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골퍼에게 꼭 필요한 불균형 바로잡기

조니양 2016. 11. 4. 07:00


골프를 시작한 이후 허리, 팔, 어깨 등에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답니다. 어쩔 수 없는 골퍼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무던히 참고 연습하다 보면 익숙해지면 괜찮다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는 골프를 치다 보면 생기는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이랍니다. 따라서 불균형을 바로 잡으면 호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골퍼에게 꼭 필요한 불균형 바로 잡기

 

  

1. 골퍼의 숙명은 통증이 아닌 불균형

 <출처: gettyimagesBank>


많은 골퍼들이 의외로 놓치고 있는 것이 골프는 불균형한 스윙을 반복적으로 하기 때문에 신체 역시 점차 불균형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한 통증은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골퍼에게 불균형은 숙명일지 몰라도 통증은 숙명이 아니라는 것이죠!


불균형을 바로 잡는 다는 것은 신체의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에요. 한 쪽 방향으로만 스윙을 하고 한 쪽 방향으로만 반복을 하게 되면서 균형이 깨진 신체의 균형을 맞추어 준다면 골프로 인해 시달리던 통증들이 완화됨을 느낄 수 있답니다. 통증이 완화되면 타수가 주는 것도 시간문제겠지요?



2. 불균형 완화하는 법

 <출처: gettyimagesBank>
.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어요. 습관적인 스트레칭과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우선 스트레칭은 원래 스윙하던 반대방향으로 스윙을 해주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아마 평생 한 뱡항으로만 스윙을 해오다 보니 반대 방향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어색한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연습장에서 연습 시작 전/후 혹은 라운드 시작 전/후에 빈스윙을 반대 방향으로 십여차례 해주는 것만으로도 불균형 완화 스트레칭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쨰는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인데요, 골프는 힘 보다 스윙 기술이 많이 작용한다는 점 때문에 다른 스포츠보다는 근력운동이 중요시 되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서너시간이 넘는 라운드 혹은 두어시간 연습장에서 끊임없이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어깨, 허리 근육 등이 받쳐주어야 한답니다. 어깨와 허리에 근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스윙연습만 한다면 근력 부족으로 불균형이 더욱 심해지고 그에 따른 통증도 더욱 악화될 수 있답니다.



골프 스윙 기술을 익히는 것 만큼 스윙으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여 주는 것도 건강한 골프를 즐기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뿐 아니라 불균형을 해소한다면 비거리 역시 더욱 향상될 수 있답니다. 골퍼라면 꼭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