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123 rf>
골프 대회를 보면 갑자기 선수가 대회를 치르는 도중 실격처리를 받아 퇴장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선수 자신도 모르게 한 행동으로 인해 황당하고 어이없게 실격 처리를 받아 안타깝게 대회를 포기해야만 했던 선수들과 그 사연! 함께 보실까요?
<출처: 골프존닷컴>
캐디의 실수로 황당 실격 된 ‘안선주 선수’
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주 선수! 하지만 작년 3월 ‘니치레디이스’에서 경기 중 캐디가 바람의 방향을 체크하기 위해 나침반을 꺼냈던 것이 화근이었는데요~ 골프규칙 14조 3항인 ‘인공의 장치와 비정상적인 용구’에는 ‘플레이어가 라운드 중 바람의 방향이나 잔디 결의 방향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얻기 위해 나침반을 사용하는 것은 규칙에 위반된다’라는 규칙에 의해 아쉽게도 대회 도중 퇴장을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캐디는 안선주 선수의 개인 캐디가 아니라 일본 골프장 소속의 캐디였다고 하니 안선주 선수는 더더욱 황당했겠죠?
<출처: 123 rf>
대회 지각으로 실격 된 ‘짐 퓨릭’
PGA 투어에서 우승을 하며 잘 나가고 있는 짐 퓨릭 선수도 지각으로 인해 실격 처리를 당했던 적이 있는데요~ 늦잠을 잔 짐 퓨릭 선수가 부랴부랴 대회장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대회는 시작한 상황이어서 시작도 못해보고 실격처리가 되어 다시 되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시간은 가장 기본적인 매너이기 때문에 이러한 황당한 사건으로 실격처리를 당하면 정말 안타까울 것 같네요.
<출처: 123 rf>
경기 중 스윙 연습하다 실격 당한 ‘줄리 잉스터’
대회 중 경기가 지체된 틈을 타 몸을 풀려고 아이언 클럽에 도넛 모양의 웨이트 추를 끼워 스윙연습을 하다가 실격처리 되었는데요~ 안선주 선수가 실격 당한 조항과 같은 14조 3항으로 라운드 중 원조가 될 수 있는 물건을 사용하면 안된 다는 규칙을 위반하여 실격처리가 되었습니다. 경기 중에는 정말 집중 또 집중해야겠지요?
<출처: 123 rf>
스코어 카드 교환 안 해 실격 당한 ‘마크 로’ 선수와 ‘예스페르 파르네비크’ 선수
골프 대회에서 함께 라운드 하는 선수들끼리는 경기 시작 전 스코어카드를 교환하고 상대의 스코어도 기록을 해야 하는데요~ 2003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 ‘마크 로’ 선수와 ‘예스페르 파르네비크’ 선수. ‘마크 로’ 선수는 선두를 바짝 쫓으며 달려가고 있었지만 경기 시작 전 스코어 카드 교환하는 것을 깜빡 하여 함께 경기 한 두 선수 모두 실격 처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123 rf>
어떻게 보면 단순한 실수로 실격처리가 되어 대회를 치를 자격을 놓치는 선수들이 종종 나오는데요~ 이러한 이유들 외에도 골프채 개수를 규정 14개인데 15개를 들고나가 실격처리를 당하는 등등 사연이 많다고 합니다. 선수들도 황당하고 지켜보는 갤러리도 안타까운 심정이겠지요. ㅜ_ㅜ 2014년 새해에는 황당한 실격처리가 없기를 바라며 골팬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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