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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에 홀인원! 골프신동 로이맥길로이

조니양 2011. 8. 8. 08:30


<출처: golfzon.com>



두 살 때
40야드! 아홉 살 때 홀인원!

마치 골프를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놀라운 능력의 선수! 한 마디로 골프 신동!

이 선수는 바로 ‘Post Tiger Woods’ 로리 맥길로이(Rory Mcllroy)입니다.

 

 

6 16일부터 19일까지 치뤄졌던 2011 US 오픈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맥길로이!
타이거우즈의 14언더파 기록을 16언더파로 깨면서 22살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와이어투와이어의 완승을 거둔 경기였네요.

 

오늘은 포스트 타이거 우즈로 불리는  골프 신동 로리 맥길로이에 대해 알아볼꺼에요. Mr.Zon과 함께 고고고~



로리 맥길로이!
당신은 누규?


이름 : 로리 맥길로이(Rory Mcllroy)

출생 : 1989 5 4 (아일랜드)

신체 : 178cm, 73Kg

데뷔 : 2007 PGA 입회

후원 : 주메이라 호텔&리조트

특기 : 드라이버샷

흥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테니스, 영화, 음악

 

앳된 매력이 철철 넘치는 22살의 골프 선수 맥길로이! 사진을 봤을 때는 이 선수가 정말
앞으로 세계 골프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그 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네요
.
하지만 맥길로이는 필드에 올라가면 날카로운 눈빛을 쏘아낸답니다.

 

 

 멋진 스윙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보는 맥길로이의 모습에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네요.
맥길로이는 최근 2011 US 오픈에서 우승을 하는 등의 활약으로 현재 세계 랭킹 5위에 올라 있답니다. ^^

 


 

여기서 잠깐!! 골프계의 재미있는 변화를 발견하셨나요?

~ 바로 골프계 선두 그룹의 변화 입니다! 과거에는 타이거우즈를 비롯한 미국 출신의 골프 선수들이 선두 그룹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 요즘은 루크 도날드, 리 웨스트우드, 마틴카이머 그리고 맥길로이 등의 유럽의 강자들이
골프 대회를 평정하고 있어요
. 이 중에서도 맥길로이는
북아일랜드의 희망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맥길로이가 22살의 어린 나이에도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SBS
김재열 골프해설위원은 맥길로이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골프를 할 수 있는 선천적인 마인드로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다
. 또한 필요한 순간마다 나오는 샷은 타이거 우즈가 프로에 데뷔했던 때와 거의 흡사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포스트 타이거 우즈로 불리며 타이거 우즈와 비견되는 맥길로이! 타이거 우즈와 맥길로이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 까요?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는 두살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걸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맥길로이 선수 또한 두살때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고 하네요. 두살때 40야드의 샷을 날린 맥길로이! 타이거 우즈와 맥길로이 모두 아주 어린 나이 때부터 골프와
 함께 자랐네요
.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 바로 아버지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라고 합니다. 역시 주변 환경의 중요성이 여기서도 드러나네요.


22살이 된 지금의 맥길로이와 22살때의 타이거 우즈는 비거리와 정확도, 볼을 치는 능력에 있어서는 맥길로이가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결정적일 때 결정적인 샷을 날리는 능력은 우즈가 더 낫다고 합니다. 아직 젊고 잠재력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샷을 날리는 능력은 얼마든지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타이거 우즈는 자신과 비견되는 맥길로이에게 나를 이어 일인자가 될 수 있다라는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과거의 전성기 만큼의 성적을 못 내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속의 골프 황제인 타이거 우즈에게 이런 칭찬을 받다니,
맥길로이 정말 기쁘겠네요.

 



추가로 맥길로이의 최대 강점은 자연스러운 스윙이라고 합니다. 골프의 전설잭 니클로스는 역사상 가장 자연스러운
스윙을 한다며 맥길로이를 극찬
했다고 하네요. 정말 골프계의 전설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맥길로이, 대단합니다. ^^

 

맥길로이의 스윙은 백스윙을 할 때 회전 각도가 110도나 될 정도로 상체 꼬임이 좋고 임팩트 직전까지 손목의 코킹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엄청난 파워를 발생시켜 장타를 낼 수 있다
고 하네요. 큰 회전과 손목의 코킹! 이 두가지에서
비롯된 장타가 맥길로이의 최대 장점입니다
.

 

일명 타이거 킥으로 불리우는 타이거 우즈의 무릎을 비트는 스윙보다 맥길로이의 스윙은 부상의 위험이 덜하기 때문에
선수의 컨디션 조절에도 도움이 될 듯 보이네요
.

 



2012
년에는 EPGA에 전념하겠다고 하는 맥길로이!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과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베이스로 깔고 역사상 가장 자연스러운 스윙을 탑재한
이 신기종 골프 머신
은 새로운 황제의 탄생을 위해 전력질주 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맥길로이가 종횡무진 활약할 2012 EPGA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