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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가을, 단풍과 잘 어울리는 11월 골프복장 추천!

조니양 2013. 11. 15. 07:00

 

 <출처: 123rf>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가을이 금방 지나가는 느낌인데요~ 길거리를 다녀도 온통 단풍이 울긋불긋,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가로수가 눈에 띄니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 필드 위에서도 한층 깊어진 가을 날씨 덕에 눈도 마음도 즐거운 가을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 차가 크지만, 이 큰 기온 차 덕분에 더 예쁜 단풍을 볼 수 있는 지금! 골프 복장도 큰 일교차를 대비해 보온성은 챙기면서도 단풍과 잘 어울리게 코디를 하는 센스가 필요할 때 인 것 같지요? ^-^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우리 골팬 분들께 예쁘게 물든 단풍과 잘 어울리는 11월 골프복장 추천을 해 드릴게요!

  

 

 

 <출처: 골프존닷컴>

 

 

 

노랗게, 빨갛게, 원색으로 물든 필드에는 원색의 골프웨어를!

 

골프복장의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톡톡 튀는 포인트! 사계절 가리지 않고 필드 위에서 매력을 뽐낼 수 있지만, 낙엽을 닮은 11월 골프복장으로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도 좋답니다. 얼마 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 에서 열린 KLPGA투어에서는 최유림 선수와 최나연 선수가 가을을 닮은 보라색과 핑크색 니트 상의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런 붉은색 계통의 상의를 착용하면 쌀쌀해진 날씨와 더불어 가을 느낌이 물씬~ 마치 잘 물든 단풍잎이 생각난답니다! ^-^

 

 

 

 

 <출처: 골프존닷컴>

 

 

 

안신애 선수와 이후의 선수가 오렌지 색상의 상의를 착용하고 필드에 등장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강렬한 주황색의 상의에 흰색과 핑크톤의 팬츠를 매치해 가을 분위기를 더했는데요~^^ 특히 안신애 선수의 니트 가디건을 보니 마치 빨갛게 단풍이 들기 직전인 나뭇잎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가을맞이 패션 센스! 너무 멋지죠?

 

 

 

 

 <출처: 골프존닷컴>

 

 

 

남자선수들도 가을 분위기를 더하긴 마찬가지! 노란색 계열의 상의를 착용하여 멋진 가을 골퍼 패션을 보여주는데요~ 상의가 샛노란 것이 꼭 은행잎을 닮았죠? 김경태 선수와 김비오 선수도 마치 형제처럼 꼭 닮아 보이네요! 이렇게 필드 위 골퍼들의 옷은 언제나 톡톡 튀지만, 빨간색이나 노란색 계열의 원색은 파란색이나 초록색 보다 더 따뜻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가을 겨울철에 많이 사랑 받는 것 같아요. 남은 시즌, 골프를 보다 가을답게 즐기려면 단풍을 닮은 옷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골프존닷컴>

 

 

 

울긋불긋 단풍을 돋보이게! 톤다운된 무채색 코디지만 가을느낌 물씬~

 

11월은 단풍을 구경하기에 참 좋은 달! 알록달록 물든 단풍처럼 노랗고 빨갛게 골프웨어를 착용하는 것도 좋지만, 만개한 단풍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무채색의 코디 또는 톤 다운된 코디도 좋답니다! 잠깐, 무채색의 코디가 가을과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구요? 하지만 선수들의 코디를 한번 보시면 생각이 조금은 바뀌실 것도 같습니다. 무채색 코디지만 패턴과 소재를 통해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길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인 것이죠! ^-^ 김하늘 선수는 네이비 색상의 니트와 블랙 팬츠를 함께 코디에 무척 심플한 감각을 자랑했는데요, 이와 비슷하게 정재은 선수도 검은색 상의에 체크무늬 패턴의 스커트를 매치해 마찬가지로 가을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출처: 골프존닷컴>

 

 

 

이렇게 색상을 튀지 않게 매치하면서도 패턴이나 소재를 이용해 가을의 정취을 살리는 코디는 남자 선수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황중곤 선수가 화이트 톤의 느낌에 체크무늬 팬츠를 매치해 깔끔한 분위기를 살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김경태 선수는 심플한 느낌이지만 블랙과 그레이를 잘 매치 시켜 좀 더 따뜻한 분위기를 냈는데요, 황중곤 선수가 체크무늬로 가을 느낌을 냈다면, 김경태 선수는 도톰한 니트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선수들이 입은 이런 무채색의 체크 무늬 패턴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가을에는 늘 사랑 받는 패턴인데요, ‘나도 11월 단풍과 잘 어울리도록 가을 분위기를 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우리 골팬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도전해 봐도 좋답니다. ^-^

 

 

 

 <출처: 123rf>

 

 

 

 

이제 가을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멋진 단풍도 피크인 것 같아요. 따뜻한 색상의 골프웨어도, 심플한 느낌의 체크패턴 골프웨어도 가을과 너무나 잘 어울리겠죠? 우리 골팬 분들도 소개해 드린 단풍과 잘 어울리는 11월 골프복장 입고 필드 위에서 올해의 가을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