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5.06.08 두꺼운 그립? 슈퍼스트로크가 무엇일까요? (7)
  2. 2015.04.08 봄철 라운드 전 골프 용품 체크! (2)
  3. 2014.10.08 기본으로 돌아가는 골프 자세 점검! (2)
  4. 2014.05.22 골프에서 중요한 힘 빼는 비결! (14)
  5. 2012.11.25 [골프와 자동차] 잘 관리하여~ 자손 만만대 물려줘 봅시다!
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6. 8. 07:00


두꺼운 그립? 슈퍼스트로크가 무엇일까요?



골프 경기를 보다보면 중계에 가장 많이 잡히는 부분은 그린에서 퍼팅하는 장면입니다. 그만큼 퍼팅이 골프에 있어서 중요하기 때문이겠죠? 몇 년 전부터 선수들이 두꺼운 퍼팅 그립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알려져 있는 퍼터로는 밸리퍼터, 롱퍼터 등인데 두꺼운 퍼터그립은 무엇일까? 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지금부터 두꺼운 퍼팅 그립인 슈퍼스트로크 그립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골프존 트루핏 마켓에서는 그립교체는 물론 피팅을 해주고 있어서 저는 분당 골프존 트루핏 마켓에 방문해서 슈퍼스트로크에 대해서 알아보고 왔습니다.



 슈퍼스트로크가 무엇일까?




슈퍼스트로크 그립은 요즘 들어서 프로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셨을 텐데요. 이 두꺼운 그립이 슈퍼스트로크 그립입니다. 앞으로 밸리퍼터, 롱퍼터 등의 사용을 금지하게 되면서 아마 사용량이 더욱 더 늘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슈퍼스트로크 그립은 사용 금지의 여파로 많이 사용하는 것일까요, 어떤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것일까요?

슈퍼스트로크에 대해서 골프존 트루핏 마켓 분당점 최원대 피터님에게 여쭤보았습니다.




Q. 슈퍼스트로크 그립에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A. 슈퍼스트로크는 전 세계 선수들이 사용하는 그립입니다. 요즘 나오는 슈퍼스트로크 그립들은 1세대 그립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서 나오고 있어요. 예전에는 그립이 무겁다보니 스윙웨이트 문제로 둔하거나 예민하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요. 요즘에는 50~60g대로 일반적인 그립이랑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그립이 두꺼우면 퍼팅스트로크를 할 때 손에 빈공간이 적어지고 그립을 잡았을 때 헤드가 열리고 닫히는 잔 움직임이 잡히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게다가 손목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더 좋은 스트로크를 할 수 있어요. 이에 반대로 일반적인 사이즈에 그립보다는 두껍기 때문에 예민한 느낌이라거나 컨트롤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출처: 123rf>


Q. 슈퍼스트로크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나요?


A. 종류는 두께에 차이로 나뉘는데요. 1.0, 2.0, 3.0, 5.0 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숫자가 클수록 사이즈가 크다는 것을 의미해요. 1.0~2.0은 여성분들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고 남성분들이 3.0~5.0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 중에서도 5.0 사용은 드물고 2.0~3.0 그립을 가장 많이 사용한답니다. 슈퍼스트로크에 가장 큰 특징은 그립모양이 원형이기 때문에 잡히는 느낌이 일반적인 느낌이랑은 차이가 있어요. 




<출처: 123rf>


Q. 슈퍼스토크로크 그립에 사용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A. 슈퍼스트로크 그립의 내구성은 다른 그립들에 비해서는 좋습니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특성이 다르지만 보통 일반적인 아마추어 분들은 2년 이상 사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연습량이 많으신 아마추어 분들이나 선수분들은 1년~1년 6개월 정도는 이상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대신 그립이 흰색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때가 탄다거나 지저분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Q. 슈퍼스트로크 그립을 어떤 골퍼 분들에게 가장 추천을 해주고 싶은 신가요?


A. 그립을 잡았을 때 필요 이상으로 그립의 압력을 강하게 잡으시는 분들이나 현재 사용하시는 그립이 너무 가늘게 느껴져서 손에 빈 공간이 많이 느껴지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는데요.

또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추천을 드리고 있는데, 숏퍼팅 미스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프로들이 숏퍼팅을 미스하지 않기 위해서 슈퍼스트로크 그립을 사용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이 그립을 쓰면 나도 선수들처럼 숏퍼팅을 성공시킬 수 있겠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분들이 이 그립을 사용하신다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자신감을 가지실 수가 있어서 이 그립을 한 번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그리고 말렛형 퍼터를 쓰고, 손목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Q. 슈퍼스트로크 그립을 교체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A. 슈퍼스트로크 그립은 다른 그립이랑 다르게 혼자 교체하는 것보다 꼭 전문가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그립과는 다르게 그립을 교체하는 데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이죠.


퍼팅이 말썽부려서 고민이 하시는 골퍼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고민하지마시고 우선 가까운 골프존 트루핏 마켓에 가셔서 슈퍼스트로크를 시타해보시고 상담해보시면 더욱 더 좋을 것 같네요. 골프존 트루핏 마켓에서는 전문 피터들이 골퍼 분들에게 맞는 클럽은 물론 그립 등 모든 것을 추천해주실거에요.




<출처: 123rf>


슈퍼스트로크에 장점 및 단점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금부터는 슈퍼스트로크 그립을 사용했을 때 올바른 그립에 모습과 잘못된 그립을 살펴볼게요. 슈퍼스트로크 그립을 사용한다고해서 그립을 잡는 방법이나 스트로크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그립과 똑같이 잡고 스트로크를 하면 됩니다. 



  
<올바르게 잡은 그립(좌) / 잘못된 그립(우)>


위 사진 중 왼쪽 사진을 보시면 그립이 두껍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립을 잡은 손에 여유롭게 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올바르게 슈퍼스트로크 그립을 잡은 모습입니다. 그립을 잡았을 때 그립이 남는다고 오른쪽 사진을 보면 그립을 꽉 잡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자세랍니다.


슈퍼스트로크 그립을 사용하게 되면 스트로크나 그립 잡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립 교체 자체로 퍼팅을 하는데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연습을 하다보면 심리적으로는 물론 실질적으로도 숏퍼팅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골프존 트루핏 마켓 분당점의 최원대 피터님의 퍼팅 팁까지 알아봤는데요. 저도 12년 동안 보통 퍼터 그립을 사용했었어요. 이번 골프존 트루핏 마켓 취재를 통해 슈퍼스트로크를 사용해보면서 퍼터 그립을 슈퍼스트로크로 바꾸게 되었어요. 확실히 숏퍼팅에서 자신감이 생기고 손목을 덜 사용하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퍼팅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한 번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또한 두꺼운 그립을 사용해 보신 분들 중 안 맞는 분들이 있을텐데 그런 분들은 WIN 등 다른 그립 회사에서 다양한 그립들이 나오기 때문에 골프존 트루핏 마켓에 가셔서 시타해보시고 자신에게 그립을 맞는 그립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같네요^^ 300m 이상을 날리는 것도 1타고 10cm 퍼터도 똑 같은 1타에요. 좋은 타수를 기록하는 골퍼들은 퍼터를 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한 번 두꺼운 그립에 세계로 빠져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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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그립, 골프클럽, 그립, 슈퍼스트로크, 트루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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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프로

    좋은 설명과 조언 감사드려요~

    2015.06.10 15:47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

      2015.06.19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2. aOgA

    좋은 내용입니다.

    2020.07.03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3. kUWP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7.11 04:27 [ ADDR : EDIT/ DEL : REPLY ]
  4. RFjU

    좋은 내용입니다.

    2020.07.11 04:27 [ ADDR : EDIT/ DEL : REPLY ]
  5. Opqj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7.22 13:35 [ ADDR : EDIT/ DEL : REPLY ]
  6. zKp9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7.22 13:35 [ ADDR : EDIT/ DEL : REPLY ]

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4. 8. 07:00


봄철 라운드 전 골프 용품 체크!


4월! 올해 라운드 시즌을 알리는 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연중 골프치기 가장 좋은 이 시즌을 블링블링하게 즐기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골퍼들의 분주함이 눈에 선히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상예보에서 끝나지 않는 미세먼지와 황사 소식에 건강도 걱정되네요. 내 건강과 더불어 겨울동안 캐디백에 꽁꽁 갇혀있던 클럽들의 건강도 신경이 쓰입니다! 클럽들이 녹슬지 않았는지, 부족한 장비들은 없는지... 한 번씩 다 꺼내보고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보겠습니다!



 봄철 라운드 전 골프 용품 체크!


1. 방수소재의 바람막이 체크!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먼지가 붙기 쉬운 니트류 옷 보다는 방수 소재의 골프웨어가 먼지들을 털어내기에 더 좋답니다. 또한 낮에는 기온이 높지만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므로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얇은 바람막이 또한 하나쯤 챙기는 것이 필요한데요! 추워서 덜덜 떨다가 감기에 걸리는 것 보다는 더워서 한 겹 한 겹 벗어서 챙겨주는 편이 나으니 하나씩 꼭 마련해주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공감하는 골프웨어 공식! 특히 골프웨어는 레드, 오렌지, 화이트, 옐로우 등 화사한 원색 컬러가 필드 위에서 빛을 발한답니다! 평소에 무채색 골프웨어를 선호하시더라도 바람막이 만큼은 화사한 봄의 컬러로 기분까지 업 시키시길 추천!



2. 골프화의 스파이크 컨디션 체크!



패션의 완성은 ? 얼굴… 아 아니 신발이죠!

골프에 빠질수록 헤어나올 수 없는 골프웨어의 세계. 그 정점에는 골프화가 있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예쁜 골프화 찾는 데만 집중한다면 안되겠죠? 골프화는 기능성 신발이기 때문에 역시나 필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만들어줄 수 있는 기능들이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라고 해서 평소에도 신을 수 있고, 겉으로는 전혀 골프화처럼 보이지 않는 골프화를 많이 선호하는데요. 그래도 새벽 라운드 시에는 잔디가 젖어있고, 미끄러운 곳에서는 꼭 스파이크 있는 골프화가 유용하답니다. 그렇다면 봄 철 라운드를 나가기 전에 제일 유심히 점검해야 할 부분은 스파이크겠죠! 지난 시즌 동안 골프화의 스파이크를 갈지 않았다면 꼭 확인해보고 마켓에 가셔서 ‘교체용 스파이크’를 구입하셔서 갈아야 해요. 스파이크 하나로 스윙의 차이를 만든답니다 :)



3. 보온성을 겸비한 이너웨어 체크!



골프장의 온도 차이는 티 오프 시간에 따라 3~4도의 차이는 기본이고, 5시간 동안의 필드의 온도는 변화무쌍한데요. 온도 변화에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또 다른 아이템인 히트텍과 이너웨어예요.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봄에는 바람막이도 좋지만 히트텍, 이너웨어로 몸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으니 보스턴 백에 하나쯤은 챙겨두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4.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선글라스 컨디션 체크!



날씨가 흐리더라도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는 필수인데요. 그 중에서도 오클리 골프 선글라스는 골프전용 특수 색상 대비와 초고해상도 기능으로 그린의 라이와 홀 컵 위치, 필드 기복, 거리감, 필드 상황 등을 선명하게 정확하게 식별해내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선글라스의 코팅이 벗겨지지는 않았는지, AS가 필요하다면 얼른 맞춰서 라운드에 대비합시다! 자외선을 100% 차단하고 골퍼로서 필요한 부분까지 체크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5. 장비의 생명, 클럽 컨디션 체크!



골프 용품을 체크해봤다면 이젠 가장 중요한 ‘골프 클럽’을 확인해봐야겠죠?

겨울 동안 방치된 클럽은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부식까지 일어날 수도 있으니 클럽의 페이스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답니다. 같은 클럽이어도 나의 스윙에 맞게 클럽이 맞추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다면 채가 굳거나 지금의 스윙과는 잘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라운드 전 몇 회의 스윙을 해보고 맞춰 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 클럽에 부식이 있는 경우에는 마켓에 가서 부식을 지울 수 있는 제품을 사서 지우고 보호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부식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샤프트, 호젤 등 클럽 곳곳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죠?


6. 닳아있는 그립은 없는지 체크!



마지막으로 체크해봐야 할 부분은 그립이예요. 그립은 우리 몸과 골프 클럽에서 유일하게 맞닿는 연결점이기 때문에 간과했다가는 스윙 자체가 망가질 수 있답니다. 

스윙을 많이 하다보면 그립부분이 찢어지고 낡아서 헤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답니다. 낱개로 클럽을 구매하기는 어렵고 클럽을 새로 구매하자니 부담스럽고…. 그럴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그립만을 따로 교체하는 것이 저렴하답니다! 건조한 겨울을 나면서 클럽을 세척하지 않고 방치했다면 손에 묻은 염분이 그대로 그립에 묻어 손상이 되었을 확률이 크니, 본인 클럽의 그립이 딱딱해졌는지 확인해보고 그립이 딱딱하거나 미끄러우면 강하게 잡게 되어 훅이 나기 쉬우니 겨울철에도 연습을 많이 한 골퍼 역시 그립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답니다!

봄철 라운드 전 사소한 것부터 차근차근 점검하면서 올 해 즐거운 라운드 하시길 기대합니다!



 

마켓 확인하기 ▶ http://www.golfzonmarket.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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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존마켓, 그립, 녹슨클럽, 라운드전용품체크, 바람막이, 봄철라운드, 스파이크, 첫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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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sik's Drink

    골프 용품들 잘 보고 갑니다 ^^

    2015.04.08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세상속에서

    골프용품 소개 잘보가요.
    오늘도 해피하세요.

    2015.04.08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골프존소식/골프존아카데미2014. 10. 8. 07:00


기본으로 돌아가는 골프 자세 점검!




땅 위에 정지해 있는 볼을 치는 데에는 어떤 방법을 써도 좋으나, 거리와 방향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클럽을 일정한 궤도에 따라 스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스윙의 기본적인 원칙은 거의 정석화되어 있죠. 다만 골퍼의 체격이나 역량에 따라 달라질 뿐인데요. 이렇게 사람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으로 돌아가 드라이버 샷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기본으로 돌아가는 골프 자세 점검 - 드라이버 샷


골프에서 스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조화로운 움직임과 멘탈, 스윙에 대한 집중력, 필드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이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골퍼가 실수 하는 것 중 하나가 드라이버 같은 경우 손목이 먼저 펴지는 캐스팅 동작과 힘을 과하게 쓰려다보니 체중이동이 볼을 지나서 좌측으로 싣고 가는 것인데요.

우측으로 기울여야 되는데 상체가 좌측으로 이동해 숏게임에서 웨지 치듯이 친다면 슬라이스가 많이 나고 다운블로 형성이 되면서 스카이 볼이 많이 나오게 된답니다.




이럴 때는 기본자세 중심 축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캐스팅 탑을 만들어 놓고 다운 스윙을 빠르게 하면서 연습을 한다면 체중이동에 있어서는 기본 자세를 잡을 수 있어요.

템포와 발란스의 경우에는 큰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데요. 사실 막연한 이야기로 '어퍼블로로 쓸어쳐야한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요. 셋업을 올바르게 잡고 중심축을 잡으면 당연히 어퍼블로로 나오게 된답니다.




다운스윙 때 클럽이 지면과 가파르지 않고 완만하게 들어와야 한다는 말대로 스윙을 하려다 보니 캐스팅 동작이 생기는데, 스윙의 원이 있으면 우측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백스윙에서 내려 올 때 완만하게 내려 올 수 있게 된다고 해요.



 기본으로 돌아가는 골프 자세 점검




셋업은 상체각이 중요해요. 그 이유는 중심에서 보면 중심축이 척추각인데 이 축이 움직이게 되면 내 몸에서 움직임이 많아지기 때문에 임팩트가 떨어지고 올바른 임팩트가 없으면 비거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중심축을 유지하면서 스윙을 만드는 것이 셋업에서 중요할 것 같아요. 골팬 여러분은 셋업 자세, 기본에 충실해서 하고 계시나요? 이번에 기회 삼아 셋업부터 자세를 점검하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윙의 템포



긴 클럽을 세게 치려고만 하는데 템포를 100으로 생각했을 때 70, 80으로 맞추면 일관성을 줄 수 있어요. 100으로만 한다면 미스샷을 하게 되니 일관되게 템포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일관된 볼 위치 잡는 방법



클럽을 발 사이에 두고 양발을 균등하게 벌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습장에서는 구분이 가능하지만 필드에서는 표시가 되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볼을 가운데 두고 양발이 균등한 면적으로 벌어질 수 있게 연습을 한 후 클럽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7번 아이언의 경우 볼을 중심에서 발을 벌려야 하고, 드라이버는 볼이 왼쪽에서 1개 반에서 2개까지 이동이 되는데 발 모은 상태에서 왼발에 볼을 위치시키고 균등하게 벌리면 좌측에 놓이면서 일관성 있는 셋업을 가질 수 있어요.



 기본으로 돌아가는 골프 자세를 위한 연습방법



작은 스윙부터 시작해 큰 스윙으로 변화시키며 연습을 하는 방법이 있어요.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발을 모으고 선 상태에서 중심축을 유지하고 스윙을 50%로 하면 클럽이 어디로 가는지 클럽 페이스가 볼을 향해 가는지, 임팩트 존을 지나면서 공을 통과하듯이 하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서 80미터, 100미터, 150미터 스윙을 만들어 보는 것이예요.





스탠스를 만들고 150, 170미터 그 이상 능력껏 100%로 스윙을 해보고 특정 거리 이상 나가지 않으면 그 거리에서 70~ 80%로 스윙을 만드는 것이 좋답니다.




그립의 경우 그립 강도를 수치화한다면 10이 최대라면 5~6 정도의 강도로 그립을 쥐어야 한답니다. 누구든지 임팩트에서는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에 잡을 때 힘껏 잡지 않아야 한답니다.


이렇게 골프존아카데미 성북점의 김명환 프로님과 함께 해보았는데요.

기본에 충실 할 수록 더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단 점 기억하시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스윙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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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자세, 골프팁, 그립, 기본스윙, 드라이버샷, 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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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톡톡 정보

    무엇인든지 기본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골프정보 알아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4.10.08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청결원

    골프정보 잘 보고 가네요

    2014.10.08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골프존소식/골프존아카데미2014. 5. 22. 07:00


골프에서 중요한 힘 빼는 비결!



흔한 말이 있죠~ "골프는 힘 빼는 데 3년 걸린다"라는 말인데요. 골프를 시작하면서 스윙폼이 만들어지고 골프를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데 들어가는 힘 빼야 하는 곳에 들어가는 '힘'때문에 고민인 골퍼가 많죠.

힘은 주로 백스윙 때 많이 들어가는데요. 집중하고 긴장하면 어김없이 들어가는 힘을 어떻게 빼야 할 지 중계점 김현승 프로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왜 힘을 빼야 할까?



<출처: 123rf>


'힘 빼고 부드러운 스윙을 하라'는 말, 골프를 치다보면 늘 듣는 말인데요. 꼭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니 이유도 모르고 힘을 빼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골팬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사실 조니양이 그랬어요^^; 힘을 빼야 한다고 해서 하니 힘이 들어가고 근데 왜 힘을 빼야 해? 라는 본질적인 질문은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골프 칠 때 힘 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123rf>


골프는 그저 힘으로 하는 스포츠가 아닌데요. 긴장을 풀고 그립을 가볍게 잡아야 임팩트 때 파워를 실을 수 있기 때문에 힘을 빼야 하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 팔로만 스윙하는 스포츠가 아닌 상체와 하체의 힘으로 스윙을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손목의 힘이 빠져야 부드럽게 움직여지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팔의 힘, 어깨 힘, 상체의 힘까지 빠져야 가능한데요. 손목의 힘이 빠져야지 골프 스윙에서 필요한 원심력을 이용해 칠 수가 있답니다.



 힘 빼는 방법 알아보자!



<출처: 123rf>


제일 중요한 부분은 어깨나 팔의 긴장을 풀고 그립을 잡을 때 달걀을 쥐듯이 가볍게 쥐어줘야 임팩트 때 파워를 실을 수가 있는데요. 이 사실을 잊고 그립에서부터 잘못이 시작되면 원하는 샷은 커녕 기본 스윙도 올바르지 않게 된답니다. 헤드의 무게를 느끼게 하기 위해 부드러운 손목의 움직임은 꼭! 필요한데요.

힘 빼는 것이 잘 안되는 초보 골퍼의 경우 클럽을 손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립의 중요성을 잊지 않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볼을 직접 타격하려고 하는 습관때문에 힘이 들어가는 이유도 있다고 하니까 힘 빼는 방법 바로 알아볼게요 :D




01. 그립의 악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고, 어드레스 때 손의 악력을 스윙하는 동안 변화하지 않게 유지하도록 한다.

▶ 그립을 잘못 잡는 다는 것은 손에 유기적으로 잡혀야 하는데 손 그 자체로 꼭 잡고 있기 때문이예요. 손이 그립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힘 빼는데 3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립이 편해지고 익숙해지는데 그 만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올바르게 잡으려고 노력을 하면 3년이 줄어 들 수 있겠죠?




<출처: 123rf>


02. 다른 곳(하체, 복근)에 힘을 준다.

▶ 상대적으로 큰 근육에 힘을 주면 팔이나 손 등 의식하지 않는 부분에 힘이 빠지기 때문에 하체를 튼튼하게 고정하면서 상체의 힘을 빼는 것이랍니다.




03. 푸리샷 루틴샷 이전에 일정한 동작을 만들자

▶ 어드레스 때 몸이 경직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프리샷 루틴샷 이전에 일정한 동작을 스스로 만들면 힘을 빼고 공을 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 나만의 동작을 만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출처: 123rf>


04. 백스윙 시에 큰 근육(어깨, 등)으로 스윙을 한다.

손으로 클럽을 움직이려고 하면 손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악력을 유지하고 몸통의 회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자연스럽게 힘을 뺄 수 있다고 하니까 백스윙 시 어깨나 등 근육을 이용해 스윙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몸에 힘을 뺀다는 것은 그만큼 올바른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을 해야하는 부분이 많답니다. 늘 힘빼라고 듣지만 실천이 어려운 부분인만큼 골퍼 스스로가 신경써야 해요. 그립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습관을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엔 더 유용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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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 골프그립, 골프팁, 골프힘빼는방법,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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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돌이^^

    정말 힘빼는게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4.05.22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힘빼는게 그렇게 중요하다는데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는게 힘들죠ㅠㅠ

      2014.05.26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2. 류마내과

    골프의 팁!
    힘빼는 방법 잘보고갑니다

    2014.05.22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2014.05.26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3. 신선함!

    골프 이야기 잘 보구 갑니닷~!!

    2014.05.22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 즐겁고 유쾌한 하루 보내세요!

      2014.05.26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4. 유쾌한상상

    맞아요. 프로들 보면 스윙이 아주 부드럽잖아요.
    근데 아주 예전에 골프존에 가서 상사들 치는거 보면
    완전 힘만 잔뜩주고 치더군요.

    2014.05.22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힘을 주면 팔로만 스윙하게 되어서 힘만 들고 거리는 나지 않는 그런 안좋은 결과가 @_@ ㅎㅎ 근데 힘빼는게 정말 어렵더라고요ㅠ_ㅠ

      2014.05.26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5. 가나다라마ma

    힘을 빼야한다는 말 많이 듣는데 막상 하다보면 또 힘이... ㅋ

    2014.05.22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머리가 시키는데로 몸이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ㅠㅠ

      2014.05.26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6. 유라준

    몸에 너무 힘이들어가면, 될 것도 안되죠.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14.05.22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몸에 힘들어가면 그렇게 신경쓰는 비거리가 안나오는 난감한 상황이 ㅠㅠㅠㅠ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2014.05.26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7. 보시니

    꺄~악.
    저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 힘빼기더라구요.
    저는 모든 스포츠를 힘으로 하는 스타일이라....ㅜㅠ
    일단 비거리에 신경쓰지 말고 힘빼고 스윙하도록 연습해야겠습니다.

    2014.05.22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힘을 빼고 스윙하는 것에 집중하면 비거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하는데 (저도 너무 힘들어요 그 부분이ㅠㅠ)

      2014.05.26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정보/시리즈2012. 11. 25. 06:00


[골프와 자동차] 잘 관리하여~ 자손 만만대 물려줘 봅시다!

 

똑같은 제품이라도 어떤 사람들은 3년 쓴단다.

똑같은 제품이라도 어떤 사람들은 10년도 넘게 쓴단다.

 

자동차 10년 타기 운동 본부 협회장이라는 분은, 잊을 만~ 하면 TV 자동차 관련 소식 때 나오셔서

 10년 넘게 자동차를 탈 수 있는 비결을 너무나도 당연하고 쉬운 방법으로 설명하곤 하신다.

 

보통 [내구 연한] 또는 [교체 주기] 또는 [제품 수명]이라는 단어로 이름 지어진 이런 생명 기간에 대한 단어들은 그 절대성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다양한 결과를 보여준다.

 

간혹 중고 자동차를 판매하는 유명한 사이트를 보다 보면

 [OLD카의 매력에 한번 빠져 보시죠~] 라는 제목으로 5년, 10년도 아닌 20년, 30년이 넘은 차량들이 종종 소개된다.한 때 그 시절을 대표 또는 풍미했을 것이 분명하거나, 그 시절 부호의 상징이었던 자동차들은 위풍당당하게도 수십 년이 지난 이 세월에도 시동도 잘 걸리고 잘 달려주기까지 한다.

 

박물관의 구석 자리 어딘가를 차지해야 할 것 같은 그런 차량들은 어떻게 지금까지도 잘 버텨 왔을까?

이는 관리하는 주인의 정성과 애정에 비례하는 것이 분명하다.

 

보통 자동차의 수명을 이야기할 때 각기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 덕분에 의견이 매우 분분하다.

옛날 차라면 모르겠지만 요즘 차량들은 10년 20년 정도는 거뜬하다는 것이 대세이고 주행거리도 30만㎞ 이상 충분히 탈 수 있다는 것이 거국적인 의견이다.

 

 

 

 

물론 자동차 폐차장을 직접 찾아가 보면 10년도 안 된 차량들이 즐비하고, 주행거리 20만㎞도 안 뛴 차량들이 줄을 지어 쌓여 있지만 이는 정말 이 차량의 수명이 다해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되었다기보다는 더 고성능, 더 최첨단 모델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주인의 사랑을 더 이상 받을 수 없었거나 너무 자주 차가 아파해서 카센터를 밥 먹듯이 방문하는, 귀차니즘으로 인한 폐차가 일상 다반사일 것이다.

 

실제로 불과 10년 밖에 안 된 동일한 차량들이 도로 위에서 달리는 것을 두 눈으로만 비교해 봐도 이런 관리와 수명의 관계는 쉽게 파악 할 수 있다.

 

어떤 차량들은 연식과 상관없이 차체에 광이 반짝반짝 흐르고 엔진도 조용하고 미션조차 부드럽다.

하지만 어떤 차량들은 마치 프라이팬 위에 검은 설탕을 구워 태운 듯 광이 다 죽어 버리고도

장면이 깨져 차체 철판까지 녹이 흐르고, 엔진은 금방이라도 뻗어 버릴 듯 이상한 소릴 내고...

 차량 바퀴가 위태위태 빠질 듯 돌아가기까지 한다.

 

 

골프 클럽은 어떨까?

 

일단 한번 구매 후 주인의 단순변심만 아니라면 죽을 때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골프 클럽조차도

엄연히 정해진 수명이 있다고 한다.

 

여기 저기 수소문해서 찾아본 결과, 골프 클럽의 수명은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 장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고 한다.

 

 

 


보통 드라이버는 통상적으로 2만 번 정도 스윙을 한 시점부터 클럽 페이스의 탄성이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제작사에서 드라이버를 제작하여 테스트 실험을 할 때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개인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이제는 연습장에 가서 드라이버를 가지고 스윙 연습을 할 때도 지금까지 몇 번을 쳤는지 2만 번까지는 세어 봐야 할 듯하다. ^^

 

대략 매주 3일 정도의 연습과 월 2회 정도의 라운딩을 간다는 가정 하에 보통 2-3년 가량이 지나면

샤프트의 탄성도 헤드의 탄성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결과이다. 파워 장타자일수록 그 교체 주기는 더 짧아질 것이고 부드러운 스윙을 하는 사람은 더 늘어날 것이다.

 

 

 

 


아이언의 경우에는 샤프트의 재질이 어떤지에 따라 조금 더 달라지지만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2만 번의 스윙 시 동일한 탄성 문제가 발생하고 다만 사용 빈도에 있어서 드라이버 보다 횟수가 적기에 보통 4년 안팎을 수명으로 본다고 한다. 

그 밖에 웨지와 퍼터는 지면과의 마찰로 인한 스크래치, 비료 농약 등이 뿌려진 잔디의 화학 물질에 의해 장기적인 손상이 생긴다고 한다.

 

어떤 골퍼들은 더 강한 스핀을 위해 페이스 부분에 일부러 녹을 내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스핀에는 좋을 수 있으나 수명은 더 짧아질 수 있다고 하니 선택 사양인 모양이다. ^^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웨지든 퍼터든, 우선은 소모성 부품인 그립을 잘 챙겨야 한다.

실그립과 고무 그립이 있으니 원하는 그립을 선택하여 라운딩 후에는 땀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잘 건조시켜 주는 방법이 사용 기간을 늘리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골프 클럽을 하루라도 더 잘 쓰려면 무리한 스윙을 하지 않고 특히 라운딩 시 뒤땅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샤프트 강도를 알아본답시고 땅바닥에 대고 클럽을 출렁출렁 누르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온도가 내려가면 클럽이나 골프공이나 모두 탄성이 다 떨어지고 거리도 안 나가니 가능하면 겨울철에는 스크린 골프 이외에는 자제하는 것이 답일 듯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골프 라운딩 후에 아무리 귀찮아도 클럽을 잘 닦고 잘 말려야 한다.

 

보통 차량 트렁크에 클럽을 통째로 넣고 다니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이는 그렇게 좋은 환경이 아니라고 한다.

 

 

자동차만 수명이 있고 사용 연한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사실이 신기하다.

 자손만대 잘 물려주려면 라운딩 후 우리의 작은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낀다. 

 

뭐 집에 돈이 너무 많아서 몇 달에 한번씩 최신형 골프 클럽을 마련할 수 있는 높으신 분들이야 해당 사항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야말로 실속파 골퍼들 아니었던가? ^^

 

 

 <이미지출처: ima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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