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왼쪽이 잘 잡혀 있어야 스윙이 안정되고 올바르게 된다는 사실은 많은 골퍼분들이 아시고 계실 것 같은데요. 또 왼쪽이 잘 잡혀 있기 위해서는 체중이동과 하체를 고정시켜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으실 거라 생각되요.
하지만 체중이동과 하체를 고정 시키는 것? 어떻게 같이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생각 할 수도 있을 텐데요. 고정관념처럼 하체를 고정시키는 것과 체중이동을 해야 한다고 굳어진 것 같아요. 사실 하체고정과 체중이동은 해야 하는 것이 아닌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골팬 여러분의 고정관념을 깨 줄 여의도 스크린골프 권용범 프로와 함께 올바른 스윙축 만들어보도록 할까요.
무엇이 문제일까? |
<스윙 축이 무너진 모습, 중심이 제대로 잡힌 모습>
공을 칠 때 '하체를 고정시키고 체중이동을 하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말로 설명을 했을 때는 굉장히 어려운 말이기도 하죠. '하체는 고정시켰는데 그러면 체중이동은 어떻게 하라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요.
많은 골퍼분들이 두가지를 함께 한다는 것이 말로 이해하기에는 힘든데요. 그렇다보니 하체를 고정시키면 체중이 넘어가지 않게 되고 왼발로 체중이 가게 되면 축이 무너지게 되는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하게 되고 좌절하게 된답니다(눈물)
여기서 한 번 더 강조하자면 하체고정과 체중이동은 별개의 행동이 아닌 함께 "되어야" 한다는 점 유념하셔야 할 것 같아요.
왼쪽을 단단히, 스윙축 만들기 |
사실 왼쪽 스윙축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답니다~! 오늘 보시고 바로 연습해보시는 센스! 필요하겠죠?
체중이동과 하체고정이 함께 되는 스윙축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골반으로 중심이동과 하체가 고정된 모습 / 축이 무너진 모습>
Point
두가지를 한번에 할 수있는 키포인트는 바로 골반(혹은 허리)인데요. 몸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골반을 왼쪽으로 넣게 되면 체중이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넘어가게 된답니다. 이게 바로 체중이동과 하체고정이 한번에 되는 것인데요.
골반을 이용하게 된다면 하체는 고정된 채로 왼쪽으로 체중이 이동된 모습을 발견 하실 수 있으시답니다!
사진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왼쪽의 모습은 왼쪽 하체가 고정되어있고 골반을 이용해 체중이동이 된 모습이고, 오른쪽의 모습은 하체가 고정되어있지 않은채 체중이동을 하면 왼쪽 축, 왼발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랍니다.
체중이 실린다는 것은 왼쪽의 스윙축을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하고 좋은 포인트인데요. 오른쪽 골반은 넣고 왼발의 발바닥이 지면에 반드시 닿아있어야 한다는 점은 잊지않도록 기억해주세요(별표백개!)
권용범 프로와 함께 올바른 스윙축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권프로님이 강조하신 하체고정과 체중이동은 하는 것이 아닌 되는 것! 이라는 점 기억하셔서 연습하실 때 오른쪽 골반 이용해 스윙축 만들어 보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D
많은 골퍼들이 가진 고정관념을 깨주신 프로님과 함께 즐거운 골프하시길 바랄게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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