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olfzon.com>
최근 골프계 소식을 많이 접하신 분들이라면, 아시아계 수퍼 루키 존 허 선수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PGA 데뷔 첫 해 우승이라는 기염을 터뜨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존 허 선수! 올 시즌 PGA투어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아시아계 선수 최초로 신인왕까지 넘보고 있는 존 허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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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 선수는 2012 시즌의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 골프 연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골프를 시작한 존 허 선수는 이후 2009년 한국 프로골프 투어 외국인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프로가 되고, 3년간 한국에서 뛰며 실력을 키웠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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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존 허 선수는 PGA투어 데뷔 이후 5번 째 대회였던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에서 베테랑 선수 로버트 앨런비를 연장 8번째 홀 만에 꺾으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이 대회 우승을 통해 66만 6천 달러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고, 페덱스 포인트 250점을 추가하여 많은 선수들 가운데서 두각을 나타내며 등장한 것이죠! 존 허 선수의 데뷔 무대와 첫 우승에 대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렸는데요, 링크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답니다. (슈퍼루키 존 허 선수에 대한 모든 것!)<<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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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PGA 투어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존 허 선수는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답니다! 만일 올해 신인왕이 된다면 '꿈의 무대'라고도 할 수 있는 PGA 투어에서 아시아계 선수로는 최초로 신인상을 받을 선수로 남을 수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현재 투어가 반환점을 돈 상태라 섣불리 신인왕을 운운할 수는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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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를 위협하는 강력한 신인들로는 버드 컬리, 조나스 블릭스트 등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지요. 존 허 선수는 이들 중에서도 올해 6차례나 톱 10에 든 버드 컬리 선수를 경쟁자로 꼽았습니다. 버드 컬리 역시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 초청으로 몇몇 대회에 출전한 뒤, Q스쿨을 거치지 않고 상금 랭킹 125위에 진입하여 2012 투어 카드를 확보한 유망주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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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존 허 선수의 투철한 인사성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PGA 투어의 신인왕은 PGA투어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이 되는데요, 존 허 선수가 이를 의식하기라도 했는지 대회에 출전한 선수마다 일일이 찾아가 인사를 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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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발표되는 신인왕! 과연 PGA투어 최초로 아시아계 선수의 신인왕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그의 행보를 주목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존 허 선수의 상승세가 쭉 이어져 올 해 한 번 '큰 일'을 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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