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하루 연기되었던 윈덤 챔피언십이 지난 20일 마무리 되었습니다!^0^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골프장에서 진행된 미 PGA투어 챔피언십은 1,000만 달러가 걸린 페덱스컵에 출전할 선수 125명이 확정되는 마지막 대회였던 터라 125위 내에 들지 못한 선수들 사이에서 숨막히는 샷 대결이 펼쳐졌답니다!+0+ 그렇다면 챔피언십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미스터존과 함께 돌아 볼까요?^^
가르시아, PGA통산 8승을 거두며 윈덤 챔피언십 우승
<출처: golfzon.com>
2008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4년 3개월 만에 PGA투어 정상에 다시 오른 가르시아는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적어내 16언더파 26타를 기록한 팀 클라크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93만 6천 달러를 받았습니다+_+ 전날 많은 비 때문에 순연됐다가 재개된 라운드에서도 가르시아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는데요!!
가르시아는 비교적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페어웨이 히트률은 73.2%, 그린 적증률은 72.2% 드라이빙 디스턴스는 302야드를 기록했답니다^_^ 엄청난 드라이버 거리를 내며 페어웨이를 70%를 넘게 쳐서 그런지 그린 적중률도 높았고 퍼팅 또한 잘해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이지요^^!
가르시아가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임시 캐디와 함께한 것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윈덤 챔피언십을 앞두고 새 캐디를 구하지 못한 가르시아는 데이비드 페어클로스를 이번 대회 캐디로 임시 고용했었는데요, 임시방편으로 구한 캐디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둘의 조합은 선수와 캐디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이지요+0+
양용은, 플레이오프 진출 탈락의 고배
<출처: golfzon.com>
이번 대회에 양용은, 최경주, 배상문, 노승열, 위창수 재미교포 존, 케빈 나 등 6명의 한국선수들이 출전을 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중 에서도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메이저 챔프'타이틀을 보유하며 지난 3년간 플레이 오프에 출전했던 양용은 선수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출처: golfzon.com>
하지만 이번 시즌 1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단 한번 들지 못하며 어느 때 보다 힘든 시즌을 겪고 있던 양용은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간절하고 또 간절했습니다. 이번에도 부진을 겪는다면 바클레이스 대회에서 그의 모습은 볼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말이죠~!
<출처: golfzon.com>
양용은 선수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바클레이스 출전권을 확보하는 듯 보였는데요! 하지만 프레이 오프를 결정짓는 마지막 대회라 너무 부담을 가진 탓인지 2라운드에서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35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3라운드에서 재개를 꿈꿨지만 결국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6언더파 274타 공동37위로 대회를 마쳐 페덱스컵 랭킹 127위에 머물며 아쉽게 플레이 오프 진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ㅠ_ㅠ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의 경기로 치뤄 지는 플레이 오프가 이번 주 23일 개막하는데요!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최경주, 배상문, 위창수, 재미교포 존 허 등이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랍니다^^! 우승 보너스 1천만 달러인 ‘쩐의 전쟁’ 플레이오프, 과연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며 미스터존은 또 다른 생생한 골프 뉴스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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