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에서 드라이버 샷은 필드에서와 비슷한 편입니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중요한 점은 방향과 거리입니다. 방향이 똑바로 가고 거리가 많이 나간다면 스크린골프를 치는 데 있어 정말 편할 것인데요. 스크린골프에서는 자연스럽게 방향이 설정되기 때문에 필드보다 에이밍 하기가 더 편합니다. 하지만 스크린골프에서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점은 바람이라는 것인데요. 지금부터 김가연 프로, 허지우 프로가 알려주는 Tip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언 샷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언 샷을 할 때는 임팩트를 정확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언 샷을 할 때 뒤땅이 나게 되면 거리가 안나기 때문에 홀까지 공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임팩트를 정확하게 하는 방법은 다운스윙 때 손목을 풀지 않고 좀 더 끌고 온다는 생각으로 임팩트를 가져가야 하는데요. 그리고 아이언 샷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공을 띄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롱아이언을 제외하고는 공을 그린에 세워야 하기 때문에 공을 띄우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아이언 샷에서 바람

아이언 샷에서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람일 것 같습니다. 바람의 경우는 볼의 탄도와 구질에도 영향을 받지만 코스의 경사로도 영향을 받습니다. 오르막 코스인 경우에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지만 내리막 코스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뿐 아니라 탄도가 높으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도와 구질에 맞추어 바람을 계산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바람이 5 이상일 경우에는 꼭 방향 버튼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컨 샷이나 아이언 샷을 할 때는 거리와 높이를 정확히 봐야합니다. 높이가 높을 때는 거리를 더 보고 낮을 때는 거리를 덜 봐야합니다. 바람과 거리를 확실히 계산한다면 정확한 아이언 샷을 구사할 수 있을 거예요. 

세컨샷을 러프나 페어웨이 벙커에서 샷을 할 경우, 거리 계산은?

러프에서는 기존 거리의 10%를 더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러프에서 샷을 할 때는 꼭 런을 따로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퍼에웨이 벙커에서는 기존 거리의 30%를 더 봐야하는데, 골프존 옵션에서는 40%를 더 보라고 하지만 30%만 보더라도 충분하답니다. 페어웨이 벙커 역시 런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