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아이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03.14 롱아이언과 숏아이언 잘치는 법 (2)
  2. 2015.09.25 숏 아이언 정확도 높이기 (1)
  3. 2012.07.20 숏 아이언, 공과 가까이 지내면 골프샷이 쉬워진다? (2)
  4. 2012.05.17 들쭉날쭉 아이언 샷, 컨디션 난조 때문일까? 아이언 샷 정복하기 (2)
정보/골프레슨2016. 3. 14. 07:00


롱아이언과 숏아이언 잘치는 법

 

여러분은 어떤 클럽을 가장 자주 이용하시나요? 아이언 중에서는 아무래도 길이가 짧은 편인 7번 아이언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언은 길이에 따라 7~9번에 해당하는 숏아이언, 1~3번에 해당하는 롱아이언으로 구분이 됩니다. 그 중간의 번호가 매겨진 클럽은 미들 아이언이라고 칭해지죠.

 

처음 아이언이 1번부터 9번까지 다양한 길이로 만들어진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에는 롱아이언의 활용도가 낮아짐에 따라 3번 부터만 생산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골프백에도 굳이 넣어 다니지 않죠. 오늘은 아이언 클럽의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숏아이언부터 롱아이언까지의 활용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숏아이언부터 롱아이언까지! 활용 방법

 

 

1. 숏아이언의 활용

   

<출처: gettyimagesBank>

 

아이언의 7번~9번에 해당하는 숏아이언은 클럽의 길이가 비교적 짧은 편이기 때문에 정확도를 컨트롤하기 쉬운 편입니다. 이 중, 샤프트의 길이가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은 7번 아이언은 초보들이 아이언샷 연습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클럽이기도 하지요.

 

숏아이언은 미들, 롱아이언과 셋업 자세가 조금 다릅니다.  그립은 평소보다 조금 강하게 잡고, 볼은 중앙 우측에 두도록 합니다. 왼발은 조금 열어 스탠스를 취하며, 몸의 체중은 왼발에 55%정도 실리도록 해줍니다. 숏아이언은 비거리보다는 정확한 거리와 방향으로 핀에 근접시키기 위해 활용하면 좋은 클럽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숏아이언으로 거리를 조절할 때는 스윙의 크기나 리듬보다는 그립을 잡는 위치를 조절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립을 꽉 잡으나, 스윙을 세게 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지요. 그립을 짧게 내려 잡으면 그만큼 궤도가 크기(아크)가 작아지기 때문에 원심력이 줄어들어 비거리가 덜 나오죠. 그립을 1cm 정도 내려 잡을수록 비거리가 1m 정도 덜 나간다고 알아두면 되겠네요!

 

숏아이언은 길이가 짧은 만큼 백스윙을 할 때 스윙 시 궤도의 크기(아크)가 작은 만큼 스윙 궤도가 가파라지게 되는데, 백스윙 시 너무 플랫하거나 높이 들어올리는 경향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해주세요!

 

 

 

 2. 롱아이언의 활용

 

<출처: gettyimagesBank>

 

롱아이언을 잘 활용하는 골퍼는 모든 클럽을 잘 쓴다는 말이 있을 만큼 롱아이언은 컨트롤하기 쉽지 않은 클럽입니다. 샤프트의 길이가 길고 로프트가 낮아 다루기 힘들지만, 활용 방법을 잘 알아둔다면 거리가 긴 파3홀에서, 혹은 바람이 센 날에도 낮은 탄도와 긴~ 비거리로 그린을 공략하는 데 안성맞춤인 클럽이지요.

 

롱아이언을 선택했을 때의 셋업 자세는 숏아이언과 조금 다른데요. 볼의 위치는 중앙에서 볼 약 2개 정도 왼쪽으로 두어야 하며, 체중은 오른발에 55%정도 둔 채 스탠스는 조금 넓은 듯 한 것이 좋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백스윙을 할 땐 오른쪽 무릎과 허벅지에 힘을 주어 고정시켜야 하는데, 체중이동 시 상체가 들리고 골반이 밀리는 스웨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테이크 백을 낮고 길게 가져가며, 백스윙 탑에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루기 직전까지만 만들어줍니다. 숏아이언에 비해 비교적 플랫하고 간결한 스윙을 취해야 하지만, 코킹은 90도까지 확실하게 해주어야 임팩트 시 빠르게 코킹을 풀 수 있어 헤드스피드를 제대로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롱아이언은 비거리에 초점을 맞추어 활용되는 클럽이므로, 비거리를 많이 내려 평소보다 세게 내리치는 것은 오히려 스윙 궤도를 틀어지게 하니 주의해주어야 합니다. ^^

 

 

그럼, 숏아이언과 롱아이언을 골고루 활용하여 여러분의 클럽활용 범위를 한층 높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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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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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도자

    숏아이언 내용중 그립1cm당 비거리 1m가 줄어든다 하는데 맞는지요? 비거리 1m는 너무 짧다고 느껴지는데요

    2016.03.16 01:18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구도자님, 안녕하세요! 숏아이언의 그립 1cm 당 줄어드는 비거리는 본 콘텐츠를 위한 정보를 조언한 프로의 주관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콘텐츠에서 참고한 레슨의 내용은 http://www.golfzon.com/column/view/COL07/839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숏아이언을 이용한 비거리 늘리는 연습 방법'의 하나로 소개해드린 내용입니다. :)

      그립을 잡는 위치와 비거리의 관계는 골퍼의 스윙 형태나 체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3.16 12:22 [ ADDR : EDIT/ DEL ]

정보/골프팁2015. 9. 25. 07:00


숏 아이언 정확도 높이기


그린에 볼이 잘 올라가야 좋은 스코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죠. 정확한 아이언 샷은 모든 골퍼의 꿈이기도 한데요. 그러나 모든 샷이 그린에 올라가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프로 골퍼들의 그린 적중률을 봐도 70%정도이니 그 넓은 그린에 볼을 못올리는 상황은 늘 발생하게 되죠. 숏 아이언의 정확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알아볼게요.



 숏 아이언 정확도, 문제없다!



<출처: 123rf>


많은 골퍼들이 숏 아이언 샷을 할 때 정확성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숏 아이언 샷에서 필요한 부분은 그립을 올바르게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체중이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는 볼을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체중이동 없이 팔로만 스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숏 아이언 샷을 할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체중이동을 통해 피니시를 끝까지 가져가는 스윙을 하는 것입니다.



1. 셋업과 그립



<출처: 123rf>


아마추어 골퍼들의 아이언 샷 정확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립입니다. 특히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초보 골퍼들에게는 더더욱 중요한데요. 왼손 손바닥은 45도 정도로 지면을 가리키고, 오른손 손바닥은 타겟 방향을 가리키는 중립 그립이 보다 편안한 스윙을 만들어 준답니다.
셋업 시 볼 위치는 보통 숏 아이언 샷을 할 때 중앙에서 볼 한 개 정도 왼쪽에 놓아야 볼을 쉽게 띄울 수 있습니다.



<출처: 123rf>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흔히 오른손 손등이 볼이 있는 방향을 가리킬 정도로 과하게 약한 그립을 하거나 반대로 손등이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가리킬 정도로 강한 그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한 그립은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가 날 확률이 높고, 강한 그립을 취하면 클럽 페이스가 닫혀 훅성 구질이 나오기 쉬우니 중립 그립을 잡는 것이 안정적인 샷을 할 수있는 비결이랍니다.


2. 백스윙 톱



<출처: 123rf>


골프대회를 보다 보면 프로들의 아이언 샷 풀스윙을 자주 보지 못하는데요. 스윙의 크기 보다는 상하체의 효과적인 꼬임 동작을 통해 파워를 극대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죠. 백스윙 톱 자세에서는 왼발의 축이 무너지거나 왼발이 들리지 않도록 견고하게 잡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주의할 점은 백스윙 톱에서 클럽 페이스가 45도 각도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바로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비거리를 내기 위해 무리하게 스윙을 하다보면 왼쪽 손목이 꺾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클럽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가 나게 됩니다. 백스윙 톱 단계에서는 클럽 페이스와 손목의 각도가 올바른지 꼭 확인하면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3. 임팩트와 팔로우스루



<출처: 123rf>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서는 다운스윙 시 올바른 체중이동이 되어야 합니다.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순간 엉덩이와 허리를 먼저 타겟방향으로 돌려주고 그 다음 어깨를 회전하며 클럽은 자연스럽게 따라 내려온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느낌을 가지게 되면 체중이동 전에 팔이 먼저 내려오는 실수를 막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릴리스가 지연되어 충분한 비거리를 낼 수 있습니다.




<출처: 123rf>


숏 아이언 샷을 할 때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팩트 순간 두 손이 클럽 헤드보다 먼저 나간다는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임팩트 순간에 클럽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팁들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감입니다.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헤드업 하기 쉬워지고, 팔로우스루와 피니시까지 영향을 미쳐 의도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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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15.09.27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보/골프레슨2012. 7. 20. 06:00


숏 아이언, 공과 가까이 지내면 골프샷이 쉬워진다?


<출처: imagetoday.co.kr>

 

스윙 좀 한다~ 하시는 분들! 혹시 드라이버 연습은 많이 하시면서 숏 아이언 연습은 쉽게 넘기시지 않나요? ^^; 제가 그렇듯(ㅎㅎ)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 분들이 호쾌하고 시원한 드라이브 샷의 매력을 사랑합니다. 때문에 숏 아이언의 연습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시원하게 뻗어나가기 보다는 짧은 채로 ‘톡’하고 공을 건드리는 느낌이라 연습장에서 숏 아이언을 쳐다보지도 않는 분들도 왕왕 볼 수 있지요.

 

 

 

그러나 필드의 맛을 한 번 보고 난 후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야말로 숏 아이언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절감하게 된 것이지요. 고수일수록 숏 아이언 연습을 많이 한다는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이번에는 저와 함께 고수로 다가가는 연습의 첫 걸음! 숏 아이언 연습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짧다고 긴장하지 말 것! 몸으로 공을 옮겨라

 

<출처: imagetoday.co.kr>


숏 아이언을 사용할 때의 요령은 최대한 모든 것을 좁히는 것! 그렇다고 몸의 일부만을 스윙에 사용하라는 얘기는 아니랍니다. 일반 스윙을 하듯 몸을 움직이되 손과 몸의 간격을 좁히고, 몸을 밀착시키며 양 발의 스탠스를 좁혀야 하지요. 공과 가까이 서면 설 수록 숏 아이언 스윙은 쉬워진답니다. 평소에는 멀리 보내기에만 바빴던 공이지만, 아이언을 들었을 때만큼은 가까이 해보세요. ^^

 

 

 

몸을 밀착하면 자연스럽게 클럽도 약간 세워집니다. 몸으로 볼을 운반한다는 느낌으로 백스윙부터 시작해보세요. ‘운반한다’는 느낌이 조금 어렵게 다가 오실 수도 있을 텐데요. 오른쪽 손등을 클럽 페이스라 생각하고 폴로스루까지 밀고 가보시면 됩니다. 중간에 손목 각도가 바뀌거나 뒤집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볼을 홀컵 옆으로 운반해 내려놓는’ 느낌이 들도록 해보세요. 피니시에서도 클럽을 잡아주면 좋습니다. 비거리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대신 정확도가 늘어나는 확실한 샷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

 

 

 

왼발과 오른 무릎만 신경 써도 어드레스는 백점!

 

<출처: imagetoday.co.kr>


요령도 알았으니 이제 숏 아이언을 잡아볼까요? 볼은 스탠스 중앙 정도에 놓고, 머리는 몸의 중심으로 하여 어드레스를 취해봅시다. 조금 차이가 있다면, 몸의 왼쪽으로 체중을 더 실어주는 건데요. 왼쪽 발에 체중을 실은 후 오른 무릎을 약간 왼쪽으로 보내어 균형을 맞춥니다.

 

 

 

이렇게 왼쪽으로 약간 기운 듯 하지만 무게가 잘 잡힌 어드레스를 취하게 되면, 손의 위치가 왼쪽 허벅지 안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헤드보다 약간 앞에 오는 일명 핸드 퍼스트 상태로 자세를 잡게 되는 건데요, 이 때 왼손 그립을 약하게 하되, 좀 더 단단히 잡으면 숏 아이언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어드레스 자세가 완성됩니다.

 

 

 

자연스러운 스윙! 어깨까지 다 써줘야 가능하다

 

<출처: imagetoday.co.kr>


숏 아이언의 스윙은 다른 클럽을 쥐고 하는 스윙과 큰 차이가 없답니다. ‘다르다’라고 여겨 여러 가지 요령들을 찾아 시도하는 순간, 본래 갖고 있던 스윙 습관도 망치는 지름길이 됩니다. 앞서 몸으로 공을 운반하는 느낌을 살려 스윙을 시도해보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그렇다고 손으로만 치는 스윙은 좋지 않답니다. 짧다는 이유만으로 손만 활용해 스윙하기 보다는, 충분한 어깨 회전으로 회전력과 각도를 살려주어야 합니다.

 

 

 

혹시 스윙을 하면서, 스윙 크기가 전반적으로 작으니 백스윙의 탑 크기도 작다고 느껴 불안하셨나요? ‘숏 아이언’이기 때문에 스윙과 백탑에 영향을 끼치는 건 당연한 일! 그러니 급하게 다운을 하여 만회하려는 급한 태도가 아닌 여유 있는 모습으로 스윙해 보세요. 참! 스윙 템포는 골프 클럽과 상관없이 동일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채가 짧다고 하여 특별한 스윙 속도가 있진 않답니다. ^^

 

 

 

 

숏 아이언, 특별하게 여길 필요도, 멀리할 필요도 없답니다. 좀 더 공과 가까워지는 것뿐이니 평소에는 멀리 날려보내기 바빴던 공을 가까이 다뤄보는 기회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드라이버와 풀스윙에 익숙해지셨다면, 이제는 숏 아이언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 그럼 저는 여러분의 주말 라운드를 도와줄 팁을 찾아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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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슬마로

    정말 주옥같은 말씀들입니다.
    저는 언제 이런 담백한 내용의 포스팅을 할까요.^^
    감사합니다.

    2012.07.30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앗, 감사합니다! 의욕이 불끈불끈 솟네요 :D
      다음에도 또 들러주세요! ㅎㅎ

      2012.07.30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정보/골프레슨2012. 5. 17. 07:00


들쭉날쭉 아이언 샷, 컨디션 난조 때문일까? 아이언 샷 정복하기


<출처: imagetoday.co.kr>


 

골프의 꽃은 멋진 드라이버 풀 스윙일까요? 아니면 섬세함을 요구하는 퍼팅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멋진 어프로치 샷? ^^ 하지만 막상 라운드를 나오면 18홀을 돌면서 드라이버를 꺼낼 일은 상당히 적지요. 18홀을 돌면서 드라이버를 치는 경우는 많아 봤자 15회 안팎이구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드라이버를 맹연습하고 나온 뒤라 한껏 들떴는데 라운드에서 생각보다 드라이버를 꺼내 들 일이 없어 아쉬움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사실 드라이버 보다는 모든 홀에서 여러 차례 사용하는 것은 바로 아이언입니다. ^^ 오늘은 드라이버 보다 더 많이 활용하고 또 골프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는 아이언 샷을 정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 전에 먼저 손가락부터 누르고 시작해 볼까요? :)



 

 

 

하나, 아이언의 핵심 키워드 ‘로프트’를 따져보자.

 


<출처: imagetoday.co.kr>



사실 드라이버보다는 아이언만 잘 활용하면 프로나 상급 아마추어들의 스코어도 쑥쑥 오릅니다. 이 말인 즉, 프로들도 아이언 다루기가 굉장히 까다롭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죠. ^^ 아이언은 성격 상 심도가 얕고 반발계수가 예민하기 때문에 ‘로프트’가 볼의 방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로프트’는 클럽 페이스(face)의 각도를 말합니다. 당연히 로프트의 각도가 클수록 공이 높이 뜨겠죠? 예를 들어 로프트가 작은 롱 아이언은 클럽 페이스가 향한 방향으로 공이 날아갑니다. 반면, 로프트가 가장 큰 숏 아이언의 경우는 볼이 스윙 궤도 방향으로 날아갑니다.

 

 

 


<출처: imagetoday.co.kr>


 

롱 아이언처럼 로프트가 작을수록 사이드 스핀이 커지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정확한 방향으로 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실제로 미들 아이언을 예로 들면, 공을 쳤을 때 보통 페이스의 방향으로 볼이 날아갑니다. 하지만 여기서 페이스가 오픈 된다면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면서 사이드 스핀이 걸려 슬라이스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되므로 이 부분을 명심하면서 스윙하는 것이 좋겠지요?


 

 

반면, 로프트가 가장 큰 숏 아이언의 볼은 스윙 궤도 방향으로 날아가는데요, 페이스가 약간 오픈이 된 상태라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백 스핀이 크게 걸려 사이드 스핀을 상쇄하기 때문이지요. 페이스가 오픈된 상태는 로프트가 그만큼 커지기 때문에 스윙 방향으로 공이 날아가는 대신 스윙 결과가 높고 짧은 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 아이언 별 비거리를 확실히 알아두고 방향에 집중하자

 


<출처: imagetoday.co.kr>

 


거리를 내려다 보면 자연스레 스윙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힘껏 휘두르면 페이스가 아닌 힘의 방향을 따라 공이 움직이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스윙 궤도도 어긋나고 슬라이스성 구질이 나오기 쉬워집니다. 당연히 클럽 페이스가 향하고 있는 방향으로 공이 나아갈 확률도 적어지게 되겠죠. ^^; 따라서 아이언을 길게 잡으시고 천천히, 또 자연스럽게 휘두르는 편이 좋습니다.



 


<출처: imagetoday.co.kr>


 

일반적으로 라운딩 상태, 바람, 골퍼의 힘과 유연성 등 다양한 요소가 공의 방향과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언 별 비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통계적으로 파악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아이언 별 비거리를 알게 되면 라운딩에서의 전략과 방향도 보이는 법이랍니다!

 

 

 

셋, 체중이동은 금물! 손에 익은 아이언이 최고!

 

<출처: imagetoday.co.kr>


먼저, 아이언 샷에서는 체중이동과 팔을 통한 스로를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답니다. ‘체중이동과 리듬으로 유연한 스윙을 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닌가?’ 하고 의문이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실제로 체중 이동을 강하게 하면 스윙의 타이밍이 흩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언을 잡을 때만 조심해 주시면 된답니다. 이 타이밍은 본래 스윙 동작과 리듬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강한 체중 이동이 몸을 성급하게 당겨 클럽 페이스의 방향이 바뀔 수 있는 문제이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

 

 

 


<출처: imagetoday.co.kr>


 

“3번 아이언을 7번 미들 아이언 치듯 다루어라.”라는 얘기는 보통 3번 아이언의 어려움 때문에 많이 하는 얘기입니다. 3번 아이언은 스윗 스팟이 적어 아마추어가 치기 어려운 아이언이지요. 그래서 연습할 때도 3번 아이언에 가장 많은 시간 투자를 해야 하고 때로는 찬밥 신세가 되기도 합니다. ^^; 반대로 7번 아이언은 헤드가 무겁기 때문에 스윗 스팟이 아래 스코어링 라인까지 반달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확연한 차이점을 가진 두 아이언을 비교하며 연습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당장 비거리를 내야 하는 급한 상황이 오면 5번 우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번 아이언은 탄도까지 낮아 자칫하면 그린 오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급할수록 손에서 놓는 편이 아마추어에겐 유리할 수 있답니다. 모든 클럽을 잘 다루는 것보다, 상황에 맞게 활용하여 평균적으로 높은 실력을 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으니까요.

 

 

 





이제 아이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감이 조금은 오시나요? 각 클럽마다 일관성 있게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하시면, 다음 라운딩에서는 연습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겁니다! ^^ 프로 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은 모자에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라”라는 말을 적어둔다고 하는데요. 드라이버 대신 아이언 연습을 시작하는 분들께 적절한 말이 아닐까 싶네요. 두려움과 막막함을 이겨내고 아이언 연습 또 연습! 저, 미스터 골프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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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golf, GOLFZON, 골프, 골프존, 골프존닷컴, 로프트, 롱아이언, 미들아이언, 숏아이언, 스크린골프, 아이언, 아이언 궤도, 아이언 비거리, 아이언 잘치는법, 아이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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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저런이유

    좋은글 연결을 해 주셨네요..
    저두 골프존에서 많은 자료를 보고 있는데..고맙습니다~

    2012.06.04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앗!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더 재밌는 골프정보 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와주세요 :D !!

      2012.06.07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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