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지나 어느덧 내일이면 중복이라고 하네요! 연일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건강 잘챙기고 계신가요?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으로 우리나라는 삼계탕을 많이 즐기고 요즘에는 삼계탕도 진화하면서 다양화되고 있죠.
특히 여름에는 라운드 끝난 뒤에 더욱더 보양식이 생각나곤 하는데, 조니양은 높은 칼로리에 삼계탕 대신 저칼로리 고영양 보양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운동뒤에 기력은 회복하면서 칼로리까지 낮출 수 있다면 금상첨화 아닐까요? '진짜' 건강을 챙기는 저칼로리 고영양 보양식! 조니양 믿고 잡숴보세요 ^^
아재음식의 굉장한 영양학적 효능들 |
1. 이 냄새는 무슨 냄새? 홍어삼합
<출처: gettyimagesBank>
시큼한 암모니아 냄새때문에 선입견이 생겨 홍어를 기피했다면 이제 도전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아재음식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홍어는 어른,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답니다. 그중에서 골퍼에게 좋은 점은 바로 홍어가 관절염 치료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골프는 유연성을 요구하는 스포츠기 때문에 무리한 동작을 취하다보면 관절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죠. 또 관절이 튼튼하다면 멋진 스윙자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홍어는 골퍼에게 꼭 필요한 아재음식이랍니다! 홍어만을 드시는 것이 힘드시다면 돼지고기, 김치가 함께 어우러진 홍어삼합을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 소의 피가 음식이 된다? 선지 해장국
<출처: gettyimagesBank>
혹시 선지를 드셔본적 있으신가요? 선지는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에 특효약으로 불리우는데, 선지가 소의 피라는 것 때문에 못드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아재음식의 선두주자답게 엄청난 영양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다량의 철분함유는 물론이고 고단백음식으로 비타민A를 가지고 있어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3시간정도 소요되는 골프 라운드를 끝낸 후에는 큰 피로감이 찾아옵니다. 이 피로감을 방치해둔다면 다음날 컨디션에 까지 지장이 생기게 되요. 때문에 골퍼에게는 피로회복 역시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인데, 선지해장국 한 그릇이면 골퍼들의 피로를 싹~ 날릴 수 있어요
3. 소 피도 모자라 소 위까지? 내장탕
<출처: gettyimagesBank>
소에서 맛있는 부위가 얼마나 많은데 소 피도 모자라 소 위까지 먹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보았는데, 내장탕은 진정 아재를 위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는 4개의 위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첫번째 위인 '양'을 가지고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내장탕이랍니다. 소의 위라는 말만 듣고도 호불호가 생기겠지만 그 효능에서는 호불호가 생길 수 없죠!
내장탕의 가장 큰 효능은 바로 정력강화입니다. 소내장에는 몸에 기혈을 좋게 하고 해독을 하는 효능이 있어 전체적인 기력을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이 되는데, 그중 정력을 회복시키는 것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내장탕이야말로 진정 아재를 위한 아재음식이네요!
4. 닭다리, 닭날개도 아닌 닭발!
<출처: gettyimagesBank>
최근 몇년 동안 치킨에 대한 국민적 사랑이 뜨거운데, 닭발 역시 닭의 한 부위일뿐이랍니다. 닭발이라는 부위가 다소 호불호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맛있는 양념을 곁들인 덕분에 젊은 층에게도 조금씩 인기음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아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닭밝! 닭발먹는 아재들은 점점 더 젊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닭발에는 콜라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노화방지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기 때문이에요. 아재음식이라고 닭발 안 먹으면 나만 아재가 되는 슬픈 결론이 날 수도 있답니다. 뜨든!
조니양도 아재음식들을 어려워하는데, 앞으로는 아재음식이라고 무시하면 절대 안되겠어요! 아재음식 먹는 사람들이 아재가 안된다라는 다소 재밌는(?) 결론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조니양도 음식을 가리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먹어야겠어요 ~ ^^
'정보 > 골프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이야기] 골프를 사랑한 대통령들 (1) | 2016.08.18 |
---|---|
스크린 골프 재미 UP, 다양한 내기 룰 (0) | 2016.08.16 |
[골프코스] 내리막 경사에서, 오르막 경사에서의 자세 (0) | 2016.08.01 |
[올림픽골프] 리우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강점 & 예상 경기 (0) | 2016.07.28 |
드라이버를 똑바로 치는 방법 (0) | 2016.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