잔디 사이의 물기로 인해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잘못하면 무릎이나 발목 관절은 물론, 허리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평소보다 부드러운 스윙을 시도하시는 게 좋습니다.

 

 

 

빗 속을 뚫고 골프공은 어디로? 시야 확보에 신경 쓰자

 

비가 쏟아지는 필드를 상상해 보세요.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 그리고 하얗게 피어 오르는 물안개! 시원하고 아름다운 광경이죠. ^^ 하지만 단 한 번의 스윙으로 판도가 바뀔 라운드 현장이라면? 뿌옇게 가려진 시야만큼 마음도 답답해질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공이 방향을 잃는 경우가 많고, 스윙을 하면서 주위 상황을 파악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우산을 쓰고 있기 때문에 동반자들도 시야와 안전거리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 이럴 때 급하게 스윙을 하며 라운드를 빨리 진행하려 하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세요. 자칫 동반자가 스윙을 하는 것을 보지 못하여 근처에 서 있다 부딪히거나, 미스 샷으로 인해 볼이 옆으로 가면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답니다. 절대로 스윙하는 사람의 옆이나 앞에 서 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낙뢰사고, 남의 일이 아니다!


빗 속에서 골프를 즐길 때 가장 우선되어야 할 사항! 천둥과 번개가 치면 골프를 중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잘 지켜지지 않는 사항이기도 하지요. 해외에서 장마철이나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고 난 후 골프장에서 낙뢰사고를 당한 골퍼의 이야기를 간혹 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괜찮겠지!”라며 라운딩을 계속한 골퍼들의 안전불감증이 가장 큰 원인이랍니다.

 


 

골프장은 다른 곳보다 낙뢰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곳입니다. 게다가 금속으로 제작된 클럽을 들고 플레이를 계속한다면 더더욱 위험해지겠지요. 빗 속 골프를 즐기면서 장갑, 신발 등이 축축히 젖어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요소들에 대해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둥과 번개가 치면 금속 장신구나 우산, 골프채를 휴대하지 않도록 하고 재빨리 그늘집이나 대피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빗속 골프, 재미있지만 그만큼 위험도도 높다는 사실! 한 번쯤 비를 맞으며 라운드를 해볼까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그만큼 철저한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습도가 높고 기압은 낮으며, 비가 내려 추워진 날씨 탓에 관절 손상은 물론 감기에 걸릴 가능성도 높답니다. 여벌의 옷을 준비하거나, 그늘집에서 충분히 쉬며 여유 있는 라운드를 즐겨보세요. 물론 비가 좋다고 해서 무리하는 것 보다는 라운드를 중단하는 결단도 필요하겠죠? 그럼 저는 다양한 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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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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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1. 12. 7. 07:30


보온과 스타일을 한번에! 골프스타들의 겨울 라운딩 패션은?


다가오는 겨울, 추운 날씨에도 골프를 포기할 수 없다면 당신은 이미 골프존 블로그 패밀리! ^^;

 

하지만 가을에 입었던 옷만 입고 라운딩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춥고, 두꺼운 패딩을 입자니 몸이

둔해져서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고민되시죠?

오늘은 골프스타들의 패션을 알아보면서 패션노하우를 살짝 구경해 보려고 해요!

추운 겨울에도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놓치고 싶지 않은 렛츠 골프존 블로그 식구들을 위해

스타골퍼들의 패션 코드를 공개합니다!



 


먼저 한국의 영한 패셔니스타로 급부상 중인 김비오 선수와 홍진주 선수의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일명 흰 눈 위의 클래식한 레이어드 스타일인데요, 김비오 선수와 홍진주 선수는

톤 다운된 색상들로 레이어드해서 차분하면서도 품격 있어 보이는 룩을 연출하고 있답니다!

겨울의 고전 스타일인 레이어드 룩이지만 언제나 사랑받는 패션이기도 하지요 ^^

 


 


또 하나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즐겨입는 골프스타를 살펴볼까요
? 바로 타이거 우즈와 나탈리 걸비스!

타이거 우즈와 나탈리 걸비스는 쌀쌀한 계절이 되면 블랙과 화이트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고 해요!

특히 타이거 우즈 같은 경우 어느 때든 일관된 스타일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데 겨울도 마찬가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골프 스타, 특히 아이돌 보다 인기가 많은 그린 위의 아이돌 이시카와 료도

겨울철 화이트와 블랙의 옷을 입어 깔끔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이런 블랙과 화이트 룩은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져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지요!

  


 


선수들이 모두 블랙과 화이트로만 입냐구요? 아니죠~! ^^; 최근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희영 선수,

그리고 매력남 앤서니 김 선수는 겨울철 비비드한 의상을 선보인답니다!

비비드 룩도 많은 선수들이 겨울철에 즐겨 입는 스타일이고, 보통 겨울 점퍼, 상의나 하의 중 하나를

눈에 띄는 색상으로 골라 멋을 내는 것이죠~!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아이템 하나만으로

따뜻해 보이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렇게 끝나면 아쉽겠죠
? 필드 위의 걸그룹 이라고 봐도 무방한 김하늘, 서희경 선수는

깜찍하고 귀여운 패션만큼 알찬 팁을 살짝 공개했는데요, 바로 겨울철 골프와 잘 어울리는 의상 뿐만

아니라 아이템까지 구비해야 한다는 것이라네요!

특히 이 두 선수는 겨울철마다 자신의 코디와 어울리는 귀마개나 장갑을 겸비한다는데요,

이렇게 하면 패셔너블함과 따뜻함까지 놓지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

보너스로 여기다가 핫팩을 챙기는 센스 발휘하면 참 좋겠죠? J

  

어떤가요 골프스타들의 다양한 코디를 보니 겨울철 골프패션도 어렵지 않죠?

골프존 블로그와 함께 흰 눈 위의 멋진 패셔니스타가 되어보세요~!

 


<이미지 출처:  golf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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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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