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는 '페어웨이 양옆에 있는 어느 쪽이든 기다란 잔디가 나있는 정비되지 않은 지역'을 러프라고 칭합니다. 페어웨이 보다 잔디가 길고 무성하게 자라있어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지역이죠. 지면이 고르지 않은 만큼 정확한 스윙을 하는 것이 어렵기도 한데요, 러프에도 비교적 잔디가 짧은 곳과 긴 곳 등 종류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에서 역시 이러한 구분을 반영하고 있는데요, 러프에 종류에 따른 공략 팁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스크린골프 러프 공략TIP: 러프에도 종류가 있다! |
1. 일반러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러프는 퍼스트 컷 러프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러프입니다. 이러한 러프를 일반러프라 칭한답니다. 스크린골프에서는 러프에 볼이 빠지면 볼을 러프 위에 올려놓고 스윙을 해야 하죠.
일반러프에서 볼을 러프 위에 올려놓고 스윙하는 경우, 자연저항만 고려하면 된답니다. 단, 러프 위에서 볼컨택이 자신없어 페어웨이 매트 위에서 스윙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비거리 패널티 10%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거리 계산을 하셔야 한답니다. 러프 매트 위에 볼을 놓은 경우에도 정확한 볼컨택이 되지 않으면 비거리가 많이 짧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답니다.
2. 헤비러프
일반러프보다 잔디가 더 길게 자라난 지역으로 세컨드 컷 러프라고도 불리는 곳이 헤비러프입니다. 일반러프보다 잔디가 더 긴 만큼 러프에 감길 위험도 더 커진답니다.
헤비러프에서 스윙하는 경우에는 러프 매트 위에 볼을 올려놓더라도 자연저항 이외에 추가 저항이 있음을 고려하여 스윙을 해야 한답니다. 헤비러프 지역에 볼이 떨어진 경우 시스템 상에서 5-10% 정도 추가저항을 반영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스윙 거리 계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억새풀지역
OB가 아닐까 싶은 지역에 볼이 떨어졌지만 OB가 아닌 이곳은 억새풀 지역입니다. 러프의 종류 중 하나로 이러한 경우에도 러프 매트 위에 볼을 올려놓고 스윙을 하시면 된답니다. 이곳은 다른 곳보다 풀의 길이가 확연히 긴 만큼 스윙 역시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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