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로 장타를 치거나 그린에서 그림같은 퍼팅을 성공했을 때의 쾌감은 골퍼만이 가지는 특권인 것 같은데요. 더구나 퍼팅의 경우는 스코어를 결정하는 순간이기에 더욱더 그렇다고 볼 수 있죠.
골프에서 이렇게 중요한 퍼팅이 사실은 구력과는 큰 상관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그린을 읽어내는 능력의 정도에 따라 퍼팅 능력이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정확한 그린 읽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정확한 그린 읽기 |
1. 그린에 올라가기 전 라이를 확인하자
<출처 : utoimage.com>
그린 읽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린에 올라가기 전 그린 전체를 보고 서서히 홀 가까이의 지형을 읽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즉, 나무를 보기 전 숲을 보듯 골프장 전체 지형을 읽고 그린 전체 기울기를 본 후 홀 근처 경사가 어떤지를 살펴야 한답니다. 이렇게 읽어야 골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착시 현상인 '마운틴 브레이크'도 읽어낼 수 있어요.
2. 공 뒤에서 공과 핀 사이의 전체 경사를 확인하자
<출처 : utoimage.com>
그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공 뒤에서 공과 핀 사이의 전체 경사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어떻게 휘어질 것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랍니다. 그리고 옆 쪽으로 크게 돌아 전체적인 경사를 재확인 하는 과정을 거쳐야해요.
라이를 볼 때는 한 쪽에서만 보지 않고 둘레를 다 봐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골퍼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한쪽에서만 기울기를 보고 치는 경우라고 하는데요. 특히 반대쪽에서는 꼭 확인을 해야한답니다.
3. 홀 주변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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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나 라이를 읽기 어려운 상황에서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홀컵의 오른쪽과 왼쪽의 높낮이 정도를 보고 홀컵이 높은 쪽으로 치면 된답니다. 높낮이의 차가 심하면 경사가 심하고 정도가 약하면 적은 것이예요.
그리고 잔디결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바깥쪽으로 잔디결이 나있는지 안쪽으로 나있는지를 확인해면서 이미지 라인을 그려봐야 해요. 이미지 라인을 만들면서 라인에 있는 작은 돌이나 작은 잎, 나뭇잎 등의 루즈 임페디먼트도 없애면 된답니다.
중요한 Tip!
피치마크는 수리할 수 있지만 스파이크 자국은 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중간지점에서 가상의 퍼팅을 상상하며 연습 스트로크를 해야한답니다.
4. 그린에서 바쁘게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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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더블 브레이크에서는 시작하는 브레이크는 거의 무시하고 진행을 해야해요. 볼을 쳤을 때 볼이 빨리 움직이면 경사를 거의 타지 않고 볼이 천천히 움직이는 마지막에 심하게 라이를 타는 것에 주의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그린에서는 바쁘게 움직여야해요. 골프는 습관성이라 자신이 퍼팅을 잘하려면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프리샷 루틴도 그렇지만 퍼팅 라이를 읽는 것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그린에 올라가면 정확한 라이가 눈에 들어올 때까지 그린을 파악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린에서는 바쁘게 움직여야 해요.
다른 사람이 퍼팅을 할 때 자신의 퍼팅 라이를 재확인하고 라이가 확인되면 몇 번의 연습 스윙을 해 보는 것으로 퍼팅 준비가 된 상태랍니다!
정확한 그린 읽기에 대해 연습장에서 연습도 해보고~ 필드 나가서 좋은 습관으로 굿샷 할 수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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