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밸런스란 말을 많이 듣게 된다. 그러나 정작 일반인에게 밸런스가 무언지 물으면 쉽게 답하지 못한다. 밸런스는 자세(Position)가 아니라 움직임(Motion)이다. 밸런스는 스윙의 안정감을 줘 공을 정확히 맞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밸런스는 실제 행동(Action)이기도 하다. 신체의 모든 부분들이 타이밍에 맞춰 움직일 때 밸런스가 이뤄진다. 즉, 손·팔·어깨·엉덩이·다리 등 모든 신체 부위와 골프채가 모두 균형 있게 움직여야 한다. 좋은 밸런스는 스윙 전부터 만들어진다. 샷을 구사하기 전 어떤 이미지와 느낌을 갖느냐에 따라 밸런스도 달라진다. 좋은 멘털(정신)은 좋은 신체 밸런스를 만들어준다. 밸런스는 신체뿐 아니라 멘털 부분도 포함되는 것이다. 사실상 밸런스는 골프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