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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들의 색다른 매력! LPGA 혼다타일랜드에서 선보인 파티 드레스 패션

조니양 2013. 3. 16. 06:00

 

 

시즌 오픈과 동시에 2연승을 올리며 전세계 골팬님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우리 LPGA 태극낭자들! 사람은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고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은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런 태극낭자들이 LPGA 두번째 대회였던 '혼다 타일랜드'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파티에서 드레스 차림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낸 것인데요~ 흔히 볼 수 없는 우리 선수들의 패션 센스와 자태를 골팬 여러분께도 공개 합니다~ : D

 

 

 

 

 

 

<박희영 선수>

 

선수들이 선호하는 골프웨어 스타일은 제각각이지만 색상은 대체적으로 밝은 계열이 많은 편이죠? 그렇기에 올 블랙으로 연출한 박희영 선수의 모습은 무척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짧은 타이트한 스커트와 허리선을 살짝 강조해 주는 베스트 타입의 재킷, 앵글워커가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구요, 시스루 블라우스가 다소 갑갑해 보일 수 있는 올 블랙 스타일을 잘 커버해주고 있네요. 포인트로는 패션 반지와 에머랄드 컬러의 매니큐어 까지! 패션 센스가 만점입니다~ ^_^b

 

 

 

<유소연 선수>

 

유소연 선수는 새틴이 가미 된 세련된 드레스를 통해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변신 하였네요~ 펌프스 스타일의 오픈 토 가보시 힐이 드레승와 무척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구두와 시계의 컬러에 통일감을 주어 더욱 세련 된 느낌이에요!

 

 

 

<김인경 선수>

 

깜찍 발랄한 패션의 주인공은 김인경 선수! 단색의 탑 원피스에 살짝 화려한 무늬의 가디건의 매치해 단조로움과 화려함을 멋지게 조화시켜 내었습니다. 그간 필드에서는 항상 진지한 표정만을 보아 왔지만, 이렇게 발랄한 스타일로 차려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치 다른 사람 같다는 느낌도 들지 않나요? 김인경 선수의 앳되 보이는 미소가 너무도 매력적입니다. ^^

 

 

 

 

< : 비키허스트 / : 크리스터커>

 

~ 이번에는 세 명의 태극낭자와 함께 드레스 차림이 공개 된 비키허스트와 크리스터커 선수의 모습입니다. 여성스러움을 한껏 드러내는 디자인에 하늘거리는 하늘빛 드레스가 청순함을 돋보이게 만드는 비키허스트 선수! 심플하면서도 튤립 모양의 스커트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크리스터커 선수도 드레스가 무척 잘 어울리네요~

 

어떠세요? 필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태극낭자들의 색다른 매력! 골프 실력도 패션 센스도 만점인 그녀들이야말로 '엄친딸'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사진 출처 : golfz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