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123rf>
이미 한국에는 스크린골프가 유행하며 실내에서도 실제 라운드와 같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필드에서는 어떨까요? IT 기술로 인해 골프장은 어떻게 변했고, 어디까지 변할 수 있는지 골프존 카운티 선운을 통해 함께 알아볼까요? ^^
현재 골프존 카운티 선운의 클럽하우스에서는 키오스크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라운드를 마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스코어 카드를 출력해서 가져가는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 라운드 중에는 아이패드로 실시간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고, 특정 홀에서는 필드나스모를 촬영해 라운드 이후 온라인으로 자신의 스윙 모습을 확인해 볼 수도 있으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지요? ^^
골프장에서의 IT 제품들은 국내 골프장뿐만 아니라 해외 골프장에서도 많은 니즈와 활용이 예상보다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 골프를 내기나 접대와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국내와는 달리, 유럽 사람들은 골프를 자연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인식하고 있어 유럽 골퍼들은 꽤 아날로그적이고, 보수적일 것이라는 생각도 많이 하는데요~ 하지만 골프의 종주국인 영국에서조차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 측정기 하나씩은 이용하고 있다고 해요.
예상했던 것 보다 해외 골퍼들이 IT 제품을 이용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높았는데요~ 그 원인을 찾아보면 골프 문화의 차이에서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캐디가 없거나 캐디를 선호하지 않는 문화적인 특성상 혼자서 코스를 공략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미국의 골프 산업 조사 연구소인 골프 데이터택이 미국 골퍼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에는 전체 응답자의 64%가 거리 측정기를 사용한다고 응답하였고, 2012년에는 74%의 골퍼가 거리 측정기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는데, 이러한 결과는 라운드 중 IT 제품 사용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겠죠~! ^^
거리 측정기뿐만 아니라 손목 밴드나 시계 혹은 밴드 타입의 스포츠 용품이 골프장에서 종종 눈에 띄는데요~ 한국만큼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해외 시장에서도 필드 IT 제품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 나라의 문화를 반드시 이해하고 상품을 기획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체코에서의 골프는 스포츠가 아닌 레저 활동의 의미가 큰 스포츠랍니다. 다라서 코스 공략이나 스코어보다는 가족, 친구들과 즐겁게 소풍 온 느낌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나라를 대상으로는 코스 공략 아이템보다는 클럽하우스에서의 편의 시설이나 필드 나스모와 같이 재미 요소가 더해진 아이템이 더 인기를 끌 것 같네요~! ^^
<출처: 123rf>
필드에서 IT를 접목할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필드에서 주된 이동 수단이 되는 카트는 다양한 상품의 중심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카트를 통해 개인형 단말기를 연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골프존 네트워크와 연결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평소 라운드 하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 들이 골프장에서의 IT 혁명을 불어 일으키기에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골팬 님들은 골프장에서 어떤 IT 시스템이 도입되시길 원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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