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5.11.09 내기골프에서 지지 않는 방법
  2. 2015.10.19 [골프이야기] 스포츠에서 스코어가 가장 낮으면 상을 준다?!
  3. 2015.10.07 [골프이론] 잘못 알고 있는 골프 이론
  4. 2015.08.19 [골프이야기] 골프에서 '장타'의 의미는?
  5. 2015.04.20 고쳐야 할 골프습관
정보/골프팁2015. 11. 9. 07:00


내기골프에서 지지 않는 방법


골프하면서 내기하는 것이 흔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라운드 전 어느새 습관적으로 내기를 하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하는데요. 내기 골프를 하면서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하지만 누구나 지고 싶지 않죠^^?

내기골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판이 커져 사행성을 띄게 되는 것과 내기 없는 골프가 재미없어지는 내기 중독성을 경계해야 하는데요. 그저 골프자체의 매력을 가지고 내기는 그에 따른 플러스 알파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되겠죠?

그렇다면 불 붙은 내기에서 지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내기골프에서 지지 않는 방법


나보다 고수와는 내기를 하지 말자!



<출처: 123rf>


내기에서 지지 않는 방법 매우 간단합니다. 웃을지 모르겠지만 내기에서 지지 않는 좋은 방법은 나보다 고수와는 내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핸디캡 1-2개 차이나는 고수와는 붙어도 가능성이 있지만 4개 이상 차이가 나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극히 낮아집니다. 70대나 80대 초반의 고수와 90대 이상의 하이핸디캐퍼간의 게임에서 고수가 하수에게 깨질 확률은 싱글핸디캐퍼가 쉬운 벙커에서 한타만에 탈출하지 못하는 확률, 즉 10% 미만입니다.

고수랑 라운드하며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골퍼라면 괜찮지만, 돈과 승패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고수와는 내기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실력에 상관없는 자신감을 가지자!



<출처: 123rf>


상대가 고수, 하수이건 골프 핸디캡과 무관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프는 멘탈게임! 자신감 하나로 게임을 이어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자신감이 없으면 승부의 반 정도는 접고 들어간다고 봐야해요. 상대도 어차피 같은 인간이므로 승부는 결판이 날 때까지는 모르는 법입니다!

골프장의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고 상대보다 내가 더 잘한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히딩크 감독이 부임하고 첫 대표팀 A매치에서 했다는 명언을 품고 라운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영원히 이길 수 없다"



일희일비 하지 말자!



<출처: 123rf>


샷이 조금 잘못되면 금방 자신감 떨어지고, 잘 맞으면 요란하게 떠들석하는 골퍼는 조심해야합니다.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골프가 멘탈 게임이기 때문인데요. 되도록 예의를 갖추며 배려있게 행동하면서도 과묵하게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에게 얕보이면 상대는 더이상 샷에 대한 정신적 두려움이 없는 게임을 하게 됩니다. 골프에서 정신적 두려움이 없는 상대와의 내기는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죠.



승부는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출처: 123rf>


승부를 일찍 포기하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포기를 하게 되면 이길 수 있는 게임도 지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물고 늘어지는 투지를 가지면 놓칠 것 같던 승부도 뒤집어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설사 그 판이 지게 되더라도 상대에게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게 됩니다.

승부할 때 가장 안 좋은 것이 바로 일찌감치 승부를 예측하고 포기하는 것이예요. 홀 매치의 경우 상대방의 티샷이 그림처럼 페어웨이를 가르면서 거리를 냈는데 나는 OB가 나거나 숲에 들어가게 된다면 홀 아웃하기도 전에 홀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스트로크 플레이의 경우 전반 9홀에 10스트로크 이상 차이나면 후반을 포기해버리는 골퍼는 절대 이기는 골프를 할 수 없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골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숏게임 연습을 많이 하자!



<출처: 123rf>


내기골프에서는 숏게임 잘하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내기가 아니더라도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서도 숏게임을 잘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숏게임과 퍼팅 연습은 다른 샷들과 다르게 연습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퍼팅 연습부터 칩샷 연습까지 웨지와 퍼터가 얼마나 손에 익었느냐가 몇 타를 좌우하게 됩니다.



집중력을 관리하자!



<출처: 123rf>


집중력을 18홀 내내 잃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집중력을 발휘하기란 프로들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집중력을 잘 관리해서 결정적인 순간에 써야겠죠. 사실 이는 경험과 감각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인데요. 경험을 통해 놓치지 않아야 하는 샷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그때를 놓치지 않고 집중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골프도 인생과 같아서 라운드 전체를 두고 봤을 때 2~3번의 기회는 오기 마련입니다. 다른 샷과 쉽게 구별은 안가지만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결정적인 파세이브, 클러치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게임의 흐름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내기골프! 재미있고 게임의 상승효과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골프 자체에서 느끼는 근본적인 매력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골프는 내기가 아닌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재미로 하는 내기에 목숨 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언제나 적절한 내기가 필요한 법이죠. 오늘도 굿 샷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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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5. 10. 19. 07:00


[골프이야기] 스포츠에서 스코어가 가장 낮으면 상을 준다?!


스코어가 낮으면 이기는 스포츠는 골프를 제외하곤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구기 종목으로는 골프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 라운드에서 가장 적게 친 선수가 우승을 하는 것인데요. 프로 선수들을 보면 상위권 선수들은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언더파를 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목표는 대부분 싱글 핸디캡(Single Handicap)을 기록하는 것이기도 하죠~ 이렇게 스코어가 낮다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하는 골프에서는 프로들 사이에서도 스코어가 가장 낮으면 상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바로 '바든 트로피'인데요. 이에 대해 함께 만나볼게요~



 골프에서 스코어가 가장 낮으면 주는 상! '바든 트로피'


해리 바든?



<출처: 세계 골프 역사 박물관>


골퍼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해리 바든(Henry William Harry Vardon)입니다. 이 선수는 골프 그립의 종류 중 하나를 만든 선수이기도 한데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사용하는 오버래핑 그립(Overlapping Grip)을 만들고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에 활동한 전설적인 선수랍니다.

6번의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US오픈을 1번 우승한 적도 있는 멋진 선수인데요. 조니양이 해리 바든에 대해 소개한 이유는 바로 바든 트로피를 설명하기 위해서인데요.



바든 트로피?



<출처: 세계 골프 역사 박물관>


바든 트로피는 해리 바든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상입니다. 매년 PGA에서 평균 스코어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지요. 해리바든이 1937년 세상을 떠났는데,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바든 트로피가 생겼다고 해요. 처음 수여하기 시작한 해가 바로 그가 떠난 해이기 때문인데요.


상이 처음 만들어진 초기 1937년부터 1941년, 5년 동안은 포인트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1937년 첫 수상자는 해리 쿠퍼였고, 그 후 샘스니드, 바이런 넬슨, 벤 호건 등이 이 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1942년부터 1946년에는 지금의 기준과 동일한 최저 평균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 상이 주어지게 되었답니다.

또한, 1988년에는 최소 60라운드를 플레이한 선수 중에서 선발하는 기준이 포함되었었는데요. 60라운드는 한 경기에서 4라운드를 모두 플레이하는 가정 하에 15경기를 플레이하는 것이랍니다.



<출처: golfzon.com>


요즘같은 경우는 PGA투어 경기가 1년에 약 45개 대회가 있고, 선수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20~30개 대회에 출전을 하게 되는데요. 컷오프(Cut-off)에 걸리게 되는 경우에는 최대 2라운드,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60라운드의 충족 조건을 맞추는 것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60라운드를 충족시키면서도 60대 타수를 기록 유지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겠죠?


작년인 2014년 바든 트로피 수상자는 로리 맥길로이였는데요. 맥길로이는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에까지 오르며 화려하게 재기를 했습니다. 맥길로이는 2014년 PGA투어 17개 대회에 출전 하고 상을 수상한 것이니 아주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7개 대회 모두 파이널 라운드까지 해야 68라운드이니 모두 컷오프를 통과한 것으로 봐야겠죠? ^^



역대 기록 속 타이거 우즈!



<출처: golfzon.com>


역대 기록을 보면 타이거 우즈가 PGA에 출전한 이후 가장 많은 수상을 했는데요. 지금까지 가장 많은 9번의 수상을 하였고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총 11년 동안 8번의 수상을 하는 대단하고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답니다!
타이거 우즈는 어느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던 67대 타수를 기록하였다고 하는데요. 평균 스코어가 67타 정도이니 매번 라운드마다 3~4언더파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입이 쩍~ 벌어지는 기록이 아닌가요? ^^



바든 트로피와 비슷한 또 다른 상?



<출처: 123rf>


바든 트로피와 비슷한 상이 하나 더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바이런 넬슨상(Byron Nelson Award)'입니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바든 트로피는 미국 PGA가 수여하는 상인데 반해, PGA투어가 수여하는 상이라는 것입니다. 바이런 넬슨상은 최소 50라운드를 플레이 한 선수 중에 가장 낮은 평균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차이점을 눈치채셨나요? 바로 PGA와 PGA투어의 차이라는 것인데요.

살짝 설명을 붙이자면, PGA는 미국 프로골프협회(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 of America)로 1916년 4월 10일 미국 뉴욕에서 출범했고, 그해 10월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 첫 대회를 연 이후 제1, 2차 세계 대전으로 쉰 1917, 1918, 1943년을 빼고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반면 PGA투어(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Tour)는 1968년 미국 프로골프협회에서 독립해 프로선수들의 토너먼트 대회를 운영하는 데 주력한 조직이라는 사실!


이렇게 바든 트로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균 최저타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단순히 타수를 적게 쳤다는 의미도 분명 있지만 낮은 타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몸 관리까지 완벽하게 하는 것을 포함한다는 측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선수들은 자기 관리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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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5. 10. 7. 13:42


[골프이론] 잘못 알고 있는 골프 이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골프 이론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골퍼가 알고 있는 기존의 스윙에는 몇 가지 잘못된 이론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백스윙을 느리게 하라'라는 말이 있는데, 이 이론은 스윙의 리듬, 스피드, 타이밍을 망치는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어요. 백스윙을 할 때 느리게 하면 빨리 내려오려 하기 때문에 볼을 지나가는 임팩트 순간에 헤드스피드는 느려지게 됩니다. 그 결과 거리는 나지 않고 토핑이나 뒤땅이 나오기 쉽답니다.

이처럼 잘못된 골프 이론을 몇가지 짚어 보겠습니다.



 잘못된 골프 이론


'오른 팔은 쓰지 않고, 왼 팔로만 스윙 하라'



<출처: 123rf>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을 쓰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왼팔로 스윙하라는 것은 왼쪽의 몸이 다운 스윙을 리드 하라는 것이지 왼팔만의 작용으로만 볼을 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몸의 왼쪽 부분이 리드해 오른쪽 부분이 실제로 볼을 치는 역할을 해야만 올바른 피니시 자세가 나오게 됩니다.



'무릎을 굽혀라'



<출처: 123rf>


어드레스 자세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은 '기마자세를 취하라', '무릎을 굽혀라'입니다. 올바른 어드레스는 바로 선 상태에서 엉덩이를 빼고 허벅지를 앞으로 살짝 내밀어 주는 것인데요. 무릎을 많이 굽혀서 무릎을 내밀며 힘을 주는 것은 잘못된 자세랍니다. 무릎에 가볍게 탄력을 주면서 발 앞쪽 상단부의 튀어나온 부분쯤에 무게를 실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볼의 위치는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는 것 중의 하나로 긴 클럽으로 스윙 시 볼의 위치를 왼발쪽에 도는 경향이 많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슬라이스 볼을 연출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볼의 위치를 중앙으로 조금만 넣더라도 슬라이스를 막을 수 있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게 됩니다.



편하고 좋은 그립은?



<출처: 123rf>


양팔을 펴서 내렸을 때 손바닥이 자기 몸쪽으로 향해 있는 보통 사람의 경우 클럽에 처음 왼손을 가져 갈 때, 물건을 잡는 것과 같은 모양으로 손등이 하늘을 향하고 손바닥이 땅으로 향하여 어느 정도의 각을 가지면 편안하고 좋은 그립이 됩니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은 손바닥을 하늘로 해서 클럽을 잡은 뒤 손을 감싸쥐게 되는데, 이런 경우 손바닥 쪽 많이 쥐게 되면서 좋지 않은 그립이 됩니다.

그립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스윙 중 옳지 않은 문제점을 반 이상 고쳐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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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5. 8. 19. 07:00


[골프이야기] 골프에서 '장타'의 의미는?


골프를 치면서 장타력은 축복이라는 말을 하는데요. 좋은 스윙을 만들고 몸을 단련해도 타고난 것이 부족하다면 거리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모든 골퍼들은 장타를 원합니다. 사실 장타는 골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는데요. 그에 비해 장타는 골퍼의 자존심이자 자신감이기도 하다는 것이에요. 장타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장타를 칠 수 있다는 것은 남들보다 한 발 빠른 시작으로 여유있게 경기를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장타의 의미에 대해 좀 더 깊게 알아볼게요.



 장타의 의미



<출처: 123rf>


장타는 골프를 유리하게 풀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일단 드라이버가 멀리 날아가게 된다면 세컨샷을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 공략할 수 있고 또, 파5에서 투온을 노려서 쉽게 버디를 기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이처럼 장타는 골프를 보다 쉽게 타수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인데요. 하지만 장타라는 기술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필요하답니다.




<출처: 123rf>


사람의 키와 몸무게가 같다하더라도 악력, 유연성, 순발력 등 다양한 능력에 의해서 비거리는 달라질 수 있는데요. 물론 훈련에 의해서도 거리는 달라질 수 있답니다. 하지만 골퍼들 대부분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완벽하게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요. 250야드 보낼 수 있는 골퍼인데 200야드 밖에 보내지 못한다면 누구나 아쉬움이 가득할텐데요.

이는 스윙을 함에 있어 힘을 전달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고 스윙 중에 에너지 손실이 생김을 말한답니다.




<출처: 123rf>


장타를 내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는 먼저 골퍼의 외형적인 체격을 들 수 있겠고, 둘째는 스윙의 효율성을 말할 수 있는데요. 스윙의 효율성을 높여야 스윙 중 연비를 높일 수 있답니다. 셋째로 정신력의 한계 설정이에요. 대부분의 골퍼들은 스스로 정한 한계로 인해 자신을 뛰어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지막으로 몸의 훈련! 장타를 원한다면 그만큼 몸을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악력을 키우고, 팔 힘, 어깨와 몸통의 유연성, 튼튼한 허리와 하체. 연습장에서 무작정 공만 많이 친다고 장타를 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요.




<출처: 123rf>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막연하게 장타를 날리고 싶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큰 문제인데요. 자신의 한계는 생각하지 않고,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생각하지 않고 장타를 치고 싶다는 생각만 가진다는 것이죠.

골프에서 장타는 골퍼 자신의 체력적, 정신적 능력만큼 발휘하도록 하는 노력으로 골프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 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결코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장타로 골프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한답니다.



 장타를 위한 Tip


1. 정확도



<출처: 123rf>


아마추어 골퍼들이 장타를 위해 가장 많이 연습해야 하는 것은 볼을 스윗스팟에 맞추는 정확성이에요.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임팩트에 의한 정확한 목표의 공략이 필요한데요. 드라이버의 가장 큰 목표는 세컨샷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지점에 볼을 보내야 하는 것이죠! 드라이버나 아이언의 비거리가 자신의 체격과 체력에 비해 짧다거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비거리가 짧다면 그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노력을 해야하지만 그 문제가 아니라면 어떻게 하면 샷의 정확도를 높여서 파세이브의 %를 높이는 것이 아마추어 골퍼들이 풀어야 할 숙제랍니다.


비거리가 조금 짧아도 미스샷을 하지 않고 조금 더 목표에 다가선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거리는 늘어나고 스코어는 낮아지게 된답니다. 비록 연습장에서 거리가 나지 않더라도 또 공이 맞지 않더라도, 실제 필드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의 샷이 전개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2. 로프트가 큰 드라이버



<출처: 123rf>


골프 장비가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고 있지만 장타를 내려는 골퍼들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 체격, 핸디캡, 스윙스피드 등 조건이 같다고 했을 때, 골프 장비로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민이 되는데요. 우선 드라이버의 로프트가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90타대 안팍을 치는 보기 플레이어라면 로프트가 적어도 10.5도 이상인 제품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장타는 캐리(떠가는 거리)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로프트가 큰 클럽일수록 캐리를 늘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탄도가 너무 높아 탄도를 낮추고 거리를 늘리려고 로프트가 작은 것을 찾는 골퍼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답니다! 티업할 때 쓰는 티를 높게 꼽고(7cm 이상 되는 롱티), 클럽 헤드가 최저점을 지나 올라가는 단계에게 컨텍 되도록 하면 볼이 더 높이 뜨게 되어 멀리 나가게 됩니다.



3. 샤프트



<출처: 123rf>


샤프트는 긴 것이 볼을 멀리 보낼 수 있지만 컨트롤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요. 샤프트가 길면 스윙궤도가 커져 파워를 더 낼 수 있지만 컨트롤 할 수 있는 한도까지라는 것인데요. 너무 길어 스윙을 할 수 없거나 균형을 깨뜨린다면 짧은 것만 못한 경우가 된답니다. 또한, 그립은 얇은 것을 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립이 얇을수록 손목 동작을 조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리가 더 나는 드로우성 구질을 많이 낼 수 있어요. 셋업할 때 볼을 왼발선상 보다 조금 더 앞쪽에 두면 이른바 업워드(Upward) 스윙을 하는데 유리하게 되어 볼을 더 뜨게 하고 상대적으로 캐리가 늘어 거리가 증대 된답니다.



4. 헤드 스피드


장타의 또 다른 요소는 헤드 스피드입니다. 새들로스키는 PGA투어 평균 112마일·180㎞/h 보다 훨씬 빠른 평균 시속 146마일·235㎞/h의 헤드 스피드를 내는데요. 비거리를 늘리려면 스윙의 매커니즘보다는 약간 무거운 클럽을 들고 빨리 휘두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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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5. 4. 20. 07:00


고쳐야 할 골프습관



사람은 누구에게나 '좋은 습관',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매년 새해에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가려고 노력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여기서도 습관이란 것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답니다. 이런 계획이나 목표는 하루에 한 번씩 다짐을 하면서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작심삼일로 계획을 실천하지 않는 것은 '나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골프에서도 습관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예요.

'골프는 운동 후 반대 방향으로 50회 이상의 스윙을 해주어야 한다' 라는 말을 다시 새겨봐야 할 것 같아요. 반드시 고쳐야 할 골프 습관 확인해볼게요!



 고쳐야 할 골프습관


목을 빼고 하는 스윙하는 동작을 조심하자!



<출처: 123rf>


골프를 배우다 보면 "머리를 고정시켜야 한다", "머리가 고정되지 않으니 슬라이스 볼이 난다", "임팩트 후 공을 보지 말고 티를 계속 봐야한다" 등의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이 말들은 모든 골퍼들이 완벽한 스윙을 하기 위한 기술적인 테크닉을 말하는 것인데요.

역설적이지만 이런 자세는 경추, 흉추에 부담을 주는 자세랍니다. 경추부는 상체를 고정시키고, 좌우로 회전하는 각도가 70도 이상이 되지 않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스윙할 때처럼 머리를 고정시키고 우측 어깨가 몸의 중심에서 90도 이상 회전하면 경추, 흉추부의 접합부(목을 구부리면 튀어 나오는 뼈마디)에 받는 부담은 커지게 되는데요.




<출처: 123rf>


몸이 유연한 주니어, 20대의 젊은 골퍼라면 적응에 따라 괜찮을 수 있지만 보통 30대 후반에 들어 골프를 시작하는 것을 봤을 때는 이런 스윙은 몸에 무리를 주는 자세예요.

아마추어 골퍼는 프로 골퍼처럼 완벽한 폼을 가지고 골프를 치기가 어렵죠~ 가장 이상적인 스윙자세를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프로 골퍼들도 등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한데요. 아마추어 골퍼는 골프 자체를 즐기면서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진단이 필요한 경우는?



<출처: 123rf>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하는 증상으로는 백스윙이나 팔로우 스윙 시, 목 뒤쪽이 당기면서 손가락 쪽으로 전기가 오는 듯 한 이상 감각이 반복 될 때와 어드레스 시에 목을 움직이면 손의 감각이 이상해지는 경우, 그립을 잡았을 때 예전과 같이 힘을 줄 수 없는 경우, 지속적으로 근육의 한 부위와 압통이 있는 경우랍니다.




<출처: 123rf>


골프로 인해 목등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경추부에 부담을 주는 나쁜 자세를 반복하기 때문인데요. 볼을 치다보면 스스로 목등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를 찾아 몸으로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또한 척추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경추부만 교정해서는 안되고 전체 척추의 상황을 고려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나쁜 자세로 한 스윙이 굳어지면 처음에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 기간 지나서 검사를 해보면, 경추부의 퇴행성 굴곡이 생기거나 주위 인대가 이완된 것을 발견 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디스크나 관절이 파괴되는 심각한 경우도 있으니 나쁜 골프 습관은 버려야겠죠~?



골프 습관 체크하기!



<출처: 123rf>

아래의 항목 12가지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이 5개 이상이라면 당장 골프 습관을 바꾸어야 한답니다. 한 번 체크해볼까요?

1. 골프를 친 다음날 허리가 아프다.

2. 골프 치기 전 날 술 약속을 피하기 힘들다.

3. 근력운동을 피한다.

4. 라운드 할 때 주로 카트를 타고 다닌다.

5. 샷 거리는 멀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6. 첫 홀 티샷 때 주위 사람들을 의식해서 무리하게 친다.

7. 골프하기 전에 혈압이나 체온에 대해 신경을 써본 적이 없다.

8. 골프의 참 맛은 라운드 중 마시는 맥주 한잔이다.

9. 연습장에서는 늘 하루에 200개 정도의 드라이버 샷을 한다.

10. 골프하다가 당한 부상은 전쟁터에서 얻은 훈장과 같다고 생각한다.

11. 골프장에서의 돌연사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다.

12. 내 골프의 궁극적인 룰 모델은 타이거 우즈이다.


사이토 마사지의 저서 <골프가 내 몸을 망친다> 의 내용 중 한 부분인데요. 나이 들어가면서 올바른 골프를 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후 한 쪽 방향으로 쏠린 근육이나 뼈를 바로 잡는 반대 방향 스윙이나 스트레칭은 필수라고 해요.

나쁜 골프 습관으로 비뚤어진 자신의 체형을 체크해보고 미리미리 대비해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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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습관, 골프이야기, 나쁜습관, 습관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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