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잘못된 용어로 포어(Fore)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을 것 같은데요. 골프 플레이 중 공을 쳤는데 날아가는 방향에 사람이 있을 경우에 굉장히 당황스럽죠. 공을 이미 쳤는데 갑자기 안 보였던 사람이 불쑥 튀어나올 때도 있는데요.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평소에는 정확성이 떨어지고 비거리가 많이 나지 않다가.. 이런 순간에는 너무 잘 맞아서 거리도 잘나고 정확하게 사람 쪽으로 향할 때일 것 같아요.
이런 순간 외치는 말이 있죠! 공을 조심하라는 '포어!'! 이번에는 포어의 유래를 찾아보고 포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골프, 포어의 유래 |
<출처: utoimage.com>
'포어'는 '볼'로 잘못쓰이고 있는 표현 중 하나인데요. 공이 날아간다는 의미로 '볼'이라는 말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포어'의 뜻은 '전방을 조심하라'는 의미로 사용된답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친 공을 조심하라고 외칠 때 사용되는 "포어(fore)"는 어떻게 생긴 말인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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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어는 '포어캐디(forecaddie)'라는 단어에서 발전되어 1700년대 영국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었던 단어라고 해요.
그 때는 골프공이 굉장히 비쌌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공이 떨어지는 지점에 캐디를 세워두었다고 하는데, 이를 '포어캐디(forecaddie)'라고 불렀고 공이 그를 향해 날아가면 조심하라는 뜻에서 '포어(fore)'라고 외쳤다고 하는 설이 있어요.
다른 유래로는 전쟁터에서 생겼다는 설도 있는데요. 대열을 이루어 전투를 수행하는 중에 뒷 열에서 발포를 하면서 앞 열에 있는 우군들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비포 어웨어(Before Aware)!'라고 외치던 것이 골프 경기에 전해지면서 '포어!'라고 줄여 불려졌다는 이야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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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설들이 있지만 안전한 골프 플레이를 위해서는 '포어!'를 힘차게 외쳐주는 것만 생각하면 더욱 쉬울 것 같아요^^ 그리고 이왕이면 잘못된 표현이 아닌 올바른 표현으로 고쳐 쓸 수 있도록 해요^^!
'포어(fore)'가 들릴 때 지켜야 할 행동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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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전을 위해 외쳐주는 '포어'가 들린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절대 외치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2) 한 손으로는 머리를 감싼다.
3) 즉시 몸을 낮추고 소리가 난 반대 방향으로 달려간다.
만약 '포어'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돌린다면 얼굴에 공을 맞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 방향을 향해 얼굴을 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지 않아 골프공이 어디까지 왔는지 모르고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으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머리를 손으로 감싸야 한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리가 나는 반대 방향으로 달려야한다는 것인데요. 조금이라도 날아오는 공으로부터 거리를 멀리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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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외쳐야 하는 '포어'도 알았고 '포어'라는 외침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것도 알았으니 골프장에서 귀를 기울이고 플레이에 집중을 해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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