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워터해저드를 파악하자

조니양 2014. 9. 15. 07:00



라운드를 하면서 제일 싫은 것은 물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워터해저드의 경계를 표시하는 말뚝이나 선이 보이면 신경쓰이기 마련이죠. 워터해저드는 말뚝이나 선으로 구분하는데 이 두 가지가 다 있을 경우에는 선이 우선이라고 해요. 말뚝, 선 모두 일정 폭이 있기때문에 코스 쪽 가장자리가 경계선이 된답니다. ‪‎워터해저드‬ 이야기 함께 만나볼게요



 워터해저드 말뚝?




<출처: golfzon.com>


워터해저드는 노란 말뚝, 래터럴 워터해저드는 빨간 말뚝으로 표시하고 있어요. 노란 말뚝으로 된 워터해저드에 볼이 빠지면 1벌타 후 볼이 해저드 경계선으로 넘어간 지점과 홀을 연결하는 선상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답니다.빨간 말뚝으로 된 래터럴 워터해저드에 빠지면 워터해저드 처리 옵션 외에 볼이 해저드 경계선을 넘은 지점에서 홀에 가깝지 않은 곳으로 두 클럽 이내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다고 해요. 물(연못, 개울) 건너편에서도 이같은 요건을 충족한 지점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답니다.


선으로 표시된 워터해저드, 노란 선의 코스 쪽 가장자리가 해저드의 경계선인데요. 워터해저드와 래터럴 워터해저드를 구분 해 놓은 것은 볼이 해저드에 빠진 경우 손 쉽게 드롭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해저드 후방의 드롭해야 할 지점이 코스 밖이거나 숲, 나무로 되어있어 드롭하기가 어려운 상황일 때에는 래터럴 워터해저드로 규정해 볼이 빠진 지점 옆에서 드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랍니다.




말뚝은 하나인데 한 쪽은 노란색, 다른 한 쪽은 빨간색으로 되어있기도 한 곳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표시된 색에 따라 해저드 규정을 적용하면 된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해저드 방향으로 볼이 들어가면 워터해저드로 빨간색으로 표시된 해저드 쪽으로 볼이 들어가면 래터럴 워터해저드 처리를 하면 된답니다. 볼이 어느 쪽 해저드로 들어갔는지 알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해저드에 들어갔다면?




<출처: golfzon.com / utoimage.com>


워터해저드, 래터럴 워터해저드에 볼이 들어갔을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노란색 말뚝인 워터해저드부터 알아볼게요

1. 볼이 놓인 상태 그대로 플레이를 한다.(벌타 없음) 주의할 점은 클럽이 지면에 닿아서는 안된다.

2. 바로 전에 샷을 한 지점으로 돌아가 플레이 한다. (1벌타)

3. 워터해저드의 뒤편에서 드롭한다. 단,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넘어간 곳이 드롭하는 지점과 홀 사이에 있어야 한다. (1벌타)


빨간색 말뚝인 래터럴 워터해저드

1. 볼이 놓인 상태 그대로 플레이 한다. (벌타 없음) 주의할 점은 클럽이 지면에 닿아서는 안된다.

2. 바로 전에 샷을 한 지점으로 돌아가 플레이 한다. (1벌타)

3. 워터해저드의 뒤편에서 드롭한다. 단,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넘어간 곳이나 드롭하는 지점과 홀 사이에 있어야 한다. 해저드의 뒤쪽으로 얼마나 멀리 물러나서 드롭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제한은 없다. (1벌타)

4.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통과한 곳에서부터 2클럽 이내의 지점, 홀에서 더 가깝지 않은 지점에 드롭한다. (1벌타)

5.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지나간 반대편 2클럽 이내의 지역으로 원래 볼이 해저드에 들어간 곳과 같은 지점에 드롭한다. (1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