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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골퍼] 싱글골퍼가 되기 위해 집중해야 할 것!

조니양 2015. 7. 13. 07:00



골퍼마다 골프를 시작하는 이유와 목적은 다양한데요. 그 시작이 어떻든 골프를 지속해서 즐기다 보면 어느덧 '싱글 골퍼'라는 목표를 설정하게 되죠. 이렇게 모든 골퍼의 희망이자 목표인 '싱글'은 높은 벽이나 큰 산처럼 여겨지고 자신과 거리가 먼 단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싱글은 넘지 못할 벽, 쳐다보지 못하는 산이 아니랍니다!

'싱글'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적절한 레슨을 받으면 생각보다 빠른 기간 내에 '싱글 골퍼'에 도달 할 수도 있답니다! 싱글 골퍼가 되려면 잊어서는 안 될 골프 이야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해서 집중해야 할 것


테크닉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테크닉이다!



<출처: 123rf>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보다보면 프리샷 루틴과 연습 스트로크 과정 중 볼이 처음 바운스되는 낙하지점에 시선을 고정하는데 비중을 두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처럼 프리샷 루틴을 하는 동안 집중하고 있는 곳을 확인하면 훌륭한 숏게임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치핑이 뛰어난 골퍼들은 타겟과 볼의 패스에 몰두하고 볼을 낙하시키고 있는 지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만큼 볼보다 타겟을 보는데 집중하고 프리샷 루틴 연습시 볼보다 타겟을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렇게 타겟을 쳐다보는 것은 볼을 던질 때처럼 거리를 측정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어요. 볼을 보내려고 생각하는 지점을 연상할 때 리듬과 동작의 흐름이 향상되어 테크닉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테크닉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쉬운 샷을 연습하자



<출처: 123rf>

숏게임은 다양한 샷을 플레이하도록 요구합니다. 하지만 숏게임을 향상시키는 이유는 각 샷을 얼마나 훌륭하게 플레이하느냐에 관한 것은 아닌데요. 얼마나 자주 그 샷을 플레이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 것이랍니다.

유러피언 투어의 분석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플레이어는 한 번의 라운드 동안 30야드 내에서 약 7번의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중 벙커샷은 1~1.25번, 프린지샷은 1번, 로브샷 1번 그리고 나머지는 칩샷이랍니다.




<출처: 123rf>


그렇다면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주 치는 샷을 연습하고, 가장 자주 직면하는 샷이면서 쉬운 칩샷에 연습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앞서 말했듯 앞으로 라운드 나가면 자주 직면하게 될 샷이 바로 숏게임 샷이기 때문이죠~! 



가파른 각도의 공격이 더프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출처: 123rf>


대부분의 골퍼들은 클럽 솔의 트레일링 에지가 리딩 에지보다 더 낮은 바운스의 개념에 친숙한데요. 바운스는 대체로 샌드웨지와 관련해 언급되는데 이러한 솔 디자인은 클럽의 모래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방지하고 클럽이 모래를 통과하도록 돕는답니다. 모든 숏 아이언 역시 솔 위에 바운스가 디자인되는데 치핑을 돕기 위해 그것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파른 에지는 지면을 파고드는 경향이 있어 타이밍이 정확하지 않다면 쉽게 더프샷을 칠 수 있답니다.



거리보다 숏게임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123rf>


숏게임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멀리 치는 것이 좋은 스코어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멀리 치는 것은 타겟에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기회를 살릴 수 있는 경우에만 도움이 된답니다. 세계 100대 교습가인 마크 캄포스 코치는 이탈리아와 독일의 엘리트 선수들을 지도할 때 선수들이 거리에 집중하는 것에 실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레이디 티에서 코스를 플레이 하도록 했는데요. 코스가 더 짧으니 스코어가 더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오히려 반대였다고 해요. 짧아진 코스로 인해 그들이 공략하는 그린은 더 가까워졌지만 100야드 이내의 샷의 비율도 훨씬 더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그들은 비거리에만 집중했기에 숏게임에서의 집중도는 훌륭하지 못했답니다.




<출처: 123rf>


고수는 '하체'로 골프를 치고 하수는 '상체'로 친다고 하는데요. 프로와 아마추어의 비거리 차이도 일차적으로 이렇게 상체, 하체에서 온다고 볼 수 있어요. 하수의 경우에는 '공을 때리는 동작'에만 신경을 쓰게 되어 상체부터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면 하체의 큰 힘이 골프클럽으로 전달되는데 방해작용이 생겨 임팩트가 사라지게 된답니다.

흔히 '릴렉스 하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이는 바로 상체를 부드럽게 만들라는 말인데요. 하체 스윙이 되면 헤드가 당연히 늦게 내려와 손목이 늦게 풀리게 된다는 사실!

팔을 뻗어 클럽을 목표 방향으로 던지기가 쉽고, 그 원심력으로 클럽이 뒤로 감기게 되는 완벽한 스윙이 완성된답니다!


싱글골퍼를 꿈꾸는 당신, 자세 점검과 숏게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