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스크린 골프 재미 UP, 다양한 내기 룰

조니양 2016. 8. 16. 07:00

 

골프가 대중 스포츠가 되었음을 느끼는 것이 길에서 스크린 골프장이 아주 흔해져서 인 것 같아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스크린 골프를 즐기시는 것이겠죠? 이렇게 날이 더울 때는 더욱 많은 분들이 스크린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하시는 것 같은데,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더 해줄 다양한 내기들이 존재한답니다.

 

일반적인 골프 룰인 매치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외에도 다양한 내기룰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내기룰과 함께 스크린 골프의 더 큰 재미를 느껴보세요!

 


 

 

스크린 골프 재미 UP, 다양한 내기 룰

 

 

1. 스킨스 게임

 


"각 홀에 1위가 상금을 가져간다."

스킨스 게임은 홀 매치의 변형된 방식으로 주말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내기 형태이기도 합니다. 참가들 모두의 핸디캡에 따라 적당한 스킨(상금)을 걸고 각 홀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사람이 가져가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참가 인원 별로 핸디캡을 적용해 잘 치는 사람이 많은 금액을, 못 치는 사람이 적은 금액을 내는 것입니다. 각 홀에서 최소 2명의 성적이 같을 때에는 스킨(상금)이 다음 홀로 이월되는 방식이랍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 홀은 상금이 2배가 되겠죠? 즉, 각 홀마다 가장 성적이 좋은 1명이 걸린 상금을 획득하는 것이죠.


  


 

2. 라스베이거스

 


 <출처: gettyimagesBank>

 


"실력차이가 있을 때 추천하는 방식"

스킨스 게임을 하려고 해도 실력차이가 너무 벌어지다 보면 재미를 잃을 수가 있죠. 그러한 경우에는 라스베이거스 방식으로 내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스베이거스는 팀을 나누는 방식으로 실력차이를 극복하는 것인데, 각 홀마다 성적에 따라 가장 잘 친 골퍼와 가장 못 친 골퍼가 한 편이 되고 중간 성적을 낸 두사람이 다른 편이 되는 것입니다.


편이 정해졌다고 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음 홀에 성적에 따라 편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내기를 하다보면 누군가 크게 잃거나 누군가 크게 따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리스크가 다른 내기들보다는 덜 하다고 할 수 있죠.

 


 

3. 후세인



 <출처: gettyimagesBank>


 

"실력이 자신있다면 후세인하자!"

후세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인 걸프전이 치뤄질 때 고안된 내기 방식입니다. 라스베이거스가 2명씪 편을 갈라 내기를 하는 것과 달리 이 박식에서는 동반자 중 최고수나 전 홀 스코어가 가장 좋은 사람이 후세인 역할을 하고 나머지 사람이 연합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팀을 나눕니다.


후세인 내기는 후세인 골퍼가 연합군 골퍼 모두의 타수를 능가하는 기록을 세운다면 후세인이 승리하고 후세인 골퍼가 연합군 한 명에게라도 진다면 연합군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내기랍니다. 




4. 낫소

 


 <출처: gettyimagesBank>


 

"일석삼조 낫소"

낫소방식은 한 라운드를 통해 3명의 승리자가 나올 수 있는 내기랍니다. 한 라운드 18홀을 전반 9홀, 후반 9홀, 합계 18홀로 총 3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여기에 3가지 각각에 상금을 걸고 승패를 겨룹니다. 게임이 종료되면 전반 9홀의 우승자, 후반 9홀의 우승자, 18홀 전체의 우승자가 선정되고 총 3명의 우승자가 각각 걸려있는 상금을 획득하게 되는 방식이에요.




좀 더 재밌는 골프를 즐기기 위해 다양한 내기 룰이 고안되어 있는 것 같아요. 실력차이가 나는 골퍼들끼리도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편을 나눌 수 있어 골프가 더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스크린골프장에서 꼭 이기고 싶던 동반자가 있다면 후세인 방식을 잘하는 골퍼와 한 팀이 되고 싶다면 라스베이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