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복잡한 근육의 움직임이 적절한 타이밍과 순서에 의해서 이루어져야만 최고의 성과를 이를 수 있는 스포츠 입니다.
팔로만 스윙을 한다면 몸의 중심은 상체로 올라가고 축이 흔들려 손의 힘으로 볼을 때리고 정확한 스윙이 되지 못하겠죠? 스윙시 몸의 중심은 발쪽에 두고 흔들리지 않는 축을 만들어야 균형잡힌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골프 스윙을 할때는 어느 곳에 힘이 들어가고 어느 근육이 쓰일까요??
골프 스윙시 많은 힘이 들어가는 곳은 왼쪽 활배근(=광배근)과 골반을 받치는 복근, 백스윙시 오른발 축이 되는 종아리 근육입니다.
●활배근(=광배근)은 백스윙시 몸이 꼬였다가 풀어지는 힘을 쓰도록 해줍니다.
●복근은 순간의 파워를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곳이고 이는 골프 뿐 아니라 모든 운동에 있어서 유연성이나 호흡을 하는 등 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붕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 특히 외측 근육은 백스윙을 할 때 몸의 중심이 밖으로 밀리지 못하도록 잡아주는데요, 이 곳이 약하면 강한 꼬임을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세 곳의 근육이 순서에 의해 이루어졌을 때 자연스러운 골프스윙에 적합한 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골프에서 힘은 억지가 아닌 축을 통해 꼬인 몸이 풀어지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골프 스윙은 몸의 모든 부위가 축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회전운동으로 한 곳이 틀어지면 타이밍이 맞지 않아 원하는 샷을 하지 못합니다.
골프스윙에 쓰여지는 근육들을 강화하는 운동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한가지를 알아보자면 골퍼들에게 최고의 운동이라 할 수 있는 데드리프트(Dead Lift)가 있습니다.
이 운동은 엉덩이와 등 근육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인 동시에 골프에 필요한 약력을 길러주고 척추 및 허리근육, 코어 강화에도 좋은 운동입니다.
데드리프트는 하체와 등을 이용해서 들어올리는 동작입니다. 중간 자세는 마치 어드레스 자세와 유사합니다. 뎀벨이나 바벨을 이용하면 좋지만 굳이 헬스장이 아니라도 집에서 밴드나 가방에 책을 넣고 무게를 만들어서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무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고 허리와 다리가 약간 뻐근해지는 느낌이 들때까지 하면 됩니다.
허리가 약한 사람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서서히 무게를 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스윙은 연습스윙만 가지고 완성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골프 스윙에 쓰여지는 근육들의 쓰임을 알고 강화를 시킨다면 건강과 골프스윙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실 수 있을 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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