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계에서는 롱퍼터 사용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는데요, 미국 골프협회 (USAG)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이 문제에 관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현재 논쟁은 일단락 되었다고 하는군요. 당분간이 될 지 오랜 시간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프로 선수들은 앞으로도 공식대회에서 숏퍼터와 롱퍼터 관계없이 어떤 퍼터든 계속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과연 롱퍼터와 숏퍼터가 어떤 일로 논쟁에 휩싸였는지 자세히 알아 볼까요? 롱퍼터는 그립 끝을 복부 및 가슴에 고정시킨 채 퍼팅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롱퍼터의 길이 역시 일반 아이언과 드라이버만큼 깁니다. 지난 해 키건 브래들리, 웹 심슨, 빌 하스 등 롱퍼터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많은 골퍼들로부터 "롱퍼터는 골프의 본질에 위배되는 것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