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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코어 100타 깨기, 정확도가 핵심이다!

조니양 2015. 6. 30. 07:00



골프에서 18개의 홀을 모두 파로 마치게 되면 72타가 되고 보기로 마치게 되면 90타가 됩니다. 이를 보기플레이어라고 하죠~ 18개홀을 모두 더블보기로 마치게 되면 108타가 되는데요. 18홀을 돌 때 기준이 되는 타수는 72타죠. 이렇게 코스를 끝내게되면 Even이라고 하고 그보다 적게치면 언더파, 많이치면 오버파라고 하게 됩니다. 타수에 따라 불리는 말도 다르지만 대부분의 초보 골퍼들은 백돌이라고 표현하며 100타가 넘게 되는데요. 이런 아마추어 골퍼들의 넘지 못할 골프 스코어인 100타를 깨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예요.

비거리에만 욕심내지만 말고 정확도에 욕심을 내보도록 해요!



 골프 스코어 100타 깨기, 정확도가 핵심이다!



<출처: 123rf>


아마추어를 기준으로 볼 때 72타를 초과하는 숫자가 1~9까지를 싱글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싱글골퍼라고 해서 아마추어 중에서도 고수급에 속하게 됩니다. 1~9까지 오버한다는 것은 점수가 73타~81타를 말하게 되는데 진정한 싱글은 79타까지를 일컫죠~!




<출처: 123rf>


이런 싱글골퍼가 볼 때 초보골퍼들은 거리도 문제지만 방향이 제일 큰 문제이기도 한데요. 초보골퍼에게 방향컨트롤은 마음대로 조절하기 힘든 것 같아요. 특히 슬라이스로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구질이 제일 큰 난항인데요. 이런 슬라이스 때문에 스코어를 많이 까먹는 곳이 드라이버로 치는 티샷일 때랍니다.




<출처: 123rf>


넓은 코스를 바라보며 티 위에 공을 올리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프로들의 티 샷을 상상하며 힘차게 드라이버를 휘둘렀지만.. 슬라이스가 나서 골프 코스를 벗어나 우측 산, 계곡으로 날아가버리게 되죠. OB가 되어 벌타를 받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OB가 나게 되면 1점의 벌타를 받고 다시 치거나 OB된 지점에서 처음 친 1타, OB 벌타 1타, 그냥 앞으로 나갔기 때문에 치고 나간 것으로 간주해 1타해서 총 3타의 벌타를 받게 된답니다.




<출처: 123rf>


이렇게 그린에 올라 갔다고 해도 두번의 퍼팅으로 홀컵에 공을 넣게 되면 더블보기가 되어버리는데요. OB가 나게되면 2타를 무조건 기본으로 받고 가게 되기 때문에 초보골퍼들은 이런 OB때문에라도 100타를 훌쩍 넘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아마추어 골퍼에게 큰 과제는 OB를 내지 않는 것이겠죠? OB를 내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거리에 치중하기보다는 정확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예요. 욕심을 버리고 골프를 즐긴다면 90타가 눈 앞에 보일 거예요.



 드라이버 정확도를 높이는 노하우


거리 욕심을 버리고 클럽을 짧게 잡자!



<출처: 123rf>


드라이버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거리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평소보다 0.5인치 정도 클럽을 짧게 잡고 치는 연습이 필요해요. 클럽을 짧게만 잡아도 정확도는 높아지기 때문이죠.

또 드라이버를 칠 때 피니시 동작을 일찍 풀지 말고 끝까지 잡고 있는 것도 방향성을 위해서는 중요한 부분이예요. 그리고 공을 보지 않아도 임팩트만 정확하게 했다면 알아서 똑바로 가기 때문에 공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릴 필요가 없답니다.



백스윙은 천천히 하자!



<출처: 123rf>


드라이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백스윙은 평소보다 천천히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하지만 리듬만큼은 흐트러져서는 안됩니다! 천천히 스윙한다는 것은 스윙을 늦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리듬으로 임팩트 후 두 팔을 앞으로 뻗어준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랍니다!




클럽페이스를 직각으로 만들자!



<출처: 123rf>


드라이버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또 다른 방법은 클럽이 볼을 지나갈 때 라인을 따라 직각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즉, 볼과 클럽페이스가 직각을 이루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말인데요. 스윙 패스(임팩트 전후 클럽이 지나가는 길)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손목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해요. 일정한 스윙과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는 잠시 잠깐의 잔재주는 도움이 되지 않는답니다.



 정확하게 보내는 아이언 샷 노하우


1. 어드레스부터 확인하자



<출처: 123rf>


골프의 기본 중 기본은 어드레스겠죠! 어드레스 시 볼은 몸의 중앙에 두고 체중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는 것이예요. 중심은 발뒤꿈치에 두고 살짝 무릎을 굽히면 무게 중심은 자연스럽게 발로 가게 된답니다. 팔은 내렸을 때 굽어지지 않게 수직인지 체크해야 한답니다.



2. 다운블로가 일관성 있어야 한다



<출처: 123rf>


아이언 샷은 다운블로(하향 타격)으로 치는데요. 다운블로는 클럽헤드가 지면에 닿기 전에 볼을 먼저 맞추는 스윙이랍니다. 다운블로의 중요한 포인트는 볼의 위치예요. 볼은 오른쪽으로 10cm 정도 움직인 위치에 두는 것인데요. 임팩트 이후에는 피니시를 낮게 가져가는 것이 전체적인 스윙의 높이를 일정하게 해준답니다. 양팔과 몸은 같이 움직이고, 무릎은 반드시 고정한 상태로 스윙을 한다면 일관적인 다운블로를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