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개그맨 김준호의 골프 홀릭! 골프존 홀릭!

조니양 2012. 10. 13. 06:00

 

 

'까불이~까불이~'의 인기 개그맨 김준호씨는 지금 골프에 푹~ 빠져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골프가 좋아 한국골프대학 골프 산업경영학과에 입학하고 개그맨 후배들에게까지도 골프를 적극 권하고 있다는데요, 개콘 연습시간에도 골프존에서 땡땡이(!)를 칠 정도라고 하네요! ^^; 오늘은 골프 홀릭에 빠져있는 개그맨 김준호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답니다! 지금 바로 인터뷰 현장 속으로 떠나볼까요?

 

 

 

 

Q. 골프대학에 입학할 만큼 골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고 들었습니다. 골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사실 골프존때문에 골프를 치게 됐어요. 개그 콘서트 연습시간이 1시부터 6시까지인데 우리같이 짬밥(?)이 좀 되는 사람들의 아이템 회의는 한 두 시간에 끝낼 수 있거든요. 중간에 서너 시간 스크린 골프를 치러 갔다가 연습시간이 끝날 즈음 연습실로 돌아가서 회의하는 척 하는 거죠. ^^; 이렇게 여가생활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

 

 

 

 

Q. 얼마 전에는 자선 골프대회에도 참가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대회였나요?

 

A. '사랑의 달팽이'라고 하는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에서 열었던 대회입니다. 박미선 선배님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많은 연예인들이 참가했었죠. 좋아하는 골프를 치면서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당시 대회에서 잘 치지는 못했지만 평소 스코어인 90타 정도 쳤던 것 같아요. ^^

 

 


 

Q. 스크린 골프는 주로 누구와 함께 치나요?

 

A. 주로 개그맨 정명훈과 홍인규와 함께 치는데요, 이 둘은 골프존 프로급이랍니다. 정명훈씨도 골프에대한 사랑이 남달라 저와 함께 골프대학에 입학하기도 했죠. 저희는 주로 내기 게임을 치는데 한 20번 정도 그들의 라운드비를 내준 것 같아요. ^^; 내기에 지면 씁쓸하기는 하지만 골프를 치면서 많은 인맥이 생겼답니다. ^^ 특히 골프선수들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 홍인규 덕분에 신지애 선수와 양수진 선수도 알게 되었죠.

 

뿐만 아니라 골프존의 모델로 활동했던 박한별씨, 그리고 세븐하고도 같이 치기도 하는데요, 둘 다 아주 잘 친 답니다. 그런데 한별이 때문에 제 퍼팅이 흔들린다는 것이 함정이죠. 여자들은 너무 이상한 멀리건을 받는 것 같아요. "한 번만 봐달라고~ 멀리건이라고~" 애교를 부리면 어느새 멀리건을 눌러주는 제 모습을 발견한답니다. ^^

 

 

 

 

Q. 골프 이외의 다른 운동도 즐겨 하시나요?

 

저는 골프처럼 작은 공을 잘 치는 것 같아요. 당구, 탁구 같은 집중력을 요하는 운동은 좀 하는데 그 외의 운동은 잘 못하겠더라구요. 제 꿈이 있다면 소속사 개그맨들이 전부 골프를 치게 만들고 싶어요. 회사에서 골프 대회도 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한다면 더욱 좋겠죠~! ^^

 

 

 

 

Q. 골프존人에게 전하는 한마디?

 

A. 골프존 식구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합니다. 골프존 회장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향후에 골프존에서 나올 기계가 너무 궁금하구요, 비전의 벙커는 너무 어려워요. ㅠㅠ 골프존에서 모바일 게임도 출시하면 좋겠어요. 그럼 여러분들 모두 항상 버디하세요!

 

 


 

개그맨 김준호씨와 함께한 유쾌한 골프이야기가 어떠셨나요? 역시 개그맨이라 그런지 인터뷰 도중에도 개그 욕심이 너무 투철해 인터뷰를 이어가기가 힘들 정도였네요. ^^;; 하지만 골프로 인해 너무나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김준호씨의 이야기를 들으니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우리 골프존 블로그 가족 여러분들도 김준호씨처럼 즐거운 골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응원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