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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무너뜨리는 골프 자세

조니양 2014. 11. 11. 07:00




골프선수들도 시즌 중반에 스윙 자세가 무너지기는 좋지 않은 습관들이 있는데요. 프로 선수들 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도 예외는 아닐 것 같아요!

과연 스윙 자세가 무너지는 좋지 않은 스윙 자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파악하고 피해가도록 해볼게요



 스윙을 무너뜨리는 골프자세


1. 드라이버 샷



<출처: utoimage.com>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드라이버 샷 때문에 고민인 골퍼가 있을 것 같은데요. 대부분 골퍼는 어드레스 때 상체를 왼쪽으로 비틀면서 스윙을 하는데, 이렇게 드라이버 임팩트 구간에서 팔을 쭉 뻗는다. 그렇게 되면 볼을 가로질러 맞히게 되고 슬라이스는 더 악화된답니다. 이렇게 스윙을 하고 있는 골퍼라면 셋업 자세부터 교정을 해야하는데요.

볼을 타겟 쪽 발 앞꿈치에 놓고 왼쪽 어깨를 오른쪽보다 높게, 오른쪽 팔이 왼팔보다 낮게 내려오도록 셋업을 해야한답니다.

그리고 클럽 지면에서 낮게 유지하며 테이크백을 하고 클럽이 오른쪽 어깨를 넘어가도록 스윙을 해야해요. 내려올 때는 안쪽 궤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팔을 쭉 뻗고 볼의 안쪽을 맞히면서 팔을 회전하면 약간 오르막 아크에서 볼을 맞히기 쉽답니다.



2. 페어웨이우드



<출처: utoimage.com>


페어웨이나 러프의 웬만한 라이에서는 최대의 비거리를 기대할 수 있는 건 역시 페어웨이우드죠. 페어웨이우드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볼을 왼쪽 셔츠 주머니 바로 아래쪽에 놓으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로프트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발은 어깨 넓이보다 약간 넓게 밖으로 벌려서 풀 스윙을 위한 균형을 확보하고, 볼이 지면에 놓여 있기 때문에 약간 내리막 아크로 잔디에 자국을 남길 정도로 맞힌다면 원하는 곳으로 볼을 보낼 수 있답니다.



3. 아이언과 하이브리드



<출처: utoimage.com>


클럽의 헤드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볼을 세게 맞추는 것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스윙이 흐트러 질 수 있는데요. 온 힘을 다해 스윙을 하는 것보다 가장 일관된 임팩트로 이어지는 스피드를 찾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좋은 연습방법은 볼은 생각하지 말고 스윙으로 잔디 바로 위까지 티를 꽂고 티의 윗부분을 치는데만 집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예요. 그 후 리듬이 생기고 일관되게 볼을 맞히게 된다면 자신의 스피드를 찾은 것이니 잊지 말고 연습에 집중하시길 바랄게요!



4. 벙커플레이



벙커에서는 일관된 루틴을 갖춰야 해요. 셋업 할 때 스탠스를 넓게 벌린 후 손은 몸의 가운데에 낮게 놓고 상체를 타겟 방향으로 기울이고 하체와 어깨를 움직여서 백스윙을 하고, 손목을 코킹을 하면 되는데요. 몸을 회전할 때는 팔꿈치에서 힘을 빼고 양손이 몸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면 스윙의 폭이 좁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이 때 내려오면서 손목의 동작으로 스피드를 높이고 타겟 쪽 다리를 축으로 삼아 상체를 곧게 세운채 피니시를 하게 되면 벙커에서 올바른 자세로 스윙을 하는 것이랍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스윙을 좁게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5. 퍼팅



퍼팅을 하면서 쉽게 빠져드는 오류가 있는데요. 볼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과 너무 빨리 고개를 드는 것이라고 해요.

홀컵을 바라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눈은 퍼팅이 굴러갈 라인을 머릿속에 담고 눈으로 받아들인 정보가 스트로크의 동작을 결정하게 되는데, 고개를 드는 동작은 볼을 맞히는데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요.

어느 쪽이 위인지 확인하지 않은 채로 볼 아래에 동전 하나를 놓고 퍼팅 스트로크를 한 후에 동전이 앞면인지 뒷면인지 확인하는 연습을 하면 좋은데, 그 시간만큼 고개를 숙인 채 자세를 유지한다면 스트로크가 한결 좋아진답니다!!



프로들도 범할 수 있는 오류, 아마추어 골퍼 역시도 범할 수 있겠죠? 간단하게 5가지로 스윙 오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내가 범하는 오류를 알아야 스윙 자세도 수정하겠죠? 오늘 연습장 가서 내가 범하는 오류가 무엇인지! 꼭 확인해보고 연습해서 올바른 스윙을 하도록 해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