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DF 7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사이클 계에 전설이 되었던 랜스 암스트롱의 약물 파문이 일며 스포츠계가 발칵 뒤집혔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도 역시 약물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골프에서도 약물검사를 진행할까요? 오늘은 흥미진진한 주제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해요! =) 먼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선수가 지난 달 골프계에 부는 약물 논란과 관련해서 입을 열었답니다. 타이거 우즈는 “골프는 수풀 속으로 들어간 공이 움직여도 선수 스스로 벌타를 매기는 종목으로, 강한 윤리 의식이 요구되는 골프의 특성상 약물로 자신과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랍니다. 사실 골프라는 스포츠와 금지약물로 대표되는 스테로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