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그립을 하는 훌륭한 선수는 없고, 골프는 좋은 그립에서 시작 된다" - 벤호건
첫 단추를 잘못 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듯이 잘못된 골프 그립은 골프의 잘못된 구질을 만든다. 골프존 중계점에 있는 김수연 프로를 통해 올바른 그립에 대해 알아보자
좋은 구질은 좋은 그립으로 부터 시작된다! |
Q. 그립 문제로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는?
A. 아마추어의 경우 두 가지의 문제점이 많이 발견된다.
첫 번째로 오른쪽 손을 많이 덮는 경우다. 개선 방안은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며, 오른쪽 손이 평상시 보다 조금 열려 잡는 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또한 오른쪽 손의 생명선이 왼쪽 엄지손가락 오른쪽 측면에 붙어야 한다.
<잘못된 그립(좌) / 올바른 그립(우)>
잘못된 그립은 오른쪽 손을 많이 덮은 경우이다. 이런 경우 슬라이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른쪽 손이 평상시 보다 열려 잡는 느낌으로 오른쪽 사진에서처럼 그립을 잡아야 한다.
<엄지 손가락이 빠진 잘못된 그립>
두 번째로는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빠지는 경우이다. 오른쪽 엄지 손가락이 빠져 슬라이스성 구질이 나타난다. 오른쪽 손의 생명선이 왼쪽 엄지손가락 오른쪽 측면에 붙어야 한다. 이런 경우도 위의 올바른 그립처럼 잡아야 슬라이스를 방지할 수 있다.
Q. 아마추어가 훅이 나는 경우, 그립은?
<왼쪽 손이 돌아가서 마디가 보이는 잘못된 경우(좌) / 오른쪽 손을 올바르게 잡는 방법(우)>
A. 왼쪽의 손이 많이 돌아가서 마디가 다 보이는 경우이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왼쪽의 손의 모든 마디가 보이면 왼쪽손이 돌아간 것이다. 개선방안으로 김수연 프로는 왼쪽 검지손가락의 첫 번째 마디로 그립을 감싸면 좋은 왼쪽 그립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Q. 힘이 부족한 아마추어들에게 권하고 싶은 비거리 상승 Tip이 있다면?
<출처 : 123rf>
A. 많은 골퍼들이 프로들처럼 비거리를 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프로선수들에 비해 아마추어 골퍼는 근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프로만큼 비거리가 나가지 않는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근력 운동을 추천하지만 대부분 팔 운동과 상체 위주로 웨이트를 하는 편이다. 하지만 김수연 프로는 골프의 중심은 하체라고 말하며 하체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큰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벽 스쿼트'를 추천했다. 하루에 5분 정도만 해도 충분히 하체 근력이 향상 될 수 있기 때문에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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