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가 어려워하는 홀이 바로 파3라고 합니다. 파4나 파5홀은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있지만 파3홀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죠. 한 번의 티샷 실수는 보기나 더블보기로 이어져 경기 흐름을 깨기 일쑤입니다. 한국 골프장은 대부분 산악 지형에 조성되어 있고, 지형 특성상 내리막과 오르막이 많아 파3홀 공략이 더욱 어렵다고 하는데요. 골퍼들을 위한 파3홀 공략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파3홀 공략방법 |
평지 공략방법
<출처: 123rf>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가장 먼저 그린 주변의 장애물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파3홀은 그린 주변에 워터 해저드나 벙커 등 장애물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핀까지의 정확한 거리는 물론 바람의 방향, 세기를 파악해 올바른 클럽을 선택해야 합니다. 숏 아이언으로 티샷을 할 경우 스핀량 증가로 그린에 공이 떨어져 바로 멈추게 됩니다. 미들 아이언, 롱아이언일 때는 반드시 공이 굴러가는 방향을 계산해야 합니다.
또한, 핀을 직접 겨냥하기보다 자신의 구질에 따라 해저드를 피해 그린의 여유 공간이 많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파 세이브 확률을 높여줍니다.
내리막 홀 공략방법
<출처: 123rf>
티잉 그라운드보다 아래에 그린이 위치한 홀은 전체를 볼 수 있어 공략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홀인데요. 내리막 홀에서는 평지보다 공의 체공 시간이 길어 미스샷이 나오면 더 많이 휘게 됩니다. 바람의 영향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강한 임팩트로 거리를 맞추기보다는 클럽을 여유있게 선택해 부드럽게 스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주의할 점은 긴 클럽으로 부드럽게 스윙한다고 생각해서 백스윙 크기를 작게 하는 것은 리듬과 템포에 변화를 주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스윙은 평소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르막 홀 공략방법
<출처: 123rf>
바람이 불 때 공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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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위치에 따른 공략방법
<출처: 123rf>
파3홀의 경우 그린 주변에 워터 해저드나 벙커 등 장애물이 있습니다. 장애물을 피해 핀을 공략해야 하는데 앞핀은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위치이기 때문에 클럽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짧으면 벙커나 워터 해저드에 빠지기 쉬워 핀을 직접 공략하기보다는 한 클럽 길게 잡고 그린 중앙을 노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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