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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재기발랄, 통통튀는 대학생들의 골프게임 버디버디를 소개합니다!

조니양 2014. 6. 25. 07:00



안녕하세요? 골프존 대학생기자 노현주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대학 골프동아리 친선게임 버디버디(Birdie Buddy)를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대학생들의 재기발랄한, 통통 튀는 그 현장 속으로 출발해볼까요!



 우리는 대학생 기자단 3기입니다!



골팬 여러분들에게 대학생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재미있는 골프소식을 알리는 우리는 대학생 기자단 3기입니다! 대학과 전공은 모두 다르지만, 관심사는 '골프'. 학교 골프동아리에서 한 가닥 한다는 우리들이 만나 대학 골프동아리 친선게임 버디-버디(Birdie-Buddy)를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골프 실력을 뽐내며 버디(Birdie)하고 친구(Buddy) 만들자는 취지인데요. 우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에는, 시험에서 해방되고 방학을 맞이한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친구들이 만났습니다!



 버디버디 현장의 이모저모


버디버디를 찾은 친구들은 LPGA 선수, Asian Department Tour선수부터 언더를 기록하는 아마추어, 그리고 백돌이 탈출이 목표인 친구들까지 다양했습니다. 기상의 변수가 없고. 많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었는데요. 골프존파크 중구본점에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5번 방은 게임 운영팀인 골프존 대학생기자단 3기의 본부로 사용되었구요, 골프화나 가방,개인 짐을 맡길 수 있는 물품보관소를 운영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빵빵한 참가상으로 인해 참가신청부터 치열했는데요, 당일 공개된 1등 개인상, 1등 팀상, 2등 팀상, Nearest상, 최저퍼트상 그리고 꼴찌를 위한 노력상을 차지하기 위한 불꽃 튀는 경쟁이 대단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자칫하면 ‘대학 대항전’으로 성격이 변질되는 것을 우려하여 프로, 아마추어 실력차이에 구분 없이 카드 뽑기를 해서 방을 배정했습니다. 동반플레이어가 같은 학교 학생으로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플레이동안 서로 가르쳐주고 도와주며 플레이를 해나갔습니다 :) 서먹서먹한 상태로 파이팅을 외치고 방으로 흩어져 본격 게임 시작! 제비뽑기에서 이화여대가 사전에 신청한 ‘썬벨리CC’ 코스가 당첨되었고, 신나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가 진행되었습니다.




18홀 플레이가 끝난 후에는 순위를 토대로 포썸플레이를 할 6팀을 재구성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아까보다 많이 친해진 분위기죠? 이번에는 운영을 잠시 멈추고 기자단까지 참가하여  1등, 2등 팀상 쟁탈전에 합류했습니다!



두근두근 결과는?


반가운 얼굴이죠! 시상에는 WGTOUR에서 활약 중인 미녀골퍼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블랙미니드레스의 김지민선수와 훤칠한 키의 소유자 진유진선수가 함께했습니다. 두 선수는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바쁜 스케쥴에도 응원차 방문했습니다 :)



<1등 팀상/ 좌부터 이유호(경희대),김승수(고려대),김지은(기자단),한성우(고려대)>



<2등 팀상/좌부터 윤준영(서울대),노현주(기자단),안재민(경희대),변병석(연세대)>



<1등 개인상/ 안재민(경희대)>



<최저퍼트상/ 손장원(서울대)>



<Nearest상/ 석지우(경희대)>



<노력상/ 손규현(연세대)>


1등 개인상을 받은 안재민 학생은 5언더를 기록했고, 가장 박수를 많이 받은 노력상 손규현 학생은 117타를 기록했습니다. 손장원 학생은 최저퍼트 31회를 기록하며 상품을 차지했고, 석지우 학생은 0.7m를 기록하며 nearest상을 받았습니다. 



플레이를 마치고



상품을 놓친 아쉬움을 뒤로한 채, 플레이어들은 회식장소로 옮겨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서울대 골프동아리 회장 김동현 학생은 ‘우리 동아리에는 책과 동영상을 보면서 골프를 독학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이번 기회로 프로님에게 레슨도 배우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해준 버디버디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크고 작은 모임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만남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랜 시간 Asian Department tour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경희대 이유호 학생은 “평소에 시합을 많이 나가서 대학교에서 여러 친구들을 사귀지 못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다른 여러 대학과 함께하면서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 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불토’에 모인만큼 아주 화끈한 회식이 시작되었는데요. ;)

승부의 결과를 떠나 하나 되는 친구들 속에서 기쁨을 느끼고 친구들의 격려에 한 발짝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버디버디의 행보,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