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스포츠라 불리는골프계에도 이단아 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존 댈리(John Daly)!
존 댈리는 골프계의 ‘악동’이라 불리우는 선수 입니다. 1991년 PGA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그 이후에는 갖가지 기행으로 또 다른 언론의 주목을 받았죠^^;
한 번은 술집에서 술에 취해 나체로 잠을 자다 경찰에 구금 되기도 했다고 하고…
2008년에는 그 유명한 ‘존 댈리 카메라 사건’이 터집니다. 호주 오픈에서 자신을 찍던 갤러리의 카메라를 빼앗아 나무로 던져버린 것이죠. 아~@,@;; 화끈한 존 댈리!
당시 상황은 존 댈리가 폭발할 만한 상황이었다고는 하지만 모두를 놀래킨 사건이었습니다~^^;
존 댈리 선수가 갖가지 기행으로 인한 구설수 이외에도 언론과 갤러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따로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존 댈리 선수만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 때문인데요~! 오늘은 미녀 골퍼 마리아 베르체노바에
이어 존 댈리 선수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
존 댈리의 패션 공식 NO1. 내 바지는 아무나 입을 수 있는 그런 바지가 아니야~ !
존 댈리의 패션 하면 뭐니 뭐니 해도 그의 화려한 바지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존 댈리가 입는 바지는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 그런 바지가 아니에요. 필드 위에서 갤러리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저 강철 같은 마인드! 이건 아무나 가지는 게 아니죠. 타이거 우즈의 표정이 사뭇 코믹하네요^^
존 댈리의 화려한 꽃무늬 바지는 라우드마우스의 제품이라고 하네요. 존 댈리의 이런 화려한 패션에 대해 팬들은
골프에 집중을 못하게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반적인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는 바지 보다 이런 자신만의 바지
패션이 좋다며 응원하는 팬들도 있어요.
존 댈리의 패션 공식 NO2. 화려함 속에도 색깔 맞춤의 철학이 들어가 있다!
존 댈리의 패션이 그냥 보기엔 화려하기만 해 보여도 이 속엔 그 만의 색깔 맞춤의 패션 철학이
숨어 있답니다. 검은색 상의에 맞는 하의는 검은색과 흰색이 조화된 모노톤의 바지, 그리고 연두색의
상의에는 그에 맞는 녹색톤의 화려한 하의, 노랑색은 또 노랑색 화려한 하의를 입어 주는 센스!
존 댈리의 패션 공식 NO3. 나 혼자만 튀는 건 싫어!
존 댈리는 자신의 바지를 화려하게 꾸미기도 하지만 그 자신의 골프백 또한 엄청 눈에 띄게 꾸미기도 한답니다.
골프백에 위성 스크린을 달아 광고를 띄우기도 하는 존 댈리! 그의 기행은 계속 되는 군요.
그리고 아내와 함께 커플 패션을 선보이면서 팬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답니다.
존 댈리의 패션 공식 No4. 때로는 노멀하게 뽐내기도 한다!
존 댈리가 항상 화려한 바지만을 입은 것은 아니에요. 깔끔한 면바지에 피케티셔츠를 매치하여 노멀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한답니다.존 댈리가 2007년에 갈비뼈에 부상을 당한 후 재기를 하면서는 화려한 바지를 주로 입고
간간히 존 댈리의 노멀한 패션이 오히려 더 눈에 띄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골프계의 악동, 존 댈리의 패션 스타일을 보셨습니다. 어떠셨나요?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신경쓰기 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존 댈리의 자신감이 빛나 보입니다.
현재 골프계에서 큰 활약은 없지만 여전히 매니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존 댈리!
계속되는 존 댈리의 골프 기행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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