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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와 아마추어 골퍼는 부상 부위도 다르다는 것을 지난 포스팅(프로와 아마추어 부상 차이점은? << 바로가기) 을 통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아닌 남성골퍼와 여성골퍼의 부상부위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그럼 오늘도 흥미진진한 골프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0^
남성골퍼, 지나친 비틀기는 금물! 허리부상을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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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골퍼들이 골프 스윙 시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허리입니다. 골프 스윙의 기본이 하체를 중심으로 척추를 꼬았다가 푸는 힘을 이용해 공을 날리는 것이니만큼, 스윙 시 척추의 회전으로 인해 허리 근육의 사용이 늘고 척추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답니다. 하지만 여성에 비해 유연성이 낮은 남성은 허리에 더 큰 무리가 가게 되어 부상을 입는 골퍼들이 많답니다. ㅠ.ㅠ
특이하게 남성 골퍼는 임팩트 순간이나 팔로 스로 단계에서 요통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허리를 많이 비틀어야 장타가 난다고 생각해 의식적으로 허리를 많이 돌리기 때문인데요, 그러다 보니 스윙 시 허리 근육뿐만 아니라 몸 근육 전체에 심한 긴장과 수축을 가져오게 되는 것 이지요. 평소 허리 근육을 강하게 하는 운동을 따로 하지 않거나, 관절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의 경우 부상을 입을 위험은 더 높아진답니다.
근력 약한 여성골퍼, 팔꿈치 부상 입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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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고 근육이 적은 여성골퍼는 근력 역시 30%가량 적어 빠른 스윙 스피드와 강한 임팩트를 내기가 힘든 것이 사실! 이와 같은 근육 양의 차이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허리 부상이 적고 오히려 팔꿈치 부상이 많답니다. 스윙 시 남성 골퍼에 비해 손아귀의 힘도 약하고 손목을 지탱하는 근육 또한 약해 팔꿈치에 많은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이죠.
여기서 발생하는 것이 바로 '골프엘보'. 골프엘보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비거리 욕심을 내다 너무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스윙 폼이 잘못되었을 때 주로 나타나게 된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잘 펴고 스윙을 하는지 등의 드라이버 샷의 스윙자세를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답니다. ^^ 연습이나 라운드 전 손목 주위의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햇빛에 민감한 여성골퍼, 기미 발생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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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골퍼는 팔꿈치 부상에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여성은 남성과는 다르게 피부의 빛 반사가 심해 자외선 양이 훨씬 많은 필드에서 더 많은 손상을 입기 쉽답니다. 게다가 젊은 나이에 기미가 생길 경우에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주변으로 서서히 퍼져 가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요.
라운드 전 메이크업을 할 시에는 건조한 부분을 빼고 이마, 코 등을 중심으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팩트를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30분 전에 발라야 하고, 자외선이 강한 오전과 오후 3시경에는 2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면 좋다고 하네요. 예쁜 여성골퍼가 되는 일이 쉽지만은 않죠? ^^;
이처럼 남성과 여성의 근육 양과 유연성의 차이가 나는 만큼 골프를 즐길 때에도 그에 맞는 스윙을 구사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한답니다~! 물론 남성과 여성골퍼 모두 라운드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겠죠? 우리 골프존 블로그 가족 여러분들은 아무 부상 없이 라운드를 즐기시길 바랄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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