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6.03.21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①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2. 2015.04.29 나에게 맞는 클럽! 용인 구성점을 가다!! (1)
  3. 2015.02.27 퍼터에 대해 알아야 할 상식
  4. 2014.11.28 퍼팅, 이해하면 더 쉽다
  5. 2014.11.21 정확한 그린 읽기! (2)
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6. 3. 21. 07:00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①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골프 클럽은 드라이버라고 불리는 1번 우드와 그 외 2번~5번 우드, 1번~9번 아이언과 피칭, 샌드, 갭, 로브웨지, 그리고 퍼터로 이루어져 있어 총 19가지 종류가 있지요. 하지만, 골프룰에서는 골프백 속 클럽은 14개까지만 담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선수들은 자신에게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리고 해당 골프장의 코스 전략에 필요한 클럽만을 선택하여 라운드를 시작하게 되지요.

 

많은 골퍼들의 골프백 구성은 비슷한 편입니다. 드라이버와 2번, 3번 우드, 그리고 6번~8번 아이언, 피칭, 샌드웨지, 퍼터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클럽들인데요. 초보 골퍼들은 으레 13개의 클럽을 모두 담고도 실제 사용하는 클럽은 4~5가지로 한정되기도 해 정말 담아야 할 클럽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골프백 속 클럽을 가장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각 클럽의 특성과 쓰임새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골프백 속 클럽, 어떻게 구성할까?

 

 

1. 우드의 구성

 

 

우드는 1번부터 5번까지로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1번 우드: 드라이버 (Driver)  / 길이 44 inch / 비거리 230 yard

- 2번 우드: 브러시 (Brassie) / 길이 43.5 inch / 비거리 220 yard

- 3번 우드: 스푼 (Spoon) / 길이 43 inch / 비거리 210 yard

- 4번 우드: 버피 (Buffy) / 길이 42.5 inch / 비거리 200 yard

- 5번 우드: 클리크 (Cleek) / 길이 42 inch / 비거리 190 yard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거의 모든 (약 99.5% 정도) 골퍼의 골프백 속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은 바로 1번 우드인 드라이버, 그리고 3번, 5번 우드 정도인데요. 여러분도 아주 잘 아시는 것처럼, 길이가 짧아질수록 클럽 설계 시 의도한 비거리도 짧아집니다. 무게 역시 다른데, 헤드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 드라이버는 타 우드보다 가볍습니다. 클럽 별 위에 소개된 비거리를 의도하여 클럽의 길이와 무게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는 골퍼의 스윙과 근력 등에 따라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우드의 길이 별로 자신이 낼 수 있는 비거리를 파악해두어야 최적의 골프백 구성을 이룰 수 있겠죠?

 

 

 

2. 아이언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가장 다양한 길이와 로프트 각도를 지닌 아이언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 롱아이언

- 1번: 드라이빙 아이언 (Driving Iron) / 길이: 40 inch / 200 yard

- 2번: 미드 아이언 (Mid Iron) / 길이: 39.5 inch / 190 yard

- 3번: 미드 매쉬 (Mid Mashy) / 길이: 39 inch / 180 yard

 

* 미들 아이언

- 4번: 매쉬 아이언 (Mashy) / 길이: 38.5 inch / 170 yard

- 5번: 매쉬 (Mashy) / 길이: 38 inch / 160 yard

- 6번: 스페이드 매쉬 (Spade Mashy) / 길이: 37.5 inch / 150 yard

 

* 숏아이언

- 7번: 매쉬 니블릭 (Mash Niblick) / 길이: 37 inch / 140 yard

- 8번: 피쳐 (Pitcher) / 길이: 36.5 inch / 130 yard

- 9번: 니블릭 (Niblik) / 길이: 36 inch / 120 yard

 

위와 같이 세심하게 구분되어있는 만큼 자신의 스윙과 홀 공략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로프트 각도가 커지고, 길이는 짧아집니다. 결국은 아이언의 길이에 따른 자신의 비거리를 알고 있어야 아이언 구성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비교적 아이언 별 자신의 비거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초보골퍼는 길이가 짧고 로프트 각도가 커 스윙이 편한 7~8번 아이언을 많이 선택합니다.

 

최근에는 골퍼의 필요에 의해 하이브리드 클럽(유틸리티)이 출시되어 롱아이언의 활용도는 더욱 떨어진 편입니다. (마치 인간이 환경에 맞추어 진화해 왔듯이 골프클럽도 환경과 니즈에 따라 진화한다는 걸 느낍니다^^)

 

 

 

 

3. 웨지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비거리보다는 거리 조절과 탄도에 대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웨지는 목적에 따라 총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피칭웨지 (Pitching Wedge) / 길이: 35. inch / 100 yard / 어프로치 샷

- 갭웨지 (Gap Wedge) / 길이: 35 inch / 90 yard / 어프로치 샷과 벙커샷

- 샌드웨지 (Sand Wedge) / 길이: 35 inch / 80 yard / 벙커샷

- 로브웨지 (Lob Wedge) / 35 inch / 70 yard / 장애물을 넘기거나 백스핀이 필요할 때

 

길이가 아이언보다 짧고, 필요에 따라 바운스 각이 다양한 웨지는 공을 굴리거나 띄우는 등 그린 주변의 지형에 따라 활용법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크게 피칭웨지와 샌드웨지 두 가지가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클럽이며, 피칭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48도로, 띄우기 보다는 거리 조절에 많이 쓰이며, 샌드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56도로 더욱 커, 볼을 띄우는 데(특히 벙커샷) 많이 사용됩니다. 이 사이에 52도의 갭웨지와 60도의 로브웨지가 후에 등장해 활용도가 세부화된 것이지요.

 

 

 

 

4. 퍼터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퍼터는 우드나 아이언처럼 길이나 로프트 각도가 세분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공을 띄우거나 먼 거리를 낼 필요가 없이 정확도와 거리 조절이 관건이기 때문에, 1개의 퍼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단, 골퍼의 필요에 의해 퍼터 헤드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분화된 골프 클럽의 종류 별 쓰임새. 모두 알고 계셨나요? 알고 계셨다면 다시 한 번 그 쓰임새를 되새겨보시고, 모르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클럽의 활용도를 높여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번 포스팅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쓰임새의 클럽 중 단 14개만을 선택해 내 골프백을 구성하는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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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4. 29. 07:00


나에게 맞는 클럽! 용인 구성점을 가다!!


다시 돌아온 골프시즌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골프를 시작하는 분들 참 많죠? 이제 겨우 5월인데 기온은 벌써 여름이라 골프 최고 성수기 5월이 예상되는데요~! 물려받은 중고 장비는 내려두고 이제 나에게 맞는 클럽을 마련해보는 건 어떤가요? 

골프존 마켓에서는 정직한 가격정찰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가격을 흥정하지 않아도 되고, 직접 시타가 가능하며, 정품A/S까지 가능합니다! 나만의 클럽 마련을 위해  꼭 들러야겠죠? 이번에는 골프존 마켓 용인구성점을 방문했습니다. 이마트 몰 맞은편 대형건물에 익숙한 간판이 있어 찾기 쉽더군요 ^^



 나에게 맞는 클럽을 찾을 때 유의할 점 3가지!


용인 구성점의 지점장님께 도움을 받아 클럽 구입시 유의할 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유의할 점을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해드릴게요!



1. 드라이버 구입 유의할 점



드라이버 헤드의 각도를 선택할 때는 공 탄도가 낮으면 헤드의 각도를 높게 하고, 공의 탄도가 높으면 헤드 각도를 낮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게해야 원하는 각도로 공이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건장한 체격에 스윙 스피드가 빠른 골퍼라면 높은 강도의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반대의 경우로 체격이 크지 않고 스윙 스피드가 느린 편이라면 낮은 강도의 샤프트를 사용하겠죠?

강도가 너무 강해도 슬라이스가 나기 쉽고, 약해도 훅이 날 가능성이 높아지니 시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드라이버 선택 기준 알아보기 ▶ http://story.golfzon.com/1098



2. 아이언 구입 유의할 점



아이언은 단조와 주조로 나뉘는데요. 단조는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져 가격이 비싸지만 정교하고 타구감이 좋은 장점이 있어요. 주조는 기계로 찍어 만드는 방식으로 단조에 비해 비거리가 많이 나가고 반발력이 높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죠^^

다음으로 샤프트의 두 가지 종류를 비교해 볼게요. 스틸 샤프트는 일관성 있고 정교한 샷이 가능하지만 무게가 무겁고 단단해서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어요.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스틸에 비해 거리가 많이 나가서 초급자나 중급자들에게 적합한데요. 가볍기 때문에 스윙할 때 부담감이 적은 것이 장점이랍니다!


* 경량스틸과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대해 알기 ▶ http://story.golfzon.com/1135



3. 퍼터 구입 유의할 점



그립과 헤드가 중요한 퍼터! 그립이 일반 그립보다 굵은 것은 손목의 흔들림을 잡아주는데요. 그래서 단거리 퍼팅에 적합한 그립이랍니다. 보통 사용하는 굵기의 그립은 장거리와 단거리, 둘 다 편안하고 헤드 컨트롤이 비교적 쉬운 편이에요. 헤드는 크게 두 가지 종류를 많이 사용해요. 먼저 블레이드 타입은 어드레스 자세가 편하고 공이 페이스 중앙에 맞지 않더라도 다른 클럽에 비해 방향성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그리고 말렛 타입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스윙이 일정하지 않은 골퍼들에게 적합한데요. 페이스가 열리고 닫히는 현상을 줄여 일직선으로 가도록 하기 때문이죠.


* 다양한 퍼터 이야기 ▶ http://story.golfzon.com/1048



4. 아이언과 드라이버의 그립



<출처: 123rf>


아이언, 드라이버의 그립은 립 그립과 라운드 그립으로 나눌 수 있어요. 립 그립은 손에 힘이 약하고 작은 경우에 더 밀착해 안정감을 주고 라운드 그립보다는 좋은 그립감이 장점이랍니다. 립 그립의 단점은 방향이 정해져 있어 클럽을 열고 닫기가 어려워 정교한 샷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라운드 그립은 손의 악력이 세고 손 크기가 큰 사람이 사용하기에 편한 그립이에요. 열고 닫는 조절이 좀 더 쉽다는 것이 장점이죠^^


* 그립에 대해 알아야 할 부분 ▶ http://story.golfzon.com/1285




<출처: 123rf>


거리가 정해지는 드라이버, 정교함이 필요한 아이언, 가장 많이 사용하는 퍼터! 게다가 어떤 그립을 써야 하는지 고민하고 비교해보는 것까지 고민해야 할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니죠^^?

어떤 클럽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지만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정확히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골프존 마켓에서는 프로에게 조언과 추천을 받고, 분석식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클럽 및 볼을 선택할 때, 일반 골프 용품 샵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거리, 방향, 탄도, 스핀량, 런치앵글 등을 분석해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시타를 해보고 클럽 별로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겠죠~

골프존 마켓 용인 구성점에는 가장 많이 선호하는 클럽부터 최근에 나온 골프 클럽까지~ 다양하게 시타해 볼 수 있답니다.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쓰면 스윙을 할 때 부담감이 없어 몸이 편하고, 적응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요. 직접 느끼고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구매해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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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선희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2015.07.06 23:11 [ ADDR : EDIT/ DEL : REPLY ]

정보/골프팁2015. 2. 27. 07:00


퍼터에 대해 알아야 할 상식




퍼터는 다양한 헤드 디자인과 종류가 존재해요. 거기다 퍼터의 구조와 유형까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은 어떤 것인지 체크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까해요. 퍼터에 대해 알아야 할 상식들 알려드립니다~



 퍼터에 대해 알아야 할 상식!


퍼터의 움직임



<출처: 123rf>


퍼터는 라이 앵글(Lie Angle)을 가지고 있어 타겟 라인에 맞춰 수직으로 움직이기 어려운데요. 그래서 올바른 퍼팅 궤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아치 형태를 그리며 둥글게 움직여야 한답니다.

자연스럽게 타원을 그리면서 백스윙 때는 타겟 라인보다 약간 안쪽, 임팩트 때는 스퀘어를 만들고, 이후에는 다시 타겟라인에서 안쪽으로 움직이는 아치를 그려야 한다고 해요.

퍼터 페이스는 골프 볼 3개의 길이만큼 타겟 라인에 맞춰 스퀘어 상태를 유지하고 이후에는 다시 타원형의 궤도를 만든답니다.



오프셋



<출처: 123rf>


오프셋(Off Set)은 페이스가 샤프트의 위치에 비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인데요. 샤프트 1개 두께만큼 뒤에 있다면 풀 샤프트, 반 개만큼 뒤에 있다면 하트 샤프트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헤드와 페이스가 일직선에 있을 때는 넌(None)이라고 해요.

넥(Neck)은 특유의 꺾이고 꽂히는 형태에 따라 페이스와 샤프트의 위치 차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넥의 모양이 오프셋의 정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한 마디가 완전히 꺾이는 플러밍 넥은 풀 샤프트, 자연스러운 굴곡이 있는 플레어 팁은 하프 샤프트, 직선으로 꽂히는 스트레이트는 오프셋이 없어요. 오프셋을 결정할 때는 셋업 때 손의 위치를 보면 되는데요. 손이 타겟 방향으로 나간다면 풀 샤프트, 손이 중간에 있다면 오프셋이 적은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퍼터의 구조, 라이와 로프트



<출처: 123rf>


일반적으로 라이 앵글은 71도로 고정을 한다고 해요. 플랫한 라이 앵글일수록 타원형의 궤도를 필요로 하고 업라이트 할수록 직선의 궤도를 필요로 한다고 해요.

그리고 공을 표면 위로 띄워주어 부드럽게 굴러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로프트가 필요한데요. 골프 공은 중력에 의해 그린에 살짝 내려 앉아 있게 되죠. 그래서 퍼터는 일반적으로 3도를 적용한다고 해요. 낮은 로프트는 볼을 띄우기 어려워 볼의 자연스러운 구름에 방해가 되고, 높은 로프트는 볼이 불규칙적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거리 컨트롤에 어려움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퍼터 로프트를 찾아야겠죠?



토우의 움직임



<출처: 123rf>


퍼터의 올바른 스윙 궤도는 토우가 열렸다가 스퀘어를 이루고 닫히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이런 토우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넥 디자인이랍니다. 토우의 움직임이 많은 순서대로 정리를 하면 플레어, 플러밍, 벤드와 스트레이트 넥이예요. 플레어 넥은 퍼팅 궤도가 불규칙하든가, 바깥쪽으로 빠지면서 시작하거나 퍼팅 때 홀의 오른쪽으로 실수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답니다. 그리고 플러밍 넥은 궤도가 규칙적이지만 홀컵의 좌우로 실수하는 골퍼를 위한 디자인이고, 벤드와 스트레이트 넥은 안쪽으로 당기면서 스트로크를 시작하며 불필요한 손의 움직임이 많고, 홀컵의 왼쪽으로 미스를 하는 골퍼가 고려해봐야 할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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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레슨2014. 11. 28. 07:00


퍼팅, 이해하면 더 쉽다




골프는 자세가 좋으면 기본적은 스윙 역시 좋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중에서도 퍼팅은 기본 자세가 아무리 좋아도 공이 홀로 들어간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죠. 하지만 방법만 익힌다면 퍼팅의 달인이 될 수 있답니다 :)

퍼팅의 중요 포인트는 가슴의 삼각형과 두 손의 손목을 끝까지 유지하고 헤드업에 의한 실수를 방지해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인데요. 함께 퍼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퍼팅을 이해하자



전에 그린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그린 읽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린에 올라가기 전 그린 전체를 보고 서서히 홀 가까이의 지형을 읽어야 한다고 했었죠^^

이렇게 공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나만의 스탠스 방법을 통해 퍼팅자세를 익혀야 한답니다.




내리막 경사 혹은 옆 라이에서의 퍼팅 자세

1. 평소보다 자세를 조금 더 숙이고 체중은 중앙에 둔다.

2. 그립을 평소보다 내려 잡는다.

3. 공의 위치는 평소보다 중앙 쪽으로 이동한다.

4. 클럽 헤드의 중앙 인서트 부분 보다 안 쪽인 힐, 바깥쪽인 토우에 공을 놓는다.

5. 스트로크는 평소 거리의 힘으로 쳐도 공은 3/2정도 밖에 굴러가지 않는다.

6. 내리막 경사는 홀 주변의 라이를 잘 확인하고 평소의 각도보다 조금 더 생각한 그린을 태우는 스트로크를 한다.




오르막 경사일 때 퍼팅 자세

1. 평소보다 자세를 조금 더 세운다.

2. 그립은 평소보다 조금 더 올려 잡는다.

3. 공의 위치는 평소보다 왼발 쪽으로 놓으면 공을 위로 올려 치고 스핀을 줄 수 있다.

4. 오르막 경사의 각도에 따라 스윙의 크기를 조절한다.




퍼팅에서 왼손은 방향을 잡아주고 오른손은 파워를 내는 역할을 하죠. 각각 한 손으로 퍼터를 잡고 공을 굴려보면 손마다 역할을 알 수 있답니다. 왼손의 중요포인트는 손목의 꺾임이 없어야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오른손은 스윙의 크기를 크게, 작게 만들면서 감각을 익힌다면 퍼팅의 달인이 될 수 있답니다!




<출처: utoimage.com>


또 퍼터의 헤드 움직임에 대해 실수 할 수 있는데요. 퍼터 헤드는 타겟 방향과 같은 일직선의 움직임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이게 가능할까요?

먼저 눈을 감고 퍼트 자세를 잡고 몸의 회전을 통해 클럽 헤드의 끝 부분에 신경을 집중하여 흔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요.

백스윙과 팔로우스로에서는 헤드가 아주 작게는 열렸다 닫혔다 하는 모양이 만들어진답니다. 우리의 머리 속에서 공을 쳤을 때 직선의 라인으로 타겟을 똑바로 가도록 노력하겠지만 어느 정도 스윙의 크기가 커지면 클럽은 돌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퍼팅 헤드의 움직임을 이해한다면 퍼팅이 더욱 쉬울 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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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레슨2014. 11. 21. 07:00


정확한 그린 읽기!



드라이버로 장타를 치거나 그린에서 그림같은 퍼팅을 성공했을 때의 쾌감은 골퍼만이 가지는 특권인 것 같은데요. 더구나 퍼팅의 경우는 스코어를 결정하는 순간이기에 더욱더 그렇다고 볼 수 있죠.

골프에서 이렇게 중요한 퍼팅이 사실은 구력과는 큰 상관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그린을 읽어내는 능력의 정도에 따라 퍼팅 능력이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정확한 그린 읽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정확한 그린 읽기


1. 그린에 올라가기 전 라이를 확인하자



<출처 : utoimage.com>


그린 읽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린에 올라가기 전 그린 전체를 보고 서서히 홀 가까이의 지형을 읽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즉, 나무를 보기 전 숲을 보듯 골프장 전체 지형을 읽고 그린 전체 기울기를 본 후 홀 근처 경사가 어떤지를 살펴야 한답니다. 이렇게 읽어야 골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착시 현상인 '마운틴 브레이크'도 읽어낼 수 있어요.



2. 공 뒤에서 공과 핀 사이의 전체 경사를 확인하자



<출처 : utoimage.com>


그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공 뒤에서 공과 핀 사이의 전체 경사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어떻게 휘어질 것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랍니다. 그리고 옆 쪽으로 크게 돌아 전체적인 경사를 재확인 하는 과정을 거쳐야해요.

라이를 볼 때는 한 쪽에서만 보지 않고 둘레를 다 봐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골퍼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한쪽에서만 기울기를 보고 치는 경우라고 하는데요. 특히 반대쪽에서는 꼭 확인을 해야한답니다.



3. 홀 주변을 확인하자



<출처 : utoimage.com>


초보자나 라이를 읽기 어려운 상황에서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홀컵의 오른쪽과 왼쪽의 높낮이 정도를 보고 홀컵이 높은 쪽으로 치면 된답니다. 높낮이의 차가 심하면 경사가 심하고 정도가 약하면 적은 것이예요.

그리고 잔디결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바깥쪽으로 잔디결이 나있는지 안쪽으로 나있는지를 확인해면서 이미지 라인을 그려봐야 해요. 이미지 라인을 만들면서 라인에 있는 작은 돌이나 작은 잎, 나뭇잎 등의 루즈 임페디먼트도 없애면 된답니다.


중요한 Tip!

피치마크는 수리할 수 있지만 스파이크 자국은 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중간지점에서 가상의 퍼팅을 상상하며 연습 스트로크를 해야한답니다.



4. 그린에서 바쁘게 움직이자



<출처 : utoimage.com>


마지막으로 더블 브레이크에서는 시작하는 브레이크는 거의 무시하고 진행을 해야해요. 볼을 쳤을 때 볼이 빨리 움직이면 경사를 거의 타지 않고 볼이 천천히 움직이는 마지막에 심하게 라이를 타는 것에 주의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그린에서는 바쁘게 움직여야해요. 골프는 습관성이라 자신이 퍼팅을 잘하려면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프리샷 루틴도 그렇지만 퍼팅 라이를 읽는 것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그린에 올라가면 정확한 라이가 눈에 들어올 때까지 그린을 파악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린에서는 바쁘게 움직여야 해요.

다른 사람이 퍼팅을 할 때 자신의 퍼팅 라이를 재확인하고 라이가 확인되면 몇 번의 연습 스윙을 해 보는 것으로 퍼팅 준비가 된 상태랍니다!



정확한 그린 읽기에 대해 연습장에서 연습도 해보고~ 필드 나가서 좋은 습관으로 굿샷 할 수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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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그린, 골프퍼팅, 그린빠르기, 그린읽기,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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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쟁이 김군

    잘 보고 갑니다!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ㅋ

    2014.11.22 2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연우

    잘봤습니당.

    2014.12.09 09:15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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