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7.03.21 퍼터가 없다면? 웨지로 퍼팅 도전
  2. 2016.11.28 퍼팅 거리감 '퍼팅톡'으로 터득하기 (@골프존마켓 압구정점)
  3. 2016.10.21 퍼팅의 거리감 터득하기
  4. 2016.02.29 퍼팅라인 잘 읽는 방법
  5. 2016.02.23 [퍼팅연습] 실내에서 퍼팅 연습하기
정보/골프레슨2017. 3. 21. 07:00


퍼터가 없다면? 웨지로 퍼팅 도전

아이언으로 티샷을 할 수 있듯이 퍼터가 아닌 웨지로 퍼팅을 할 수도 있겠지요? 웨지로 퍼팅을 한다 해도 규정상 문제는 없겠지만 다소 황당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웨지로 퍼팅하는 것이 필요한 순간은 분명 있답니다! 어떤 순간에 웨지가 퍼터를 대신할 수 있는지 어떻게 스트로크를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아요!



 <출처: golfzon.com>


퍼팅 시 퍼터 대신 웨지를 사용하는 장면은 프로 무대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KPGA 대상을 수상했던 이태희 선수는 2013년 투어 중 사진과 같이 퍼팅 시 웨지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웨지 퍼팅이 꼭 놀라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퍼터가 아닌 웨지로 퍼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난 2015년 그린브라이어클래식 최종일 로버트 스트렙(미국) 선수는 경기 중 퍼터가 휘어버리는 불운을 겪게 됩니다. 골프규칙에서는 변형된 클럽에 사용과 대체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렙 선수는 퍼팅 시 퍼터 대신 웨지를 사용하게 되죠. 당시 스트렙 선수는 웨지로 퍼팅을 한 백나인에서 버디를 5개나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프린지(fringe) 지역에서는 일부러 웨지로 퍼팅을 하기도 합니다. 그린도 아니고 페어웨이도 아닌 프린지 지역에서는 샷을 하기 다소 까다로운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웨지 퍼팅이 유용하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웨지 퍼팅을 배워둔다면 활용할 수 있는 순간은 분명 있을 것 같아요!



 <출처: gettyimagesBank>


웨지로 퍼팅하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중심 타격입니다. 만약 리딩에지로 볼 중심보다 아랫부분을 타격하면 볼이 높이 튕기면서 백스핀이 걸리게 됩니다. 반대로 볼 중심보다 너무 윗부분을 치면 탑스핀이 걸려 생각보다 런이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가장 적당한 타격 부분은 볼 중심에서 약간 윗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리딩에지로 타격하면 볼이 조금 튀기면서 런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웨지로 퍼팅을 하는 법을 연습할 때는 타격에 따라 볼이 얼마나 구르는지 어떻게 구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지로 퍼팅을 할 때도 퍼팅 시 그린을 읽고 거리감을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특히 볼이 그린 가장자리와 페어웨이 경계에 놓였을 때 볼을 굴리고자 한다면 웨지로 스트로크 하는 것을 더욱 추천합니다. 웨지의 둥근 바닥면이 억센 잔디 위를 퍼터보다 수월하게 지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도 리딩에지로 볼의 중심을 타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불어 어드레스 시 등은 좀 세우고 볼은 왼발 가까이, 웨지를 살짝 들어 웨지 밑바닥이 잔디를 누르지 않도록 해주세요. 스트로크 시에는 손이 볼보다 앞서지 않도록 유의한다면 보다 좋은 웨지 퍼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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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6. 11. 28. 07:00


퍼팅 거리감 '퍼팅톡'으로 터득하기 (@골프존마켓 압구정점)


많은 골퍼들이 안고 있는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퍼팅 시 거리감을 터득하는 것이죠! 그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 있으니 바로 '퍼팅톡'입니다.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퍼팅톡을 <골프존마켓 압구정점>에 찾아가 조니양이 직접 만나보고 왔습니다.


 

퍼팅의 거리감 '퍼팅톡'으로 터득하기  (@골프존마켓 압구정점)

 

쉽고 쉬운 '퍼팅톡'


수많은 골프클럽들이 전시되어 있는 골프존마켓! 그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퍼팅톡'입니다. 퍼팅톡은 정확하게 클럽이 아닌 '그립'입니다. 슈퍼 스트로크 형태의 그립이지만 그 기능은 다른 그립과 비교할 수 없죠! '퍼팅톡' 그립이 장착된 클럽을 쥐고 빈 스윙을 하면 진동을 통해 그 거리를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스윙의 크기에 따른 거리감을 골퍼가 정확하게 알 수 있답니다.



'퍼팅톡' 사용 방법


'퍼팅톡'은 실제 스윙이 아닌 빈 스윙시에만 진동을 통해 거리감을 알려주는 그립입니다. 실제 골퍼들은 그린 위에서 스윙 전 빈 스윙을 해보고 그를 통해 거리감을 느낀 후 실전 스윙에 돌입하죠. '퍼팅톡'은 이러한 골퍼들의 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제작되어 빈 스윙시에만 진동으로 거리감을 알려주는 것이랍니다. 




'퍼팅톡'은 조작법 역시 아주 쉽고 간편한데요, 단 2가지만 기억해주시면 기계 작동이 어려운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전원을 켜주세요. '퍼팅톡' 그립에는 작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사용 전 '퍼팅톡' 그립에 있는 전원 버튼을 킨 후 일반적인 어드레스-백스윙-다운스윙-팔로스루-피니쉬 동작대로 빈 스윙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이 때 어드레스를 취하며 0.3초 정도 정지 동작을 유지한다면 '퍼팅톡'이 더욱 정확하게 빈 스윙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진동을 느껴주세요. '퍼팅톡'은 진동을 통해 거리를 알려주기 때문에 피니쉬 단계에서 진동을 느껴주셔야 합니다. 빈 스윙을 끝내고 피니쉬 단계에서 '퍼팅톡'은 진동의 길이와 횟수를 통해 거리를 전달합니다. 짧은 진동은 1m, 긴 진동은 5m를 의미합니다. 


ex) 짧은 진동 4번: 4m

ex) 긴 진동 1번 + 짧은 진동 2번: 7m

ex) 긴 진동 2번 + 짧은 진동 1번: 11m



'퍼팅톡'의 구매


'퍼팅톡'은 골프존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요, 퍼팅톡만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이미 '퍼팅톡'이 장착된 퍼터를 구매할 수도있답니다. '퍼팅톡'만을 구매한 경우에는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퍼터의 그립을 교체하여 '퍼팅톡'그립만 장착해주면 되는 것이죠. 때문에 '퍼팅톡'을 사용하기 위해 굳이 새로운 클럽을 구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편리함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중 하나랍니다!


현재 <골프존마켓 압구정점>외에 많은 매장에서 '퍼팅톡'을 체험해보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얼마나 쉽고 좋은지 직접 체험해보신다면 확실히 알 수 있겠죠? 가까운 골프존마켓을 통해 '퍼팅톡'을 체험해보세요!




▶골프존마켓 압구정점 위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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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레슨2016. 10. 21. 09:37


퍼팅의 거리감 터득하기


매번 같은 장소, 같은 거리에서 퍼팅을 할 수 없으니 타수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거리감이 중요하죠. 특히 주말 골퍼들에게는 거리감을 터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만 그만큼 터득하기 어려운 것이죠. 하지만 거리감을 한 번 제대로 익혀두신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거리감 터득하기 지금 바로 시작해보아요.


 

퍼팅의 거리감 터득하기

 

 

1. 한 손으로 퍼팅하자

 <출처: gettyimagesBank>


퍼팅에 대한 거리감을 찾기 위한 레슨 첫 번째, 한 손 퍼팅입니다. 이 방법은 많은 골퍼들이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연습을 할 때 오른손만을 사용해 퍼팅을 하는 것이죠. 


퍼팅을 할 때 오른손은 거리감, 왼손은 방향감을 책임진다고 생각하세요. 따라서 오른손만을 이용해서 퍼팅을 연습할 때 방향감은 크게 흔들릴 수 있으나 거리감을 익히기 위한 것이니 잠시 방향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세요! 오른손만을 이용해 퍼팅을 하며 퍼팅 거리마다 어느 정도에 힘이 필요한 지 감을 익혀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상의 홀컵을 만들자

<출처: gettyimagesBank>


퍼팅의 거리감을 터득하기 위한 두 번째, 가상의 홀컵을 만드는 것입니다. 가상의 홀컵을 만든다라는 것은 진짜 홀컵을 만드는 것이 아닌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죠. 이 방법은 특히 내리막 라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쓰리퍼트로 가지 않을 지름길이기도 하죠.


퍼팅 시 중간에 가상의 홀컵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곳을 목표로 퍼팅을 하세요. 만약 내리막이 심한 곳이라면 가상의 홀컵 위치를 공과 더 가깝게 설정하여 주시고 내리막이 완만하다면 가상의 홀컵 위치를 홀컵과 더욱 가깝도록 설정하여 주세요! 이러한 방식으로 퍼팅을 한다면 거리감에 대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답니다.



3. 볼을 던져 보자


퍼팅의 거리감을 터득하는 법 세 번째, 진짜 볼을 던져 보는 것 입니다. 퍼터와 유일한 접점은 바로 손이기 때문에 거리감은 손의 감각에 의해서도 향상될 수 있어요. 눈으로 재는 거리감과 손으로 느끼는 거리감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퍼팅 연습 시 퍼팅을 할 지점에서 홀컵을 향해 직접 볼을 던져보세요. 


반복해서 던지다 보면 점점 목표지점과 볼이 근접하게 될 것인데, 그것이 바로 거리감입니다. 실전에서는 진짜 볼을 굴릴 수 없기 때문에 볼을 굴리는 동작을 하면서 볼이 굴러가는 상상을 해보세요. 이러한 동작만으로도 거리감을 살릴 수 있는데요, 이 방법 역시 실전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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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6. 2. 29. 07:00


퍼팅라인 잘 읽는 방법

 

 

'실내에서 퍼팅 연습하기'☞ 에 이어 퍼팅에 대한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퍼팅 자세와 스트로크하는 방법에 대해 익혔다면, 퍼팅라인을 잘 읽고, 방향성과 거리감 등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방법을 알아야겠지요? 구력이 아무리 오래된 골퍼들도 평소 캐디에게 퍼팅라인 읽는 것을 의존해왔다면, 홀로 퍼팅하는 것에 자신감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흔들림없는 완벽한 퍼팅 자세를 가졌다 해도, 매번 달라지는 퍼팅라인에 제대로 된 샷을 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겠죠? 퍼팅라인 잘 읽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퍼팅라인 잘 읽는 방법

 

 

1. 전체적인 그린의 지형 살피기

 

<출처: gettyimagesBank>

 

볼을 그린으로 올리는 데 집중하느라, 정작 그린의 전체적인 지형이 어떻게 생겼는지 놓치는 골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린에 접어들면서 그린의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도록 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그린의 어느 쪽에 벙커나 해저드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벙커나 해저드는 지형이 낮기 때문에 그 쪽이 경사가 낮은 쪽이 되겠죠?

 

 

<출처: gettyimagesBank>

 

또한, 동전 두 개를 이용해, 간단하게 퍼팅라인의 좌우 경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홀과 볼의 중간 지점에 동전 두 개를 놓아두고, 볼의 반대편에서 두 동전의 높낮이를 살피는 것인데요. 위 사진 속 동그라미 위치가 동전의 위치라고 보면 됩니다. 좌우 경사가 없다면 동전이 수평선상에 있을 것이고, 한 쪽의 높이가 높다면 두 동전의 높이가 다르겠지요?.

이렇게 그린의 경사를 파악하고, 내 볼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 살피면 홀까지의 라인이 내리막인지, 오르막인지 판단하기가 수월해집니다.

 

 

 

 

2. 그린의 빠르기 확인하기

 

  

<출처: gettyimagesBank>

 

그린의 빠르기에 따라 같은 경사라도 볼이 굴러가는 라인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여 스트로크의 강도와 세기를 판단할 수 있겠죠. 그린의 빠르기는 잔디를 짧게 잘라 놓았는지, 단단하게 눌러 놓았는지, 풀이 자란 결의 방향, 잔디가 젖어있는지 등 다양한 상태를 보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린의 빠르기는 라운드의 티오프 전, 연습그린에서도 파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골프장은 보통 그린의 상태를 일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린이 빠른 경우, 같은 거리를 보내더라도 스트로크를 더 약하게 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떄, 볼은 라이(지형)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기 때문에 좌우 방향은 더 많이 계산해야 하고, 경사도 역시 더 많이 반영해야 하지요. 그린이 느리다면 이와 반대의 경우입니다. 그린의 잔디가 길고 누워있다면 다소 띄워 치는 퍼팅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3. 스피드로 거리와 홀인 조절하기

  

 <출처: gettyimagesBank>

 

퍼팅라이를 제대로 읽어, 홀 방향으로 정확하게 가는 데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볼이 홀 가장자리를 둘러 돌아나온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것 같은데요. 방향을 정확하게 판단했다 하더라도, 필요 이상, 이하의 거리감을 목표로 했다면 홀인 확률이 낮아지게 되지요. (퍼팅에는 정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적합한 스피드의 볼이라면 볼의 지름 내에 들었을 때 중력에 의해 홀인이 되지만, 스피드가 너무 빠를 경우에는 볼의 중심부로 향하는 것이 아닌 이상, 홀을 돌아 나오게 됩니다. 특히, 볼과 홀 사이가 내리막 경사라면 예상한 거리보다 길게 보고 스트로크하세요. 볼에 가속도가 붙어, 홀을 넘어가기 십상입니다.

 

 

이제 퍼팅에 대한 중요성을 어느 정도 체감하셨나요? Par3 홀이라면 1/3, Par4 홀이라면 4/1의 비중을 차지하는 퍼팅인 만큼 제대로 된 공략이 필요합니다. 작년 골프 시즌 동안에는 퍼팅에 욕심이 없었다면, 올 해에는 퍼팅에도 욕심을 부려보세요. 스코어를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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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아카데미2016. 2. 23. 07:00


[퍼팅연습] 실내에서 퍼팅 연습하기

 

골프에서 참으로 애매한 것이 바로 퍼팅입니다. 아마추어에서 투어 선수들까지도 퍼팅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잃곤 하는데요. 대회에서는 단 한번의 퍼팅으로 승부가 결정되기도 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퍼팅은 연습량의 비율이 높지 않을 뿐 아니라, 혼자서 연습을 하더라도 잘 감이 오지 않아 어렵다고들 하지요.

 

퍼팅을 할 땐 라이의 상태와 퍼트라인, 그린의 빠르기 등 생각해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해진 경험을 해보셨을 것 같아요. 이 때엔 '낮게 미는 스트로크'만 기억하면 연습 시 훨씬 퍼팅의 감을 잡기 수월하다고 해요. 오늘은 지난 번 '아이언샷 잘치는 방법'에 이어 '실내 퍼팅 연습 방법'에 대한 팁을 <골프존아카데미> 분당오리점의 최성일 헤드프로에게 배워보겠습니다. :)

 

 

 

 

 

실내 퍼팅 연습 방법

 

 

1. 집에서 퍼팅 방향성 연습하기

 

퍼팅에서의 일정한 스트로크란 손을 쓰지 않고, 몸통, 어깨로 스윙을 한다고 보면 되는데, 쉽게 팔을 '그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네는 왕복운동을 할 때 의자 부분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매달린 줄의 전체가 움직이죠? 이렇듯 퍼팅에서도 손목을 쓰는 것을 지양해야 원하는 거리와 방향을 위한 스트로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골프존 아카데미> 최성일 헤드프로는 자신이 퍼팅을 연습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방법을 알려주었는데요! 양 팔꿈치에 와 가슴 사이에 아이언을 끼워 고정한 뒤, 머리는 벽에 댑니다. 그리고 퍼팅 자세를 취해주면 되는데요. 이 때, 바닥에는 얼라인먼트 스틱과 같은 기다란 것을 두어 퍼트라인을 만들어줍니다.

 

이 상태에서 퍼팅의 왕복운동을 반복해주면 되는데요. 팔꿈치가 아이언으로 고정되어 있어, 팔'만'으로 스윙하는 것을 막아주고, 스틱으로 만든 퍼트라인을 통해 일관된 스트로크를 낼 수 있도록 합니다. 머리를 고정하고, 손목과 팔을 씀으로서 방향성이 틀어지는 것을 교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연습 방법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스윙 시 팔을 사용해, 퍼트라인에서 벗어나는 퍼팅을 했을 경우에는 원하는 방향성을 얻어낼 수 없습니다. 또한, 이 연습은 '밀듯이' 스트로크 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니, 틈틈이 연습하면 좋겠죠?

 

이 방법을 이용해서 거리조절의 감을 익히는 연습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테이크백과 거리는 비례한다고 하지만, 테이크백이 너무 길면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팔로스루를 길게 가져가면 거리가 더 난다는 점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으로 어느 정도 퍼팅의 감을 익혔다면 직접 볼을 두고 연습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2. 낮게 퍼팅하는 연습 방법

 

 

낮게 퍼팅 한다는 것은 볼의 아랫부분을 스트로크한다는 것인데요. 퍼터가 맞는 볼의 지점이 윗부분이라면 볼이 덜 구르게 되고, 볼의 아랫부분을 맞추었을 때엔 볼이 잘 구르게 됩니다. (퍼터가 볼에 빗맞거나 탑핑이 났을 경우 볼이 거의 굴러가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쉽지요~) 이러한 연습을 통해, 퍼팅 시 의도한 거리만큼 볼을 제대로 보내려면 볼의 아랫면을 겨냥하는 스윙을 익힐 수 있습니다.

 

 

 

 

약간 두께감이 있는 칩이나 동전을 2~3개 붙여 바닥에 두고, 퍼터로 칩을 양쪽으로 이동시키는 스윙을 연습해주세요. 퍼터가 바닥에 닿거나 칩 위를 그냥 통과하지 않도록 반복해서 연습해주세요. 실내 혹은 집에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지요?

 

 

 

<출처: gettyimagesBank>

 

 

물론, 퍼팅 역시 그린이 매우 느릴 경우에는 '치듯이' 스트로크하거나, 테이크백보다 팔로스루를 더욱 길게 가져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 역시, 퍼팅의 기본적인 감을 몸에 완전히 익힌 이후 응용할 수 있는 퍼팅 방법이겠지요. :)

 

<골프존 아카데미> 분당오리점의 최성일 헤드프로는 "일주일에 2~3번 잠깐 연습을 하는데, 그 중 퍼팅 연습은 3할이 채 되지 않는다면 퍼팅이 두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긴 시간 동안 퍼팅을 연습하는 것이 어렵다면 집에서라도 꾸준히 연습하세요!"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 글을 읽은 골퍼 여러분이 곧 '퍼팅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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