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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고생하는 가을 골프! 탄도 낮게 하는 6가지 방법

조니양 2015. 10. 12. 07:00



가을에 골프를 치다 보면 바람이 정말 많이 불기 때문에 샷을 할 때 어려움을 많이 느끼실 것입니다. 봄과 여름에 비해서 가을에 성적이 잘 안 나오는 이유는 바람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아시안투어와 유러피언 2부 투어에서 뛰는 이유호 프로님에게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는, 탄도를 낮게 하는 6가지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탄도 낮게 하는 6가지 방법


1. 어드레스시 손목을 세운다



공을 낮게 치는 첫번쨰 방법은 어드레스 시 손목을 세워야 됩니다. 손목을 세우면 임팩트 때 헤드 페이스의 각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손쉽게 낮은 탄도를 구사할 수가 있습니다. 어드레스 시 손목을 세우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어드레스 때 공과 조금 더 가깝게 서면 손목을 자연스럽게 세울 수 있습니다.



2. 볼은 오른발, 핸드퍼스트



두번쨰 방법은 볼을 오른발 쪽에 두고 핸드퍼스트를 하는 것입니다. 볼을 왼쪽에 두면 둘수록 공이 높게 뜨고 볼을 오른발 쪽에 둘수록 공이 더 낮게 갑니다. 그 이유는 공을 오른발 쪽에 두게 되면 다운블로로 공이 맞기 때문에 낮게 가는 것인데요.

미스샷의 가장 큰 원인은 기본 자세가 정확하지 않아 일관된 스윙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스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어드레스부터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는데요. 잘못된 어드레스는 바로 미스샷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필드에서는 평평한 곳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상황에 맞는 어드레스를 취한다면 스윙의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체중은 왼쪽에



세번째 방법은 어드레스 시 체중을 왼쪽에 둬야 합니다. 어드레스 시 체중을 오른쪽에 둔다면 공이 당연히 뜨게 될 것 입니다. 체중이 오른쪽에 있을 때는 헤드 페이스가 오픈되어 공이 맞기 때문에 공이 뜰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체중을 왼쪽에 둔다면 임팩트 때 헤드 페이스가 닫혀서 맞기 때문에 공이 낮은 탄도로 갈 것입니다.



4. 백스윙 시 코킹을 하지 않는다



낮은 탄도를 위해서는 백스윙 때 코킹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백스윙 때 코킹을 하게 되면 임팩트 시에 헤드 페이스가 코킹을 안 한 것보다 열려서 맞기 때문에 공이 더 높게 갑니다. 그래서 낮은 탄도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백스윙 때 코킹을 하지 않고 스윙을 해야 합니다.



5. 손목을 풀지 않는다



다섯번 째 방법으로는 손목을 풀지 않고 끌고 내려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손목이 먼저 풀리게 되면 뒤땅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헤드 페이스가 열려서 맞기 때문에 공이 높게 뜨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목을 끌고 내려와서 공부터 먼저 임팩트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공을 낮게 칠 수가 있습니다.



6. 릴리즈를 낮고 길게 준다



마지막으로 공을 낮게 치는 여섯번쨰 방법은 릴리즈를 낮고 길게 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임팩트 이후에 릴리즈를 낮고 길게 하는 것이 아니라 높게 든다면 퍼 올리는 스윙을 하게 되기 때문에 공이 뜰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임팩트 후에 릴리즈를 낮고 길게 해야 퍼 올리는 스윙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낮은 탄도를 구사할 수가 있습니다.


이유호 프로가 알려준 여섯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면 공의 탄도를 아주 쉽게 낮게 구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의 탄도를 낮게 구사할 수 있게 되면 강하게 부는 바람에서도 문제없이 평상시와 같은 샷을 구사할 수 있답니다. 낮은 탄도를 구사할 수 있게 되시면 가을에 훨씬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골팬 여러분들도 이 여섯 가지 방법들을 한 번 연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유호 프로

경희대학교 골프경영학과 재학

KPGA 준회원

아시안투어 투어프로

유럽피안 2부 투어 투어프로

경희대학교 골프부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