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유명한 프로골프 선수들. 그들은 과연 처음부터 골프선수가 될 운명을 타고난 것일까요? 운명적 첫사랑처럼 클럽을 조우한 선수들도 있지만, 남모를 과거를 지닌 선수들도 있습니다. 골프라는 종목의 특성상 체력적인 한계가 덜해서 선수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은퇴 이후 골프계에 입문하는 선수들도 많은데요,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은퇴 이후 골프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다른 종목의 선수로 활동을 하다 골프로 종목을 전향한 선수들, 어떤 분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헝그리 정신으로 역도 선수에서 최고의 골퍼가 된, 최경주 선수 전남 완도에서 태어난 최경주 선수는 완도중학교 재학 시절, 체격이 좋고 힘이 세다는 이유로 역도 선수로 뽑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