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플레이오프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현재 전국의 야구팬이 들썩들썩 하고 있는데요,
대세에 합류한 미스터 존도 이번 시즌 씐나게 즐길 채비를 하고 있답니다 J
그래서 지금,골프존 식구들을 위해 잠깐 플레이오프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포스트 시즌) 란?
플레이오프란 정규 리그가 끝난 다음 최종적인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해 벌이는 모든 경기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경우는 정규 리그 3위와 4위가 벌이는 5전 3선승제의 준 플레이오프,
이후 정규 리그 2위 팀과 준 플레이오프의 승자가 벌이는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정규 리그 1위와 플레이오프의 승자가 벌이는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등이 있답니다.
그럼 지금 바로 2011년, 후끈한 플레이오프 일정을 알아볼까요?
2011 플레이오프 일정
*경기일정
2011년 10월 8일 (토) ~ 11월 1일 (화)
*경기방식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 - 3선승제, 한국시리즈 - 4선승제
일정 잘 확인하셔서 꼼꼼하게 즐기세요 ^-^
그런데 이번에 야구를 좋아하는 한 친구가 이런 질문을 하더라구요.
‘ 정말 야구 선수는 골프도 잘 쳐?’ 라고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은 미스터 존, 폭풍 궁금증이 올라와 열심히 알아봤는데요
알아보니 야구와 골프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가 참 많더라구요 +ㅁ+
여러분 중에도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
이처럼 한 두번쯤은 궁금하게 되는 골프와 야구 이야기
미스터 존이 가만 있을 수 없었답니다. 지금 바로 총정리 들어갈게요 얍J
야구 선수가 골프도 잘 친다구?
야구선수가 기본적으로 운동 신경과 체력, 임팩트 요령 등이 좋기 때문에 골프 실력이 빠르게 성장
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투수였던 사람들이 훨씬 빨리 실력이 성장하는데요,
타자들처럼 과도한 스윙을 하지 않으면서도 골프와 비슷한 야구 매커니즘을 최대한 활용해 타자들보다는 훨씬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는 것이죠 +ㅁ+
실제로 한국 야구계에서 수준급의 골프실력으로 유명한 선동열 삼성 운영위원과 양삼문 해설위원이
모두 투수출신이랍니다. 그러나 아무리 탁월한 야구 선수라고 해도 언더파, 싱글을 넘어 진정한 고수로
거듭나려면 일정 기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 입니다.
야구 스윙과 골프 스윙은 비슷한 거 아닌가요?
[출처: 스포츠 조선]
야구와 골프 스윙은 언뜻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스윙궤도 *_*
야구는 옆으로 휘두르는 레벨스윙, 골프는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어퍼 스윙 입니다.
[골프스타] 골프와 야구의 한판승부, 유소연, 가르시아를 이기다!
최근에 있었던 미녀골퍼 유소연 선수와 장거리 구질의 대가 가르시아의 비거리 대결을 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요, 가르시아 선수가 평균 300야드 이상의 엄청난 비거리를 냈음에도 졌던 이유는 ^^;; 바로 골프와 야구의 다른 스윙법 때문이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기존에 단련됐던 레벨스윙 때문에 훅이 많이 났던 것입니다. 쉽게 말해 강한 타구를 날리기 위해 풀 스윙을 했던 버릇이 골프 스윙 때도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이죠.
바람직한 골프 스윙을 하려면 임팩트 직후, 자연스럽게 힘을 빼며 릴리즈 동작이 이어져야 하는데 타자 출신들은 스윙이 끝날 때까지 힘을 꽉 채워 쓰기 때문에 공이 목표물로 가지 못하고 휘는 것입니다
야구와 골프, 비슷한 점은 없나요?
‘리듬이 좋은 스윙은 자세도 좋아 보인다.’
바로 유명한 프로골퍼 소렌스탐이 한 말입니다.
여기서 리듬이란 맥이 끊기지 않게 플레이 하는 것이며 덧붙여 타이밍은 임팩트를 잡아내는 것을
말하는 데요, 야구와 골프는 리듬과 타이밍이 생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빠질 수 없는 공통점으로 골프와 야구 둘 다 스윗 스팟을 잘 쳐주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여기서 잠깐, 골프와 야구의 스윗 스팟이 어디냐 구요?
아래 상세한 설명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_^
Tip. 골프와 야구의 스윗 스팟
이제 확실히 골프와 야구의 스토리가 정리 되시나요?
근데 아직 뭔가 아쉽다구요?
그렇다면 보너스로 이색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짜잔 ~
Bonus - 골프와 야구 레전드가 붙는다면?
최근 더스틴 존슨(27ㆍ미국ㆍ사진)과 미국프로야구(MLB)의 어니 뱅크스(80ㆍ미국)가
아이언 샷 대결을 펼쳤다고 합니다~!!
무려 512개의 홈런을 기록해 MLB 전당에 기록된 살아있는 야구의 전설 어니언 뱅크스와
뱅크스보다 53년이나 어리지만 대표적인 골프 장타자로 유명한 더스틴 존슨이 붙은 것인데요,
경기는 외야 관중석에 설치된 티박스에서 140야드 떨어진 내야의 타깃을 향해 샷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뱅크스는 타깃에서 30피트, 존슨은 25피트 벗어나 정확한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지만 팬들이 정말 좋아했던 이색 경기였다고 하네요~*
골프와 야구에 대한 굵직굵직한 궁금증
이제 속 시원하게 풀렸죠~*
앞으로도 여러분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센스만점 스토리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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