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꾸준한 연습에도 더 이상 실력이 늘지 않음을 느낄 때가 있죠. 이럴 때 내게 맞는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골프가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세세하게 다른 부분이 많다는 의미인데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는 것은 곧 내게 딱 맞는 방법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골프 스윙을 체형별로 나누어 살펴보려고 합니다. ^^
체형별 올바른 골프스윙 자세 |
1. 상체발달형 골퍼
<출처: gettyimagesBank>
상체가 발달된 체형의 골퍼 분들이면 스윙을 하면서 백스윙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보셨을 것 같아요. 백스윙을 하는 것이 수월하지 않기 때문에 백스윙을 덜 하거나 혹은 백스윙을 과하게 하려고 하여 스윙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가 있지요.
상체 발달형 골퍼는 백스윙 시 왼 팔이 45도 정도로 가슴을 가로지를 수 있도록만 상체를 숙여주는 것이 올바른 자세입니다. 만약 왼 팔이 45도 이상으로 가슴을 가로질러서 백스윙을 하고 있다면 그만큼 등을 너무 많이 숙인 것이며 왼 팔이 45도까지 올라가지 않은 채로 백스윙을 하고 있다면 상체가 너무 세워져 있는 것이랍니다.
2. 보통 체형 골퍼
<출처: gettyimagesBank>
보통 체형에 골퍼들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윙을 자세를 찾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어드레스 자세를 잡은 후에 왼쪽 어깨와 지면 사이 수직선을 머릿속으로 그려주세요. 이때, 무릎이 그 수직선 안에 자리해야 올바른 스윙 자세입니다. 만약 무릎이 수직선 앞으로 나와있다면 무릎을 너무 많이 굽힌 것이랍니다.
또한 어드레스 자세를 잡았을 때 샤프트와 척추가 수직을 이루는 각도만큼 등을 굽혀주는 것이 올바른 스윙 자세입니다. 수직을 이루지 못한다면 등을 너무 굽혔거나 혹은 등을 너무 세우고 있다는 것이겠죠?
3. 키크고 마른 체형 골퍼
<출처: gettyimagesBank>
키가 크고 마른 골퍼 분들의 공통점은 스윙 자세를 잡을 때 등이 너무 많이 굽혀진다는 것인데요, 무작정 등을 구부리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각도를 찾아주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우선 곧게 선 상태에서 클럽을 쥐고 몸과 수직이 될 수 있도록 들어줍니다. 이후 클럽헤드의 솔(Sol)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만 클럽을 천천히 내려주세요. 솔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만 몸을 숙여주는 것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올바른 스윙 각도이며 상체를 숙이는 과정에서 등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한답니다. 상체를 숙인 후에 엉덩이를 뒤로 빼서 위로 살짝 올려준다면 등을 곧게 펴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하체는 스윙 각도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무릎을 구부리지 말고 허벅지를 앞으로 살짝 내밀어서 자연스럽게 무게중심을 내려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허벅지를 앞으로 내밀면 무릎에 탄력을 주고 몸무게가 발의 중간에 실려 안정적이고 올바른 스윙 자세를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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